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
jindalrea
6
212
2016.11.12 22:19
내일까지 남겠다는 동생에게
폭투는 안된다고 당부하며 돌아서는 길..
티비 화면에는 잘 잡히지 않으나,
광장뿐 아니라 골목마다 국민들입니다.
마이쮸 한봉다리 갖고 가서 아이들 어머니께 나눠드리고
어르신들께 당 떨어지지 마시라 쥐어드리고..
행진을 하는데 대오가 전진을 못해요. 너무 많은 인파로..
날씨도 그리 춥지 않은데 너무 껴입었나 땀이 삐질..
사람들 얼굴엔 비장함보다 자신감과 열망이!
이제 야당이 국민을 믿고 탄핵을 할지.. 여당이 갈라설지..
다음주에도 국민들이 광장에 모여 박근혜 하야를 외칠지..
중요한건 국민들이 역사를 만드는 주인이 되어 모인 것!
아무리 박통이 제 방에서 귀를 막아도 오늘은 안들릴 수가 없었어요.
청와대 밖으로 피신한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냥 나가믄 될 것을!! 왜 버티면서 끝까지 국민들 속을 썩이는지!
목도 허리도 머리도 아프나, 뿌듯하게 집에 갑니다. ^^
폭투는 안된다고 당부하며 돌아서는 길..
티비 화면에는 잘 잡히지 않으나,
광장뿐 아니라 골목마다 국민들입니다.
마이쮸 한봉다리 갖고 가서 아이들 어머니께 나눠드리고
어르신들께 당 떨어지지 마시라 쥐어드리고..
행진을 하는데 대오가 전진을 못해요. 너무 많은 인파로..
날씨도 그리 춥지 않은데 너무 껴입었나 땀이 삐질..
사람들 얼굴엔 비장함보다 자신감과 열망이!
이제 야당이 국민을 믿고 탄핵을 할지.. 여당이 갈라설지..
다음주에도 국민들이 광장에 모여 박근혜 하야를 외칠지..
중요한건 국민들이 역사를 만드는 주인이 되어 모인 것!
아무리 박통이 제 방에서 귀를 막아도 오늘은 안들릴 수가 없었어요.
청와대 밖으로 피신한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냥 나가믄 될 것을!! 왜 버티면서 끝까지 국민들 속을 썩이는지!
목도 허리도 머리도 아프나, 뿌듯하게 집에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