청년근로자 1/6이 최저임금 이하 열정페이 상태에 있다네요~
최저임금만 해도 엄청 어렵다는 거는 초딩들도 알 정도로 다 알려졌지만
아니 그것도 모자라 그 이하로 '열정페이' 상태에 있는 젊은이들이
무리 1/6 정도나 된다니 - 이거 말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최저임금은 말 그대로 가장 낮은 노동의 댓가이고,
꼭 지켜야 하는 건 데 그것조차 안 지켜진다는 소리잖아요.
그럼 앞으로 최저임금을 올리더라도 열정페이도 사라지지 않을 것인 데
이거 앞으로 가도 문제, 안 가도 문제...
다른 한편으로는 '자영업자'들은 지금도 죽을똥말똥 하는 데
최저임금 올리면 다들 죽겠다고 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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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노동자 6명 중 1명 최저임금 미만 '열정페이' 착취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815
15~29살중 최저임금도 못받는 열정페이 63만명
http://www.hani.co.kr/arti/economy/working/741065.html
청년 임금노동자의 17%
4년만에 18만6천명 증가
임금은 비열정페이 절반도 안돼
청년 임금근로자 가운데 열정페이 청년 비중은 2009년 14.7%(53.9만명)에서 2011년 12.3%(44.9만명)로 개선 흐름을 보였으나, 2012년 이후 다시 악화해 2015년 17.0%(63.5만명)로 급증했다.
절대 규모로 봤을 땐, 지난 2007년 이후 9년간 2011년이 44만9천명으로 가장 수가 적었고, 지난해가 63만5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결국 열정페이 청년 수가 가장 적었을 때보다 18만6천명이 더 늘어난 셈이다.
열정페이 청년과 비열정페이 청년의 임금도 배 이상 차이가 났다. 2015년 기준 열정페이 청년의 시간당 임금은 4515원으로 비열정페이 청년 1만741원의 42.0% 수준이었다. 열정페이 청년의 월평균 임금은 71만원으로 비열정페이 청년 185만원의 38.1%에 불과했다.
최저임금 올리면 일자리 줄어든다고…도전받는 경제학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09659
최저임금 인상 공약…소상공인 감당하기 어렵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408_0014009962&cID=10401&pID=1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