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도 못하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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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도 못하는 더러운 세상

방콕중 4 331

언제부터 고갱님이 밑에 사람들 눈치를 보는 지경에 이르렀을까요 ?

과거 고도성장과 외환위기를 거쳐 갑님들은 승승장구 했는데 말입니다 .

우리 아파트 쬐끔 고급스럽다 자부 합니다 . 위치가 안좋아 노숙자들 주위에 누어 자면

아파트값 떨어지고 품위 떨어집니다 . 그레서 경비원들 한마디 했어요

당연히 할수있어요 . 목소리 톤 올라가고 너 관리실에 말해서 짜른다고 속에 없는 몇마디 했어요

이게 갑질 인가요 ? 주민 아니 주인의 당당한 권립니다 .

어짜피 도급끼고 들어온 업체 매년 갈아치우면 됩니다

그러라고 외환위기때 도급이다 용역이다 만든거 아닙니까 갑질 하라고 !!!

백화점에서 싸가지 없는 직원 있어요 . 눈 똑바로 보고 할말 다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고객감동을 거쳐 고객 비우마추기 최종 단계까지 서비스를 끌어 올렸어요

개네들 다 파견이고 용역 아니면 알바 계약직 들이에요

누가 아임에프전 백화점 미화 직원들도 정직원이라 자녀학자금 받고 다녔다지요

그레서 외환위기때 싹 갈아 엎은거 아닌가요 ?

눈 똑바로 뜨고 싸가지 없는 직원들 짜르라고 그때 다 용역 파견으로 갈아 치운거 아닌가요

근데 왜 이제와서 그럽니까

나도 당하고 살다 갑질한번 해 보겠다는데 ..

대한민국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이제와서 세삼스럽게 그동안 과정은 버리고 갑질하지마 ㅋㅋ

오늘 좀 웃고 갑니다 .

진보에서 사나 보수에서 사나 빈민 서민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요 ~

4 Comments
이열리 2015.11.17 17:12  
반상회나 입주자 모임에는 참석하는지..
그런식으로 세대당 한번씩 번갈아가며 얘기한다면
그분 스트레스로 그만둘듯..
경비원의 할일이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으나..
관리사무소에 얘기를 전달해야지 그분에게 하는건 아니라고.....생각하는데.. 휴.
방콕중 2015.11.17 17:32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은 대한민국 갑질에 대한
풍자글이고 특정사실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
로우지 2015.11.18 14:38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요?

님이 갑질을 당했을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방콕중 2015.11.18 15:03  
계약직은 계약만료 한달전 계약만료통보서만 받으면 해고 당하는데 아무 하자 없지요
어떠냐구요 ? 첨엔 하늘이 무너지다 나중엔 웃음만 나옵니다 ..
어떤의도로 질문 하신지 모르겠는데 위 내용은 픽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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