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nia 님과 동조하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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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nia 님과 동조하는 분들께

浮雲 16 559
사르니아님과 사르니아님의 글에 동조하시는 분들이 생각하는
현재 화두로 뜨고 있는 진보통합당의 이석기, 김제연 의원의 제명 처분에 대하여 어떤 고견을 가지고 계시는지 여쭙고 싶네요?
여러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이야기로는 정확한 맥을 잡지 못하니 외국 신문이나 방송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참고하여 고견을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나는 처음글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사르니아님의 공감하는 사람은 아니나 나와 생각이 다름사람의 의견도 듣고 싶네요
16 Comments
sarnia 2012.07.28 14:48  
<추종세력> 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누구든지 다른 누구에게 어떤 부분은 동의할 수 있고 다른 부분은 동의하지 않을 수 잇습니다.
추종세력,  종북세력 이런 말들은 자기 외의 다른 큰 힘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자주적으로 사고하거나 행동할 능력이 결여된 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는 <자기 투사용어>아닐까요?

저야 떨어져 있는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재진행형인 통합진보당 사태에 감이 없는지라 답변할 처지가 아니지만, 다른 분들로부터라도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한 답변을 듣고 싶으면 조금 더 예의있게 질문해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浮雲 2012.07.28 15:20  
추종세력이란 말이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사용한것입니다.그래서 뒤에 사르니아님의 글에 동조하는 분들이란 주석도 달았고요
종복세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말입니다
아무튼 그말이 거슬린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sarnia 2012.07.28 15:30  
추종세력이라는 말은 개념이나 어감 상, 동등한 입장에서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차별적 서열관계를 나타내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쿨하게 이해해 주시고 삭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세일러 2012.07.28 18:03  
sarnia님에 "동조"하는 사람은 아마도 아니겠으나,
상식적 시민으로서의 견해는 누구나 동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정행위로 국회의원 뱃지를 달았습니다.
제명시켜야 합니다.
나마스테지 2012.07.29 02:49  
저도 제명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태사랑에 들어와서 처음 여는 방이 대민방입니다.

사르니아~동조~...,
를 보고 허걱,전운이 감도는군하, 생각했는데
뭐 댓글을 보니...추종도 있었네요. ㅎㅎㅎㅎㅎ

최소한의 자, 존, 감--->도 없는 이는
아무리 넷상이라도 저는 친구하지 않습니다.
배울 게 없거등요.
이방인의 작가 까뮈가 절대고독을 추구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인간관계를 가졌는데
(너무 고독청청하면 정신병 걸리기 쉽거등요)
저는 최소한의 인간관계의 하나로
가끔 대민방을 찾는답니다.^.~
세일러 2012.07.29 03:30  
부운님이 "추종"이나 "동조"라는 단어을 쓴 것이 악의적이거나 혹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추종이란 단어를 쓴 글은 못봤습니다.)
단어 선택의 부주의, 혹은 단어 정의에 대한 판단부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이 되었다면 댓글 달지 않았습니다.
사소한 것에 목숨걸기엔, 인생은 너무 짧지 않아요?
나마스테지 2012.07.29 15:26  
사르니아님은 사르니아님일 뿐이고
세일러님은 세일러님일 뿐이고
나마스테지는 나마스테지일 뿐입니다.
단지 사르니아님의 개인적 역사와 현 삶의 정황으로 인해
사회.문화참여 적인 포스팅을 많이 올리시는 것이라고 본인은 생각하는 바,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는 전제 하에
사르니아님의 포스팅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어느 한 개인에 대해 동조한다는 자세로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sarnia 2012.07.29 04:03  
부운님께서 추종세력에 대한 부분을 해명해 주셨기 때문에 깔끔하게 정리가 된 것 입니다. 문제지적과 해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서로간 오해가 풀린 좋은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토론이란 서로간에 이런 기본인격과 상식이 공존할 때 성립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통합진보당 사태를 그 내막까지는 확실하게 모르지만, 두 사람 제명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희 씨 보좌관 발언 (동지를 가장한 세작질 운운) 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민주통합당 임수경 씨 역시 사과 제대로 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루문 2012.07.29 12:41  
추종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어감 때문에 - 전, Sarnia 님의 글에 동감하는 편이지만 절대 '추종'하진 않기때문에 ^^-  댓글을 달지 않으려다가 부운님께서 '동조'라고 바꾸어 쓰셔서 Sarnia님의 글 중 일부에 대해서는 동의를 해 왔던 제 생각을 잠시 남기고자 합니다.

