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번개 후기...
수욜...
광장시장에서...
삼박자님과...
대구매운탕을 앞에 놓고...
육회도 앞에 놓고...
열심히 마시다가...
집에 오는데...
동네... 양아치 형님이...
연락와서...
당장 안 나오면...
앞으로...
홍대 근처에서 얼씬거리는...
태사랑 멤버들...
국물도 없다길래...
태사랑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술대접하다가...
집에 오니...
아침 5시... ㅜㅜ
그런데...
어제...또...
태사랑의 술귀신들이...
여기저기서...
번개 한다고 아우성...
할 수 없이...
홍대에서...
소수정예로 마시다가...
너구리굴로 가니...
이미... 만땅들...
근데...
술도 안 마시면서...
새벽까지 버티는 분들은...
대체...
뭔 이유??? ㅋㅋ
특히...
여성분들...
번개 자주 나오면...
S라인 망가져요....
(이미..
몇몇 분들은...
망가졌어요...ㅜㅜ)
한번 망가지면...
오래 가여...
시집은...
가셔야지...ㅎㅎ
암튼...
그러다가...
오류동...
원조뿜부이님의...
궁궐같은 저택에 와서...
문어 숙회에...
자연산 광어에...
떡 벌어진...
주안상을 앞에 놓고...
마시다보니...
아침 8시가...
훨 넘었네여... ㅜㅜ
아... 이제는...
좀... 자야 할텐데...
어쨌거나...
어제 만난 분들...
다들...
속 쓰린 주말 보내세여~
광장시장에서...
공포의 대구매운탕으로...
해장할 분들은...
연락주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