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nia님과 저의 논쟁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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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nia님과 저의 논쟁의 포인트.

쇼닉 21 460
많은 분들이 제가 팩트팩트하니 열받아 하시네요.
게다가 제가 광주의 민주화운동을 무장폭동으로 이야기하니 거기에서 또 열받으신 것 같아요.
뭐, 지금 상황은 제가 625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Sarnia님이 교모하게 518로 걸고 넘어진 것을 제가 순진하게 쫄래 쫄래 따라와서 이꼬라지가 된 것이고.
 
제가 왜 Sarnia님에게 달라 붙어 여기 왔는 지 잠시 설명을... 그리고 팩트팩트한 것은 제가 먼저가 아니라 Sarnia님이라는 사실을..... .
 
Sarnia님의 글 인용:
[일단 중요한 팩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면전 발발 2 전인 1948 5 10 일에는 이승만에 의해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가 실시되고, 후인 8 15 일에는 남한만의 분단 단독정부가 출범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

이 사건에 대해 당시 남북한 대다수 국민-인민들의 생각은 어땠을까요?

우리가 범하기 쉬운 오류는 ‘어떤 시기 역사적 사건에 대해 현재-자신의 시간과 공간적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을 내리는 입니다. 우리는 항상 사건이 발생한 그 시대의 조류와 판단기준을 먼저 찾을 줄 아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당시 해방된 조선에서 분단이란 생각조차 없는 ‘민족적 사변이었고, 남한만의 단독정부 출범이란 반역적 폭거로 취급될만큼 황당한 사건이었습니다. ]
 
라며, 내 조국(여러분의 조국이기도 한 대한민국, Sarnia님은 외국인이니 제외) 대한민국 정부 출범을 반역적 폭거로 취급될 만큼 황당한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래서 제도 몇가지 팩트를 올려 드렸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 출범이 단독 출범이라서 반역적 폭거로 규정한다면, 북한은 어떻냐는 것이었죠... 이하가 제가 올린 팩트입니다
 
우리는 잘 모르는 북한의 내부 흐름입니다.
 
1. 1945 12월 모스크바 삼상회의를 통해서 한반도의 신탁통치가 결정. 

2. 최초 남북한내에서 좌우 모두 반탁을 주장했지만, 46 1월 이후 좌익에 의한 신탁찬성으로 좌우의 의견이 분열.

3. 1946 2 8일 북조선 인민위원회 창설 결정

4. 1946 11 8일 북조선 도/시/군 인민위원회 선거 실시

5. 1947 2 17일 북조선 인민회의 구성

6.1947 2 22일 북조선 인민위원회 조직 결성

7.1947 11 20일 북조선 헌법초안 확정

8. 1948 4 22 [인민공화국헌법] 초안 채택

9. 1948 8 25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실시 212명 선출

10. 1948 9 9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출범.
 
즉, 이 팩트는 무엇을 말하는가 하면, 대한민국 정부가 1948년 8월 15일을 기해 정부를 출범시키는 준비를 한 것 처럼, 북한 역시 1946년 부터 아주 치밀하게 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출범을 위해서 준비하고, 거의 비슷한 시기에 독립정부를 출범 시킨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독립정부를 구성 출범 시킬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남한만 단독정부구성 출범을 시켰다면, 우리는 이 점에서 대한민국 정부에 다소 책임을 전가 시킬 수 있겠지만, 북한 역시 치밀하게 북조선 정부 출범을 준비, 그리고 단독 정부를 출범시킵니다. 근런데, 이 Sarnia님은 북의 이런 활동을 다 알면서 침묵하고 우리정부에 대해서 반역적 폭거로 규정합니다. 누구에 대한 반역이고 누구에 대한 폭거란 말입니까?
 
또한, 이 문제 제기에 대해서 여러 변명을 늘어 놓으면서 Sarnia님은
[모든 비난은 먼저 결별을 선언한 이승만에게 집중됐고 거기다 가진 거 개뿔도 없는 주제에 입만 열면 북진통일 운운에다 신성모 같은 넘은 아침은 해주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이런 미친 소리로 자극까지 했느니 저쪽에서 선제공격한들 할 말이 없었다는 겁니다] 라고 말합니다.
 
우선, 이것이  팩트인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지요.. 모든 비난이라고 했는데 누가 왜 이런 비난을 합니까? 북조선이겠죠...
 
또한, 신성모가 북진통일 주장해 아침 해주, 점심 평양, 저녁 신의주라고 했으니, 저쪽에서 선제공격을 한다고 할말이 없다니요?  정말 이렇게 생각합니까?
 
그럼 우린 일본에서 미치광이들이 망언을 할때마다, 일본을 공격할 이유가 생기는 것이네요..
또한 우리가 대마도는 우리땅, 일본은 한줌도 안돼면서 까분다. 이런 말 할때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재침할 수 있는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네요...
그리고 툭하면 서울 불바다를 외치고, 뭐 맨날 우리를 공격할 것 처럼 떠드는 북한의 TV발언을 문제 삼아,
한미연합군이 평양을 공격해도 정당하다는 뜻일까요?
 
전쟁은 선전포고를 하고 그리고 정식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이유는 만들기 나름이겠지만, 하지만 북괴는 기습남침을 했고, 그 기습남침으로 인해 우리는 민간인 99만명 사망, 국군 유엔군 18만명 사망, 납치자 8만 5천명 발생, 탈북 월남자 300만명, 이산가족 1천만명이라는 엄청난 전쟁의 희생과 후유증을 앉고 지난 60여년을 살아 왔습니다. 그런 끔찍한 전쟁이 발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 정치인의 발언을 이상하게 했으니 북괴의 남침이 정당하다구요? 
 
