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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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새빨간 거짓말!!!

필리핀 14 470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너무나도 꼴같잖아서 대민방에 관심을 끊고 있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서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많은 분들이 신의의 정치인이라고

 

추켜세우는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하기 위해

 

여야가 합동으로 발족한 세월호 특조위를

 

지난 6개월 동안 허송세월 하도록 만들었답니다... 

 

왜 그렇게 되었냐 하면,

 

박근혜 정부가 예산을 한푼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겉으로는 국민을 위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양아치 수법으로 정당한 조사행위를 방해하는 행태...

 

이게 과연 한 나라의 정부가 할짓인가요?

 



 

  

9일 오후 서울 중구 저동 나라키움빌딩에 있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사무실은 산사를 방불케 했다. ‘진상규명국’이라고 쓰인 A4용지가 붙은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썰렁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4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 오른쪽과 왼쪽 끝 2명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불은 대부분 꺼진 상태였다. 에어컨, 복사기 돌아가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간혹 오가는 직원들의 대화 소리가 괴괴함을 더했다.

맞은편 ‘안전사회국’도 다르지 않았다. 특조위가 서초구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의 임시사무실을 사용하다 이곳으로 옮긴 지 3개월째지만 엊그제 이사를 한 듯 책상과 의자, 멀티탭, 랜선, 컴퓨터는 처음 들여놓은 그대로였다. 파견 공무원과 상임위원 비서진 등 10명 안팎의 인원만 출근하고 있다. 조사실이 별도로 있지만 모두 불이 꺼져 있고, 책상과 의자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조사용 영상기록장비도 아직 갖추지 못했다. 상임위원과 비서진 급여는 몇 달째 지급되지 않고 있다. 건물 입주를 위한 보증금, 책상과 의자 등 물품 대금도 밀려 있다. 차량은 렌트비가 없어 모두 회수된 상태다.

지난 1월1일 세월호특별법이 시행되고 3월 상임위원이 임명됐지만 특조위는 7개월째 조사활동을 시작도 못하고 있다. 정부가 예산을 한 푼도 지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조위는 올 초 해양수산부에서 8000만원가량 예산을 지원받아 경비로 사용해왔지만 4월14일 이마저 끊겼다. 특조위는 올해 160억원의 예산을 사용하겠다고 기획재정부에 신청했지만 기재부는 “검토 중”이라는 말만 할 뿐 정확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특조위 관계자는 “예산이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정부가 특조위 활동을 무력화하기 위해 예산 지급을 늦추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조위의 활동 기간은 1년이고, 6개월간 연장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가 돈줄을 틀어막으면서 6개월을 허송세월했다. 진상조사의 ‘골든타임’마저 흘러가고 있다.

(경향신문 펌)


14 Comments
서락산 2015.07.10 09:55  
뭔가 캥기는게 있으니 그렇죠..
Robbine 2015.07.10 11:46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닌데도 꾸준히 뽑아주는 사람들이 ㅎㄱ죠. 예선이가 말한대로 미개가 맞는거 같기도 해요.
motu 2015.07.10 15:27  
이젠, 박근혜나 새누리가 미운 것보다는
그들이 그렇게 지들 맘대로 개판을 치도록 죽어라 찍어주는 것들이 밉습니다.

일부에서는, 정보가 한정이 되어 있고, 언론이 농락을 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노인이건 어린이건 모두 다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어서 누구나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대선 토론에서도 박근혜의 무식함은 모두 알수가 있는 상태인데도 찍어준거죠.

찍어주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아무리 좋게 표현해도 지들끼리 더 잘먹고 더 잘살려고 했던거죠. 그들의 탐욕이 멈추지 않는 이상 박근혜가 아니라 더한 자라도 계속 집권을 하며 이나라를 망쳐 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쫄딱 망해도 전라도는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워낙 가진것이 없고 지원도 안되던 지역이라
망하던 말던 문제 될 것이 없는 곳이죠.
현재의 그리스 시골 처럼 말이죠.
그리스 사태 어쩌고 하지만, 그리스의 시골은 아무런 영향도 없이 원래 살던 방식돼로 자급자족하며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며 쓰는 작은 돈으로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sarnia 2015.07.10 12:19  
지금 그 인간은,,, 정신적 내상을 입고 공황상태에 빠져있는 중 입니다.
청와대 참모들 몰래 새벽 두 시만 되면 대민방에 실명으로 가끔 나타나더니 요샌 글도 안 올리네요.
그건 걸 뽑아 준 51 프로나, 자기가 국회법 개정안 찬성해 놓고 지네들 원내대표 쫓아내는데 앞장서서 악다구니를 쓰는 붕신들이나 전부 접싯물에 코를 박고......
대통령에게 막강한 권력이 집중되어 있는 대통령 중심제에서 대선 투표 잘못하면 어떤 재앙이 몰아닥치는지 ,,, 다른 대통령 줌심제 나라들이 타산지석으로 삼을만한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역류 2015.07.10 15:10  
무능하고 치졸하고 비열하고 뻔뻔하고 ...
쉽게잊고 귀가얇고 겁이많고 멍청하고 ...
못생김 2015.07.10 18:47  
아... ㅅㅂ ㅜㅜ
jindalrea 2015.07.10 19:27  
저도 욕했어요.. 음.. 여전히 노란 리본을 뗄 수가 없는데..
아... ... .
호루스 2015.07.10 21:16  
조선시대엔 왕이 멍청하다고 욕이라도 하지, 이건 뭐 그래도 잘난 사람 뽑는다고 한게 이 모양이니...

박근혜 욕보다 그래도 끝까지 나라 망하는데 앞장서는 30%가 더 죽일 놈들이라는 생각만 들어요.
남콤방겨 2015.07.11 17:48  
박근혜 대통령 리더쉽이 너무 없는듯 하네요 여자라서 그런가 아버지 반을 못 따라 가다니..
세월호 터졌을때 빠른대응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 질질 끌었어요
터지자 마자 바로 인양 조치 및 교통사고 처리,유족자 심리 치료등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월호 유족들은 아직도 광화문에서 짱 받고 있고 참 말이 아닙니다
Robbine 2015.07.11 18:04  
아빠만큼 사람 많이 죽이고 독재도 한 30년 해야 잘하는건가봐요?
jindalrea 2015.07.11 23:40  
<체 게바라:뉴맨> 2009.

방금 봤는데 마침 지도자의 리더쉽이란 주제로 말씀하시니 권해드립니다.
Robbine 2015.07.12 11:38  
2015년 6월 28일 처음 태사랑 활동을 시작하시면서 여기저기 게시판에 의미없는 댓글 많이 써갈긴 후에 여행을 갔다왔단 태국이야기방 게시글 후 첨으로 대민방에서 이 댓글 쓰셨네요.
알 사람은 알겠죠.
제 눈엔 보이네요. 사실 존댓말 해주기도 싫지만
하늘향 2015.07.12 21:26  
저도 대민방에 처음보는 분들이 댓글을 달면 아이디로 검색부터 눌러봅니다. "너무"를 "노무"라고 쓴 글을 보니 분이라는 존칭도 해주기 싫습니다..
알레르기 2015.07.13 20:09  
저도 노란 리본을 떼버리고 싶은데 여전히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현실이 힘듭니다.
새로 태어날 아이들을 순수하게 축복하고 기뻐하고 싶은데 이 험난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꼬 걱정이 먼저되니 이일을 어찌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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