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엔 군대에서 처음 느꼈던 감정이지요...

묶여져있는 단체생활 속에서 살다보니

"아~세상엔 참 별의별 인간들이 존재하는구나"  상식이하의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그 뒤 10년동안 이해하면서 살고 있지요...누군가도 나를 똑같이 생각 할 수도 있는거고....

다시 한번 크게 느끼게 해주는 박근혜사건

태극기부대를 비롯한 아직도 박근혜를 지지하는 인간들의 뇌는 대체 뭘까요??

강남아줌씨 한 마리한테 국가고위층, 기업회장들도 설설기는데

그냥 그 아줌씨 한 마리가 무서워서 그랬다??

강남 아줌씨가 모든걸 다 잘못했고 박근혜는 전혀 몰랐다???

뇌가 있는 인간이면 지금 대한민국 꼴을 보고 뭔가 느껴야 정상아닌가요???

참 이 세상엔 다양한 뇌가 있는거 같아요~ 정말 신비로운 인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