이과정에서 서로 팩트팩트를 주장했지요... 왜냐면 저자가 너무 지 편한 팩트만 들이대시길래...
 
그런데 이분 머리가 좋아서, 625이야기는 적당히 얼버무리고, 이야기를 518로 전환 시켰죠..
아마 518로 전환시킨 것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20%의 호남사람을 염두에 둔 것 같아요..
자칭 광주출신 다람쥐를 봐도, 뭐 거의 518만 나오면 광인이 되어 버리잖아요....
저도 잘 알면서 어차피 518도 625와 함께 짚어 넘어가야할 주제라 판단되어서 518 주제를 받았죠.
 
그리고, 81년 85년 총선 결과를 광주 민심을 읽는 척도로 사용해도 되는가 아닌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전개했는데, 지금까지 전개 상황을 밨을때, Sarnia는 도망 간게 확실하고, 나머지 호남출신들만  열받아 저에게 달라 붙는 꼬라지가 되었죠.
 
하지만 팩트는 중요합니다.
정황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광주에서 시위대를 강경하게 진압했다고, 시위대가 경관 4명을 버스로 갈아죽이는 명분이 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시위대로 향해 발포하여 2명이 사망하였다고,  시위대가 무기고를 습격하고, 방송국 관공서를 방화하고, 교도소를 습격할 명분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처음 광주의 시위대는 민주화를 주장했겠죠..
하지만 시위대가 경관을 무참히 4명이나 살해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이미 폭도로 변한 것이며,
무기고를 습격하여 중무장하고, 방송국, 관공서 방화, 교도소습격을 하는 순간 무장폭도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518에 대해서 나와 의견이 다르다는 것. 그래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를 말하는 것은 자유일 것입니다.
그러다 열받아서 나에게 욕을 하게 되면 님이 아무리 고상한 생각을 해도 명예훼손 죄는 성립하죠. 
더 나아가서 나를 때리면, 그때는 폭행죄, 나를 죽이면 살인죄가 적용되는것입니다. 님이 아무리 이쁜 소리를 해도,  명예훼손, 폭행죄, 살인죄는 추가가 된다는 말입니다.
 
광주가 정당한 주장을 정당한 방법으로 했다면 그것은 민주화운동으로 부를만 하죠.
 
하지만 광주가 어떤 정당한 주장을 했던, 경관을 먼저 4명이나 학살한 순간, 그냥 폭도, 학살자이며,
무기고를 습격하여, 방송국등을 방화하고, 관공서를 불태우고, 교도소를 습겨하는 순간 그냥 무장폭동을 일으킨 무장폭도에 불과합니다.
 
이 차이를 아시겠어요....
 
그리고  이 무시무시한 폭풍이 지나간 다음에 실시된 것인 81년총선이며, 이후 4년뒤가 85년 선거 결과죠... 광주의 선택은 민정당이 었구요. 이 또한 팩트입니다. 
 
그런데 님들은 81년 선거와 85년 선거자료는 민심을 읽는데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잖아요...
그래서 제가 왜? 라고 질문하는데 거기에 아무런 그럴싸한 대답을 하는 사람이 없네요..
 
유일하게 다람쥐라는 사람이... 막걸리 먹고 한표 준거 갖고 왜그래? 라고 댓구하는 정도....
 
즉, 저는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팩트를 이용하는 Sarnia님에게 제가 그 자가 알고 있지만 침묵하거나, 혹은 왜면하고 싶은 팩트를 들이대고, 당신이 말하는 것과 좀 다른데...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 장황하니 정황을 설명한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팩트로서 말이죠....
 
그러나, 저 Sarnia라는 캐나다인은 이러한 저의 주장에 대해서 제게 [나를 잊어주세요. 우리 절교해요] 라고 연발을 합니다. 우리가 무슨 애인 사이라도 되는지 저런 소리나 날리고는 침묵 모드에 들어가, 자기에게 유리한 뭔가가 있다 그러면 글을 쓰고 사라지고 사라지고 합니다. (아님 쪽팔려서 꼼작도 못하던가)..
 
자기에게 유리한 팩트만을 이용해, 자기가 목적을 가지고  퍼트리고 싶은 내용만 던지고, 다른 주장에 침묵, 꼬리빼는 저 사람의 저 모습.... 이것이 제가 이 대한민국 방에서 폭로하고 싶은 것이였습니다.
 
제가 대한민국 방에 글을 쓰는 것은 단순히, 호남출신사람들과 싸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518에 대한 제 주장에 대해서 오랫동안 518은 민주화운동이라고 세뇌 받아 오신 분들과 논쟁해봐야 제가 무슨 득이 있겠어요... 김정일 그러면 눈물부터 흘리는 북한의 미녀응원단 같은 사람들과 말입니다.
 
그러니 오해 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21 Comments
하이파이 2012.07.04 00:12  
나는 경상도출신 사람인데.....
쇼닉 2012.07.04 17:01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만나 서로의 민증을 까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확인 할 수 없습니다.
호남출신의 분들은 전국에 거의 비슷한 비율로 존재합니다. 그건 경상도나 충청도 강원도도 비슷할 것이라 여겨집니다만.....
삭은애기 2012.07.04 15:44  
님의 글 한줄 인용합니다.
"경관을 먼저 4명이나 학살한 순간, 그냥 폭도, 학살자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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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여기에 대해,

용산철거민 관련 사건을 예로,
"용산참사"(참사는 사망자측 입장을 대변하는 용어)가 아닌
"용산폭도민"(최초 사건이 일어난 직후 정부측에서 규정한 용어)로 규정하실건가요?

