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해경 해체” 한마디에…내일 해경 채용 시험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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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해경 해체” 한마디에…내일 해경 채용 시험 ‘무기한 연기’

태한사람 7 322
박근혜 “해경 해체” 한마디에…내일 해경 채용 시험 ‘무기한 연기’2014.05.19 15:52


박근혜 대통령이 해양경찰청 해체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해양경찰관 채용 일정이 전면 중단됐다. 당장 20일 시행 예정이던 실기시험이 무기한 연기됐다.

해양경찰 공무원 응시생들은 인터넷 카페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하는 글을 남기고 있고 응시생 접속이 폭주하며 해경 홈페이지는 다운됐다. 

1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은 상반기에 경찰관 316명, 화공·선박기관·일반환경 등 일반직 20명, 총 336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원서를 접수했다. 해양경찰관 채용에는 2686명이 지원, 경쟁률이 8.5대 1에 달했다. 일반직에도 449명이 지원, 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2일 전국 5개 지역에서 필기시험이 치러졌고 실기시험, 적성·체력평가,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남긴 상태다.

그러나 이날 해경 해체 소속이 전격 발표됨에 따라 채용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게 됐다. 해경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실기시험, 적성·체력평가 등 채용 일정을 애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연기했지만 조직해체 방침에 따라 이마저도 시행하기 어렵게 됐다.

당장 20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인 함정운용, 항공전탐 분야 실기시험은 무기한 연기됐다. 해경청 인사 담당자는 “조직 자체가 해체될 상황이라서 더 이상 신규 경찰관 채용 일정을 진행하기 어렵다”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응시생에게는 문자 메시지로 시험 일정의 무기한 연기 방침 소식을 알렸다”고 밝혔다.

해경은 정부의 조직개편 방향이 잡히고 나면 채용 일정을 다시 진행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더 큰 문제는 이미 채용 절차가 마무리 된 간부후보생과 일반직의 임용 여부다. 간부후보(경위) 13명과 일반직 20명은 지난달 모든 전형을 통과하고 최종 합격돼 현재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간부후보는 1년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임용하는 절차에 따라 최악의 경우 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디지털뉴스팀> http://goo.gl/FzOkHM

ᆞ 무슨 대책은 세워 놓았겠죠 ?
ᆞ 향후에도 이것 저것 말들이 많을듯 하네요ㅠㅠ
.
7 Comments
선양 2014.05.19 23:17  
헐... 안그래도 걱정했는데...
alexa 2014.05.19 23:19  
해경이 제 일을 못해서 해체하는 마당에
해경을 새로 뽑을 수 없지 않습니까.

좀 그만 베끼고 자기 의견을 쓰세요.
자꾸 베끼면 저도 많이 베껴 오겠습니다.

태한사람님. 나이도 드신것 같은데 그만 베끼시고 자기 생각을  쓰세요.
여기는 한국방이고 베끼기 방이 아닙니다.
여우잡이 2014.05.20 02:27  
알렉사 관피아님
그냥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이나 하쇼
육갑하지 마시고
남이 멀하던 말던 당신이 관섭할 일은 아니지 않소
물론 제가 삼가 당신을 관섭할 이유는 없지만
저야 막나가는 등신이니 병신에게 먹이줍니다
킁타이 2014.05.20 06:53  
대인배 여우잡이님!!
사와디 캅~~
역시 대인배답게 헛소리 하시는군요
"남이 멀하던 말던 당신이 관섭할 일은 아니지 않소?
아무리 대인배라고 하드라도 이건 완죤 주객이 전도되였습니다
도대체 여우잡이 너는 머꼬?
싸무이바람 2014.05.20 08:48  
여우님 술드셨나요....;
manacau 2014.05.21 02:36  
평화를 위해서 병먹금 부탁 드립니다.
manacau 2014.05.21 02:36  
병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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