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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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소요산

천억맨 1 130
오늘은 동두천 소요산행을 택했다.
양평쪽은 중앙선이나 이곳 동두천소요산행도 90%이상이 노인분들이다.저분들중 많은사람들이 뒤주머니에 태극기 꼽고 다닌 다닌다는것이 씁슬한 생각이든다.나이 더 먹으면 나도저렇게 될까봐 겁난다.갖은혀택을 다받으며 이상은 현실과 다른 방향의 생각들...친일보수들은 선거때 빼고는 저노인분들을 쓸모없는 빨갱이 취급하는데 ...
저노인분들은 조국과 국가를 위해서 태극기를 뒤주머니에 꼽고 다닌다 하실거다.
참으로 뭐라할수 없는 현실과이상의 괴리현상.
소요산은 딱떨어지는 주봉없이 항아리형의 능선 전체가 소요산이라 지칭하는듯하다.
능선중강중간에 칼바위가 있어서 강아지가 안가려고 계속 애를 먹인다.이곳은 원효대사가 신라의 요서공주와 알콩달콩하며 자식인 설총과 살았다는 곳이다.
원효대사가 지었다는 절은 항아리형 분지안의 동트며 석양이 질때까지 해가드는 양지 바른곳이다.
그옛날 심심산골 이골짜기에 이런명당을 어이 알았을까? 궁금하다.요즘이야 헬기타고 몇시간만에 찿을수 있겠지만...
이글은 약간은 정치적 인듯하여 이곳에 올립니다.
1 Comments
천억맨 2020.04.06 21:54  
소요산의 능선중 상대운대
선녀탕.유명산에 가면 어느곳이고 희안하게 선녀탕있다.머스마들의 상징인 산신 령탕은 없다.그럼 한국의 머스마들은 선녀들의 날개옷이나 숨겨놓는 나뭇꾼 이란 말인가?
소요산 안내판.
원효대사가 참선했다는 바위
산을 내려오다 할머니가 쌓아놓은 풀데기가 궁금해서 처다보니  말씀왈!
나!늦어서 집에가야해.
냉이야! 엄청많이주는거야!
이것캐는데 엄.정힘들어!
검은 봉지에 담으면서,오천원! 하신다.뭔가?궁금해서 바로본죄일듯! 얼결에 배추님 내밀며 적은듯 한데요?했더니,엄청많이준겨, 하시며 봉지와 오천원을 주시며 빨간 소쿠리에 또 꺼내고 계신다.
요즘,백수가되어 살림을 맡고있는 아들넘 얼굴이 떠오른다.왜!자꾸 이런것 줏어와요? 속으로,새꺄 내가 깼 깼냐 돈하고 바꾼거진!생각하며 배낭에 쑤셔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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