경찰이 침입시도는 했으나, 시민이 먼저 돌을 던졌기 때문에
먼저 던진 돌만 가지고 폭도가 되나요? 이러한 사회전반에서 일어나는 사건도
님과 같은 입장으로 본다면 다 폭도들로 둔갑하겠네요.

저는 이와같은 민주화 운동에서는 정황도 역시 중요시하다고 봅니다.
쇼닉 2012.07.04 17:08  
죄송합니다.
제가 용산 철거민에 대한 내용은 정확히는 잘 몰라서, 아는 범위내에 말씀을 드리죠.

제가 아는 내용은 용산 재개발 관련 철거민들이 그 철거되는 집, 혹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것, 법적으로 아무러 권한도 없는 타인의 재산에 대해 마치 자신들에게 큰 권리라도 있는 듯이 주장했다는 것, 무슨 건물 옥상에 이상한 가건물 만들고 점거하여, 거기에서 길거리에 화염병인지 돌인지를 던져, 지나가는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여,  어쩔수 없이 공권력이 그들이 폭력을 물리적으로 제압하려다가,  거기서 폭력을 휘드르는 철거민들이 만든 (의도인지 실수인지 모르지만), 화염병이 그 가건물에 붙어,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사건이 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 자기 주장이 관통되지 않으면 폭력부터 행사하는 이런 못된 짓거리가 하루 속히 없어 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광주와 용산철거민 사태를 동일시 할 수 없습니다.
1. 용산 철거민은 비록 주변의 도로에 화염병인지 돌인지를 던져,  다소 시민의 생명과 안위를 위협한 점은 있지만, 장소가 한정되어, 경찰의 통제를 통해 실제 시민과 경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점.
2. 용산 철거민은 화염병을 소지하여, 시민과 경찰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었지만, 직접적인 살상무기인 총기를 소지 하지 않고, 무기고등을 습격하거나, 교도소를 습격하거나, 방송국을 방화하지는 않았다는 점.
3. 용산철거민은 폭력적 성향이 있었음을 부인하지는 않지만, 용산 철거민이 스스로, 경찰을 살해하지는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철거민(전철연포함) 5명과 경관 1명이 소사하였지만, 그것은 의도된 살해라기 보다는, 화염병을 잘 못 다룬 사고였다는 측면이 더욱 강했다는 점.

이런 부분이 명확히 518과 용산철거민 사건과의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518과 같은 무장폭동을 일으켰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사료됩니다.

제 글에서밝힌 바와 같이, 시위만 했다면, 광주도 민주화운동이라 인정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광주는 경관을 참혹하게 살해하고, 무기고를 습격하여 중무장하고, 교도소를 습격하고, 관공서와 방송국을 방화하혔습니다.

용산참사를 말한다면, 이것을 518과  전혀 다른 성격의 폭력시위, 과격시위라고 정의해야 맞을 듯 싶습니다.
쇼닉 2012.07.04 17:40  
제글은 6.25와 5.18의 내용이 혼재 되어 있는데, 역시 518은 민감하여서 그러지 많은 분들ㅇ 518관련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네요.. 이런 점을 Sarnia님은 노렸던 것 같습니다. 자기힘 안들이고, 호남사람들의 힘으로 저를 때려눞힌다... 질리게하여 물러나게 한다. 뭐 이런 전략 말입니다.

제가 5.18을 언급하는 순간, 호남사람들에게 저는 불천지 대원수가 되어 버릴 것이라는 점, 저 교할한 Sarnia님은 잘 아셨던 것입니다.

역시 늙은 사람들의 교할함은 이길 수가 없습니다.

저는 늙어도, 저런 Sarnia님의 교할함은 닮지 않을 생각입니다. 늙으면 피부가 늘어져서 쭈글쭈글 추해지는데 마음까지 추악해지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아프로벨 2012.07.04 22:10  
교활하게, 추악하게 늙고 싶지 않다구요?
그럼 품위있게, 멋지게 늙고 싶다는 말로 해석해도 되나요?

멋지게 늙고 싶다는 말 언제 했냐고 말꼬리 잡으면 곤란하니까.
제가 미리  연막치고 갑니다.


추하지 않게 , 멋지게  나이들어 가는 법 한 수 알려 드릴께요.
제가 님보다 나이가 더 많은것 같으니까...
주변 분들과 제 경험을 토대로 알려 드리는겁니다.


몇살이냐구요? 50대 중후반 입니다



멋진 사람은  열린 가슴을 가진,  귀가 큰 사람입니다.

남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잘못을 지적 해 주는 사람한테 고마워 하고,
남이 설령 잘못했어도 먼저 이해하고 나중에 차츰 가르쳐 줄 수 있는,
배려심과 도량, 아량이 습관으로 몸에 배인 사람이 멋진 사람이고.
멋지게 늙어 갈 사람입니다.

정말 아니다---싶은 문제는 한 두발짝 떨어져서 거리를 두고 보시면,,
뜻밖에 정답을 볼 수도 있읍니다.
싸움닭처럼 즉흥적이면 가까운것만 보고, 그 주변것은 보지 못합니다.
즉,,,,산에 가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것과 같은 이치지요.

아무리 상대가  잘못된 자기 주장을 관철 시키지 않는다고 해서,,,
,,,님아,  님 따위,  개나 소나, 교활한 추악한 ,,,,
이런  저급한 표현을 상대방에게 하면,
님도 님이 표현한 것과 똑같은 대접을 받는 저급하고 하찮은 사람, 3류인생이 되고 맙니다.