이석기, 김재연 두 의원의 제명은 당연한 것이겠지요. 비정상적인, 부정의...란 단어로 수식될 수 있는 행위에 대해서 사퇴 또는 제명이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통진당에 한 표를 던진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물타기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 어떤 정당도 비정상적인, 부정의..라는 수식어가 붙는 행위에 대해서는 당연히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한 절차와 행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일러 2012.07.30 01:14  
임수경에 대해서는 저는 사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녀 발언과 행동의 몰상식함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질과 품격에 대한 시비는 될수 있지만 법과 규칙을 어기거나 부정행위를 한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사퇴를 결정한다면 환영할 일이겠지만, 사퇴 안한다고 사퇴를 강요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과와 반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문자 2012.07.30 09:07  
추종까지는 아니지요. ^^
똘마니도 아니고..

부정행위로 달았으니 당연히 반납시켜야지요.
문대성도 만찬가지
아프로벨 2012.07.30 10:46  
비록 '나'와 견해의 차이는 있어서,
다른 견해를 주장, 반박 할 때
냉철하게 '자신'의 견해를 관철시키고
'남'의 견해를 존중하는 '자세'.
그 '자세'를  관용으로 '포용' 내지는 '존중' 하는 '분위기' 를
'동조' '동조자' 라 표현 하신것 같습니다.

남을 존중 할 때 자신도 존중 받는것이지,
존중 한다고 해서 견해 또한 절대 같지는 않습니다~

존중은 어떤 액션에 대한 것이지
전체를 포함 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
浮雲 2012.07.30 16:59  
옳지 않은일엔 반드시 댓가가 있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생각합니다.
이석기나 김재연뿐아니라 문대성이도 잘못을 인정하고 물러나야 옳다고 생각 하는 사람으로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의견 감사합니다.
실제 오프라인상에서는 서로 다른생각과 이상 정치성향이 다른 친구와 가끔 한잔씩 하고 있는데 온라인 상에서도 서로가 공감대를 맞추면 교감할수도 있다는 중요한 사실도 깨닳았습니다.
나마스테지 2012.07.30 18:11  
동감합니다. ^^
아프로벨 2012.07.30 22:07  
저도 문대성 만큼은 스스로 물러났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잘했던건 지난 과거이고,
지금은 너무나 추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적인 얘기지만,
문대성 막내 누나하고 잘 아는 사이로 ,,제 후배입니다.

얼마전 문여사와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끝에,,,,,
동생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는데,

논문카피나 박근혜씨의 그림자를 등에 업을려 했던건 분명 잘못된 일이고,
성화봉송주자로 피택 된건 축하 할 일이다....
축하를 받기에 앞서  잘못된 부분은  남자답게 인정하고,
그 다음에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동생이 현명하게 판단해서 결정해야 하는데,
어쩜  동생 스스로 무언가를 결정, 결단을 내리기엔 너무  앞서오지 않았나,,,
이점이 아쉽다고  했읍니다.

문여사도  동생일이라 말을 많이 아끼지만,,,,,
문여사 또한 진보(취)적 보수성향이 짙은 사람이기에,
할 말은 많지만, 또, 동생일이기에,,,,
그쯤에서 대화를 접은 일이 있읍니다.

개인적으론,,제 후배의 동생인 문대성씨가 잘 되길 바라지만,
국가적 차원, 민심, 모랄리티 등,,,,공적인  '정의' 앞에선
개인의 친분이 오히려 거추장 스럽기도 하다는걸 문대성씨 일로 알게 되었읍니다.
눈물에게 2012.08.08 22:11  
질문글을 가장한 시비걸어보려 하는글 같네요......니들은 다 이렇지? 하는듯한....

조금 천박(친박 x)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뭐....질문자의 예상과는 (혹은 희망) 다른 방향으로 덧글이 흘러가 버린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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