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선일보 방고문의 빈소를 조문한 문재인씨 사진을 보니 참 좋네요~

한 때 대한민국의 언론을 이끌어 간 언론인의 주금 앞에

다른 분들도 그랬지만 문재인씨도 조문을 하는 모습을 보니

다른 여러 가지 생각도 할 수 있지만 한 편으로는 참 보기 좋네요.

여러 면에서 갈등의 논리나 불화의 감정보다 백 만 번 나아진 듯 싶어요.

앞으로는 더더욱 80 년대 국보위에 몸담던 사람이 야당에서 두목으로 활동하고

한 때 전라도를 대표한다던 정치인들이 여당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마당에

누구는 내 편이고 누구는 네 편으로 나뉘어 쌈박질만 하면

결국은 마지막에 손해 보는 건 궁민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