님이 sarnia 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께  이해 받고, 님의 글을 옹호 받고자 하시면,,,
먼저 그분들을  이해 하시고 대접 하세요.

모든것은 상대적 입니다.

이곳 대한민국방 그 어느분도 님에게 먼저
님따위--니,님아--니, 개나 소나-- 니, 다구리--니,교활 하다느니 추하다느니,,,
하는 말을 하지 않았읍니다.

이런 말은 대화나 토론 도중,,,냉철함과 평정심을 잃거나  논리에 밀리는 사람이
할 말은 없고, 뭔가 한마디 하긴 해야 하겠고,,할 때, 
막 나갈 수 밖에 없을 때 먼저 쓰는겁니다.

말다툼 중 말발에 밀리는 사람이  먼저 윗도리와 러닝셔츠 까지 벗어 제끼는 격이라고나 할까요...

님이 님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 시키고자 한다면,
토론의 예를 먼저 갖추시기 바랍니다.

또 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타포에  님'만'의  생각을  대입시키켜서
그걸 사실인 것 마냥 말 하지 마시고,
님이 좋아하는 팩트, 즉  입증된, 공증된 사실과 증명, 증거로  관철시키십시요.


정말 멋지게 나이 드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열린 가슴으로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 입니다.


마음은 꼬여있고, 편협하고, 오만하고, 피해의식이 가득한데,,,
멋지게 늙을 수 없지요.
 


교활하고 추악하게 늙기 싫다고 해서  지금부터라도  멋지게 나이 들어 가는법을
님이 말한 개나 소가 지나가다 중딩 아이들 다구리  하듯 ... 툭 건드리고 갑니다.
쇼닉 2012.07.05 10:19  
늙는다는 것.
그것은 불혹, 지천명, 이순의 나이로 접어든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 겁니다.
50대 중반이면, 지천명의 나이를 지나, 이순의 나이로 접어들어가는 거지요...

결국 저와 님의 인격이 무엇인가에 대결로 넘어간다면,
뭐그럴 용의는 있습니다 .

[,,,님아,  님 따위,  개나 소나, 교활한 추악한 ,,,, ]의 말꼬리가 문제가 된다면,
님께서는 나이드신 분이니, 이런 수식어를 제외하고, 그 내용을 한번 보심은 어떨지요?

결국 제가 적은 글의 내용이 맘에 안들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답변도 못하고, 무시하고싶은데, 그러자니  뭔가 분하고 억울하고 그래서 제의 글의 내용은 무시하고, 제가 글의 맛을 살리기 위해 수식어로 사용한 몇몇 단어에 대해서 말꼬리 잡아 늘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님아,  님 따위,  개나 소나, 교활한 추악한 ,,,, ]
이 수식어들을 영어로 한번 생각해보면, [님아: Hey Mr. Mr. huh] [님 따위. Just like you. Sir etc. Mr. etc. ] [개나 소나. dogs and cows: Someone who has no business with this things, anybody..] [교활한 추악한, cunning ugly] 등이 겠지요. 아마 영문 사이트에서 이정도 표현을 쓴다고 님처럼 거품 물지는 않을 듯 싶은데요.  수식어가 눈에 거슬리면, 이순의 나이를 바라보시는 분이니, 이 거슬리는 어휘는 지워버리시고, 내용을 보세요.. 이 글쓴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말입니다.

이 번 건은 어디까지나 저와 Sarnia님의 논쟁이고, 나머지 분들은 그 논쟁에 끼던가, 아님 침묵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만, 마치 중립인척 하면서 Sarnia님의 어조를 제게 강요했던 것이, 제가 개나 소나로 발언한 부분이지요. 여기에 열받았다면, 뭐 제가 할말은 없네요.
(사과 할 생각도 없어요, 뭐 어차피 우리가 통성명하고 오프라인에서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저는 태사랑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여기 대한민국 방은 방폭당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긴, 여기 계시 분들이 다른 게시판에 주구장창 자기 주장의 정치 얘기를 퍼 날라서, 요술왕자님이 요술을 부려, 이방으로 모두 갇어버린 것이니, 이 교도소를 없앤 다는 것은 다른 게시판에 악영향을 미칠테니, 이 게시판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제가 다른 분들을 존중하라구요? 음... 기본적으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북한을 옹호하는 자들, 우리 할아버지와 아버지 세대의 피로서 세운 이나라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자들에게는 그렇게 못하겠어요... 어차피 전쟁때 만나면, 그들은 625때 한 것 처럼 저를 죽일 것이고, 저 역시 방위를 위해 그들을 죽여 없애 버려야 할테니까, 같은 하늘을 이고 있지만, 그들이 북한 편에 서는 순간, 이땅과 이나라와 내가족, 내친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존재로 밖에 안보이니까요.... 사생결단을 낼 수 밖에 없는 것이요..(너무 냉전적 사고 방식인가요? 하지만 우리 조국은 아직도 북괴와 냉전상태라서....)

당신(?)의 정체성은 종북입니까? 아님 공산주의 입니까? 아님 사회주의 혹은 무정부자입니까?

그냥 저와 비슷하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을 위해 납세하고 병역을 의무를 다하고, 북괴의 개가 될 생각이 없다면, 저와 같은 분이니, 님과 저는 인간 관계가 형성 될 수 있고, 님이 저를 존중해 주는 만큼 제가 님을 존중해야할 필요와 사회적 의무가 발생하지요.

