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스님.. 세월호 1000일..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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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스님.. 세월호 1000일.. 소녀상..

jindalrea 5 166
정원 스님의 분신을 접하며..
전태일이 생각나고.. 법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헌재와 특검..
난무하는 비리와 거짓말 속에..
천만은 헛헛한 기사꺼리인가..
지치지 말고 정진하라는 님들의 절규가..
아리고 아프다.

세월호 천일의 역사에..
결과물은 참혹하리만큼.. 없다.
아직도 길 위에서 가슴을 뜯는 유가족과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생존자들의 여전한 그 날.
같이 아파하는 국민들.. 그저 우리가 있다.

2017년에도 우리는 경험한다.
일제의 야만적 폭력성과
자리를 지키는 신발 없는 소녀상.
방치되는 역사 왜곡.

죄인들은 더이상 썩은 민낯에.. 부끄러움조차 없다.

이 긴 터널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다.
이 밤이 너무나 춥고 길다.
5 Comments
필리핀 2017.01.09 10:18  
4월말까지만 힘 내요! ^^
다람쥐 2017.01.09 12:55  
제 주변에 보면 밝혀진 사실도
판결이 확실이 난 후에 말하자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 분들이 게십니다.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아직도 거부 하는 거죠.

세상에 별넘의 군상들이 많지만,
한국정치 만큼 생각의 자유를 따지며, 방종 하는 분들이 많은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상태의 의견을 거부하거나 또는 반대를 할려거든
최소한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얻는 후에 해야 하나
그런 노력은 없이 단순한 감정으로 의견을 표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분들이 아무리 똑똑하고 학식이 높다고 하더라도
'무 식 한 놈' 취급을 합니다.

문재인, 이재명 둘중 누가 되도 힘든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유는 개, 돼지이길 자처하는 국민들이 아직도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oddeyes 2017.01.10 01:19  
네... 징그럽게 기네요....
다람쥐 2017.01.10 11:30  
다음은 중국과 일본을 연구하다 한국의 중요성을 알고서
한국인을 한국인보다 더 잘안다는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의
'촛불을 든 한국 젊은이들에게' 란 글입니다.

http://m.cafe.daum.net/ilovenba/34Xk/297999?svc=cafeapp

우리는 이제 시작입니다.
manacau 2017.01.16 00:27  
왜 이명박 박그네 부역자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가!!!!
아마도 그들에게는 국민은 절대로 개 돼지 이상이 아니라는 공감대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팔아도 30%는 지지한다는" 말이 흘려들을 수 없는 상황이고요.
주위를 봐도 먹고 살만한 사람들은 자의든 타의든 그들에게 맹목적내지는 타협적으로 그 사실을 가치관으로 갖고 있습니다.

정권교체로 정권을 잡을 정치세력은 모두를 잘할려고 한다든지, 국민통합을 이야기하는 순간 실패를 보장 받을것이며 역사에 천추의 한을 남길것 입니다.

조중동 폐간등의 언론 정화의 시스템화, 검찰독립(수사권, 기소권 분리/ 3-5년차 평검사위주의 인사위원회), 재벌해체(불법적 세습 차단), 관료 사회 혁신만 처리 된다면 대한민국은 어느 나라보다 잠재력이 월등 해질것 입니다.
더불어 경제는 저절로 나아질거라 확신하고요.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나라에 도둑놈이 많다는 말에 백번 동감 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공정한 사회 시스템만 만들면 경제는 덤이라는 말 입니다.

하늘이 주신 이기회 어떡게든 살려야 합니다.
그럼에도 호남 민심을 사사로움으로 왜곡하는 박지원등의 토호세력, 악마적 심성의 이명박세력의 저항은 상상을 초월할것으로 생각하며 요 몇달 사이에 개개인이 가진 모든것을 희생해서라도 이겨내야 합니다.

정권교체 후에도 촛불은 훨훨 타 올라야 할거고요.

좃선일보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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