하지만 종북파라고 하신다면, 우리는 서로 죽이고 죽인 전적이 있고, 또 이번 서해해전, 연평도 해전, 연평도 포격에서 보이듯, 북괴는 우리 나라 사람의 생명을 여전히 위협하고 죽이고 있는 적에 불과합니다. 그런 분을 제가 인격적으로 존중한 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니 스르로 [나는 종북파는 아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괴에 대한 정확힌 입장을 표명하셔야 할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양심선언을 강요해서)

저는 Sarnia님과 나마스테지님은 종북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게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라구요.... 전 이들 보다 연평도 해전, 서해해전에서 전사한 우리의 동생들이 더 귀하고, 연평도 포격으로 숨진 우리 이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 입장에서 종북파(이들이 좌파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어요...)는 그 북한괴뢰도당과 동일합니다.

사람은 이립, 불혹, 지천명, 이순의 단계로 성장해 갑니다.
아프로벨님의  연세도 지천명의 단계를 넘어 이순에 가까우시니, 
지천명과 이순의 의미를 다시 한번 잘 세겨보시기 바랍니다.
뭉그적 2012.07.04 19:29  
호남 사람들이 이용당해서
그대를 때려 눞히거나,
그대를 물러나게 하려 한다는..... 그 상큼(?)한 그대의 그 생각에 경의를!!!
.......제발 정신좀 차리시오......

6.25에 관한 진정한 펙트는 분단이 해결된 후 최소한 20년은 지나야 할꺼요.
이것이 인생 살아오면서 터득한 작은 지혜라오.

이웃 사람끼리 작은 불화도
어느 한쪽 말만 듣고 함부로 행동했다가는 더 큰 오해와 벽을 만드는 법인데..
통일 된 후 몇 십년은 지나야 그대가 그토록 외치는 펙트다운 펙트가 나올꺼요.

쪽바리나 그외 국가들의 푸들마냥 꼬리 흔들며
동족을 향한 증오를 갈수록 키우지 못해 안달하는 모습...  별로요.
안중근의사도, 김구선생도 그런 모습 본다면 마땅히 호통치실꺼라 생각 안하시오?
쇼닉 2012.07.05 10:48  
6.25에 대해서 그렇게 평가하신다면,
저역시 5.18에 대해서 호남에서 지역주의가 사라지고,
호남 사람들도 좌우 정도를 가릴 지각이 생기고, 그리고 한 20년쯤 지나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라고 답해 드릴 수 밖에 없네요.. 6.25에 대해서는 평가를 유보하면서, 5.18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당신들의 주장을 받아 들이라구요...

이런 걸 두고,

자기 모순이라고 합니다.
뭉그적 2012.07.05 16:59  
그래 니가 이겨따...잘나따...
유령 2012.07.05 02:56  
무장을 하고 경찰서, 관공서 등등을 공격해서 폭동이다..

님과 같이 생각하는 분이 또 있었네요. 깜짝 놀랐습니다.
이 정신병자의 글 한 번 보시죠. 님이 언론이라 생각하시는 신문의 책 광고입니다.

http://news.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102970252


‘3.1 독립운동’을 설명하면서 비폭력과 무저항주의를 표방했던 3.1운동이 상인과 노동자, 농민 등이 참여하면서 파업, 전차와 광구(鑛口)의 파괴, 면사무소,헌병사무소, 친일파 지주 등에 대한 습격 등으로 이어져 ‘폭동’에 가까웠다고 적고있다.

그래도 저 일본넘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었는지 '폭동에 가까웠다'고, '폭동'이라고 단정(!)은 짓지 않은 항일운동을 님이 지금 '3.1만세폭동' 이라고 아주 깔끔하게 단정을 지어 인정해 드렸군요

대단한 양심선언 입니다...그쵸?

선거결과가 팩트라구요? 아래의 글 보셨을텐데.. 그렇다면 대신들과 고종의 친필서약이 팩트이니 한일합방도 인정하실 것이고.....

며칠 전, 왠 일본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한국인인 척 하며 한국인 비하하는 글로 도배해서 게시판 분위기가 흉흉하더니, 이번엔 한국인으로 의심되는 한국인(?)이 게시판을 왜 이렇게 흉흉하게 만들고 다닐까요...

다시 한 번, 진실규명을 위해 한 번 쯤은 용기를 내어보실 생각은 없어신지요?
혹시 아나요? 광화문 사거리에 피켓들고 서있으면 누가 이렇게 응원해 줄지.

"쫄지마. XX!"
쇼닉 2012.07.05 10:30  
자꾸 왜 광화문으로 가라고 하시는지...
저는 그럴 필요를 못느껴요. 이번 선거도 어차피 통진당, 민통당이 그렇게 날뛰었는데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우리 국민은 새누리당에 승리를 안겨 주었잖아요....
절대 다수의 우리 국민은 바른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한때 김모씨, 노모씨에 속아 그들에게 정권을 내준 적은 있지만, 앞으로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는 것, 그 절박감은 당신들이 더 잘 알잖아요...
그리고 광화문가면, 당신이 링크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떡 버티고 있어요....
일인 시위, 그것은 자신의 주장에 전혀 먹히지 않은 사람이 선택하는 소수의 짓이고
나의 주장은 대한민국이 지지하고 있는데, 내가 왜요?

우리나라의 소수파는 내가 아니고, 당신들입니다. 그러니 시위를 해도 통상 당신들이 더 많이 하잖아요...(난 그 시위에 대해서 제발 폭행, 폭력, 살인, 방화는 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고)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있어요.
님 하시는 말이 적반하장입니다. 이나라의 주인은 우리 우익, 보수, 우파, 자본주의자, 시장경제주의자, 자유민주주의자들입니다.

그나 저나 님의 정체는 뭐죠?
종북파인가요? 공산주의자인가요? 사회주의자인가요? 무정부주의자인가요? 사회불만자인가요? 518유족인가요?

3.1운동에 대해 아무리 짖어보세요. 이젠 5.18 무장폭동을 3.1독립운동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싶은가보군요.. 호남 사람들 없을때 우리 비호남 사람들이 가끔 그렇게 이나라가 싫으면 절라민국으로 독립하지 왜 저럴까.. 이런 농담합니다. 혹시 5.18은 독립운동이었나요? 만약 독립운동이라면, 당신들 입장에서는 훌륭한 저항의 예가 되겠지만, 그래도 우리 한국사람 눈에는 무장 폭동이랍니다.

김대중때 518진상위원회를 발촉, 그리고 조사를 진행했죠... 마지막까지 진상조사 못한 것 혹시 알고 있어요... 파고들다 보니 지들이 기암을 했나보죠.. 그러니 마지막까지 깨긋히 뒷정리를 못학 대충 정치적 마무리를 한 것이죠.... 지금의 518의 평가는 정치적 산물이지 그것이 역사의 진리는 아닌 것이니다.
뭉그적 2012.07.05 17:07  
아주 왕 나셨네~
유령 2012.07.05 03:40  
그리고 님의 다음 글 하나 예측해 볼까요?

슬슬 5.18 얘기는 빠져나가고 싶을테고..
사람들이 sarnia님 과의 논지에서 벗어난 글에만 또 계속 연연한다는 볼멘 소리를 하겠죠?

sarnia님과의 대화는 sarnia님과 끝내세요.
광주 얘기는 없던 걸로 하고, 하던 얘기 마저 상대해 달라고 공손하게 부탁을 하던지...
님이 딴죽을 건 sarnia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이 읽고 대신해 주길 바라는 건 아니죠?

사실, 말 같지도 않은 이런 궤변을 상대하고 있는 저도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뻔히 논란을 일으킬 만한 244번 글 정도를 남기셨으면 마땅히 책임은 지셔야죠.

대화할 가치를 못느껴 상대해 주지 않는 sarnia님이 '도망을 가서' 더이상 논지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지는 않다..는 글 남기고 퇴장 하실 건 아니죠?
쇼닉 2012.07.05 10:36  
논란글을 항상 요술왕자님이 잠금처리 해주세요.
하기 요술왕자님도 이 대한민국 방에는 좀 두손두발 다 드신 것 같지만...

뭐 상관 없어요.
지금의 518은 정치적 산물이고, 518의 진상은 아직 제대로 밝혀 진 것이 없습니다.
박근혜나 국무총리등 유력 정치인들이 왜 518 묘역을 참배하는 줄 아세요?
그건 그들의 호남껴앉기를 위한 정치적 행보인 것 뿐입니다.
518도 다 용서하고 포용해 줄께.. 그런 사인이구요....

그런데, 제가 정치인인가요? 아니죠, 저는 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서울시에 사는 시민입니다. 호남 사람아니구요....

그런 제가 왜 그들의 정치적 산물을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하나요? 제가 호남에서 표 얻어 먹는 사람일 것 같아요... 천만에 말씀......

그리고 제글 어디가 논란의 대상이라는 것이죠?  본문 글을 잘 읽고, 그리고 그 본문 내용에 대해서 Sarnia님 대신 답변을 해 보시던가요.....
뭉그적 2012.07.05 17:08  
하이. 쪽발~
쇼닉 2012.07.17 10:44  
뭉그적님...
참 유치하시네요...
좌익들은 아이디를 나눠서, 한쪽은 유치하게 도발하고
한쪽에서는 증거를 대라, 팩트를 대라 논리적으로 해라, 예의를 지켜라...

도대체 왜 그러고 사세요?
유령 2012.07.05 18:16  
먼저..
제가 5.18을 3.1만세운동으로 격상 시키고 싶어한다고요?
굳이 격을 따지자면 님이 생각하시는 대로 3.1만세운동이 격이 높죠

그런데 말씀은 똑바로 하셔야죠. 제가 5.18을 3.1만세운동으로 격상시킨 게 아니라 님이 5.18을 무장폭동으로 폄훼하려다가 3.1만세운동까지 무장폭동으로 폄훼시키고 인정해야 하는 지경이 된 거죠. 같이 무장하고 싸웠는데 어느 사건은 폭동, 어느 사건은 운동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건 님의 말대로 모순이죠? 이런 때는 님의 주특기인 떼쓰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떼를 쓰더라도 제대로 알고나 떼를 쓰세요.
김대중때 5.18 위원회를 발족?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상조사는 커녕 파고들다 지들이 기암(무슨 뜻인지..)을 했나보죠.. 라고 다분히 님다운 소설을 쓰셨네요.

 시쳇말로 멘붕이 오겠지만.. 아실 건 사실대로 아셔야지요. (님이 너무 의기양양하게 김대중 대통령 때라 써놨길래 너무 의아해서 내가 잘못 알고 있나 검색까지 했네요)
5.18위원회 발족은 1988년 노태우 정권때 발족해서 그해에 청문회까지 이뤄졌습니다. 정식 명칭은 "5.18광주 민주화운동 진상 조사 특별위원회" 였구요. 한마디로 명칭에서 보다시피 민주화 운동은 이미 전제가 된 것이고 과잉진압, 학살에 대한 규명과 책임자들을 밝혀내기 위한 진상조사와 청문회였죠.. 그런데 이를 어쩌나요. 김대중 정권이 아니라 노태우 정권이었으니. 그 피의자들이 대통령부터 정관계 핵심세력들이니 증인출석도 안되고, 출석한 증인들이 모르쇠로 일관하니 발포명령자와 책임자들을 색출할 수가 없어서 그 부분이 흐지부지 됐던 겁니다. (물론 책임회피를 위한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님처럼 시위대의 폭력성을 부각 시킨 인사도 있었지만, 주객이 전도 되지는 않았습니다)
김대중 정권때가 아니라 노태우 정권인 1988년 입니다. 아셨죠? 참고로 5공청문회도 1988년 6월 이었습니다. 님의 '편'이라는 분들이 빨갱이 정권도 아니었던 때에 님의 편을 심판대에 올려 님을 불편하게 만들었네요.

님의 글 어디가 논란의 대상이냐구요?
논란이라는 뜻은 아시죠?
논란:어떤 대상이나 소재에 대하여 이러니저러니 서로 다르게 주장하며 다툼, 이러니저러니 서로 다르게 주장하며 다투다 
지금 님이랑 제가, 님이랑 다른 분들이 서로 '덕담'을 나누고 있나요?

이미 규명도 끝난(님 말대로 증인들의 함구로 발포명령자와 책임자들을 발본색원 해서 처벌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엄청난 사건을 아직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무슨 동네 괴담 수준으로 인식해서 폄하하는 글을 올린 게 논란을 각오 한 거 아닙니까? 님이 이런 글을 올릴땐 충분히 이런 반응 예상하지 않았나요? 님 글에 이런 반응이 비단 이 태사랑 대한민국 방에서만 보이던 가요?

님이 올린 팩트란 부분에 대해서는 sarnia님과 다른 분들이 충분히 올려주셨죠. 님이 증거 없는 정황은 못믿겠다고, 확실한 증거를 내놔라고 떼를 썼죠. 그래서 제가 한일합방을 예로 든거구요. 날인이 있는 조약서는 유효한 건가요? 정황적 증거를 인정하지 못하는 님은 한일합방 아니었다고 얘기 못하는 겁니다.

후유.. 말이 너무 길었네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보던 소리네요 ^^;..)

이나라의 주인은 우리 우익, 보수, 우파, 자본주의자, 시장경제주의자, 자유민주주의자들이라구요?
광화문에 가면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딱 버티고 있다구요?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서 승리했다구요?

그래서 님의 주장을 대한민국이 지지한다구요?

위의 열거한 내용이랑 5,18이랑 무슨 하등의 관계가 있는 건가요?

그럼 만약 다음 정권이 새누리당에서 대권을 잡지 못하고 국민의 선택이 야권으로 넘어 간다면  이 나라 주인은 좌권, 좌파, 빨갱이, 공산주의자, 반 민주주의자 가 되는 건가요?
저의 주장을 대한민국이 지지한다고 생각해도 되는 건가요?
물론 이건 비약이겠죠.
다음 대선에서 야권대통령이 선출되더라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물론 님이 주인 맞구요. 하지만 저도 주인이지요.

그런데 님은 님만이 민주주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항상 오류에 봉착하는 겁니다.
민주주의란 님이 교육 받은 방식만이 존재하고 그것만 민주주의 일 뿐,  민주주의의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그런겁니다.

나는 우파며 우익이고 지본주의와 내가 교육 받은 방식만의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애국자!
그래서 내 생각과 다른 정치적 해석이나 역사적 인식을 하는 사람이면 좌파며 빨갱이고 공산주의와 반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빨갱이 매국노라고 뇌가 인식하기에, 논리는 접어두고 일단 붙고 보는 겁니다. 자신만만 하니까요. 이 논란도 왠 어설픈 수구논객이 던진 팩트 하나 눈여겨 본 터에 광주 얘기가 나오니 '아싸 잘 걸렸다'  어떻게 나오나 보자 싶어 던진거죠.

저게 팩트든 아니든 님에게는 상관 없는 거지요. 님에게 논리는 필요 없습니다. 나는 애국자(님이 교육 받아온 방식만이 민주주의라고 생각하고 오로지 이 방식만 고수하는 게 애국이니까)라는 자긍심이 무기죠. 논리에 오류가 있으면 어떻습니까? 상대방은 빨갱이 매국노인데.. 그 어떤 논리도 빨갱이 매국노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니 깡그리 무시하고 님이 하고픈 말만 하면 되는 겁니다. 적어도 온라인에서 님은 님 스스로 정당성을 부여한 애국자니까..

제 정체가 궁금하다구요? 궁금해 할 필요가 없죠..
이미 님에게는 한 번도 보지 못한 제가 5.18을 두둔하는 전라도 출신에 사상은 저~ 왼쪽 끝에 가있는 빨갱이 매국노여야 하니까요. 제가 님 생각하는 것 보다 조금만 오른 쪽에 있다해도 님은 인정이 안됩니다. 대화보다는 일단 왼쪽 끝으로 몰아 붙이고 얘길해야 논리고 나발이고 필요없이 마지막엔 님만이 가진 자긍심으로 억지를 부릴 수 있으니까요. 제가 전라도 사람도 아니고 빨갱이가 아니라면 님의 그 자긍심에 상처가 가는 겁니다. 전라도 출신도 아니고 종북세력이 아닌 사람들은 전부 님을 옹호해야만 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은 인정하고 싶지가 않은 거죠. 그러니 궁금해 하실 필요 없어요..
님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꼭 전라도 출신이어야 하고, 저기 왼쪽 끝의 종북빨갱이어야만 하는겁니다. 그래야만 님이 존재할 수 있는 겁니다.

말이 길어 지다 보니 너무 두서가 없는 것 같네요.

문득 아프로벨님이 올리신 위의 글을 보니 저역시 저런 알고리즘의 우를 범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 이쯤에서 이 논지에서는 빠질까 합니다. (도망 가면서 변명은 그럴싸 하네요 ㅋ)

처음으로 닉을 거론해 보내요. 쇼닉님..
민주주의의 다양성을 인정못하고 색깔놀이에만 빠져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를 훼손하는 것은 님일 수도 있다는 걸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소 글을 쓰다 흥분해서 부분부분 사용한 공격적인 어투가 불쾌했다면 사과드리죠.

제글을 읽고 혹시 불쾌하셨던 다른 분들도 있으시다면  그분 들께도 양해를 구합니다.

대한민국 방에 상큼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길 기다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쇼닉 2012.07.17 10:57  
유령님
시간이 지났지만, 답변을 드려야하겠기에...

1.  제가 5.18을 3.1만세운동으로 격상시킨 게 아니라 님이 5.18을 무장폭동으로 폄훼하려다가 3.1만세운동까지 무장폭동으로 폄훼시키고 인정해야 하는 지경이 된 거죠.

5.18과 3.1만세운동을 엮지 마세요. 3.1만세운동은 님과 나의 공통분모이고, 5.18은 님들의 이야기입니다. 3.1만세운동에 대해서 일반인 레벨에서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최근에는 좌익들이 민족대표 33인에 그이후의 행적에 대해서 난리를 치긴하지만), 5.18에 대해서는 많은 일반인들(대체로 비호남인)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단지, 여기는 성난 벌집 같아서 건드려봐야 이렇게 개피본다..이런 시각이 많아, 우리 비호남인들끼리 그냥 쑥떡거리는 수준입니다만.... 그러니 5.18과 3.1운동을 역지 마세요.  518이 일경번 정도 양보해서 민주화운동이었다고 쳐도, 그것이 나와 내가족, 내이웃, 내지역, 내나라에 끼친 영향은 엄한 세금갈취 이이상은 없으니까요...

2. 이나라의 주인은 우리 우익, 보수, 우파, 자본주의자, 시장경제주의자, 자유민주주의자들이라구요? 광화문에 가면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딱 버티고 있다구요?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서 승리했다구요?

아니면 부정해 보세요. 이나라의 주인은 빨갱이다, 좌익이다. 전라도다, 사회주의자다. 이렇게 외쳐 보세요.... 그리고 광화문에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있습니다. 가끔 서울 구경도 해보세요. 또한, 총선에서 새누니당이 과반확보하고 승리한 것 사실이잖아요. 선거 패배를 책임지고 한명숙은 물먹고 사퇴한 것도 사실이구요.

3. 그럼 만약 다음 정권이 새누리당에서 대권을 잡지 못하고 국민의 선택이 야권으로 넘어 간다면  이 나라 주인은 좌권, 좌파, 빨갱이, 공산주의자, 반 민주주의자 가 되는 건가요?

지금 님은 야권은 좌파, 빨갱이 공산주의자 반민주주의자라고 선언하시는 건가요?

4. 제가 한일합방을 예로 든거구요. 날인이 있는 조약서는 유효한 건가요? 정황적 증거를 인정하지 못하는 님은 한일합방 아니었다고 얘기 못하는 겁니다.

한일합방의 무슨 예를 드셨죠? 혹시 님은 한일합방이 무효라고 주장하고있고, 나는 그것이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인가요?  제가 님을 국제법 공부까지 시켜 드려야 하나요? 국제법 공부하고 싶으면, 부모님한테 학비타던가, 아님 님이 벌어서 제대로 공부하세요. 어디 어정쩡하게 주워 들은 말 몇마디에 의존해서 역사를 님의 의식수준대로 파악하지 마시구요. 국제법 공부를 제대로 하시고, 그리고 한일합방에 대해 다시 생각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5.대화보다는 일단 왼쪽 끝으로 몰아 붙이고 얘길해야 논리고 나발이고 필요없이 마지막엔 님만이 가진 자긍심으로 억지를 부릴 수 있으니까요. 제가 전라도 사람도 아니고 빨갱이가 아니라면 님의 그 자긍심에 상처가 가는 겁니다. 전라도 출신도 아니고 종북세력이 아닌 사람들은 전부 님을 옹호해야만 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은 인정하고 싶지가 않은 거죠. 그러니 궁금해 하실 필요 없어요..

님의 출신에는 관심없어요. 우리나라는 잠재적으로 25%의 국민은 전라도이고, 그리고 전라도와 친인척으로 연결된 사람은 그것보다 더 많으니까요. 나도 전라도와 친인척으로 연결되어 있긴하죠. 그래서 그 전라도 친척들 앞에서, 정치, 518, 김대중이야기는 타부로 삼고 있구요. 내가 님이 전라도 사람이 아니라고 믿을 근거도 믿지 않을 근거도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것으로 나는 전라도가 아니랑께롱을 주장해봐도 별의미는 없어 보여요....
solpine 2012.07.10 23:58  
s님도 조금 편향된 시각이 있는것 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더군요..저 한테는 그렇게 느껴 지더군요..
눈썰매 2012.07.19 14:23  
참 헛똑똑이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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