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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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여러분의 선택은?

후니니 15 1376
사무실 주차장에서 생긴일

조그마한 주차장인지라 주차구획보다 차가 많아 주차한차 앞으로 일자주차
(주차장이 약간 경사진 곳이라 늘 사이드를 채운다)를 하는 것이 일상인데

서로 알고 지내는 처지라 전화한통이면
쏜살같이 내려와 차를 빼주곤하는데

오늘 내차앞에는 모르는 차가 한대 서있어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는다. 5분후 다시하니 또 전화를 안받는다

화장실 갔나? 부재중전화가 찍혔으니 전화 오겠지 하고 기다려도
감감무소식이다 10분,20분,30분 그사이 몇번 더 전화를 했지만 여전히 먹통이다

차를 같이 타고 나갈 일행이 더 난리다.
많은 사무실을 다 뒤질 수도 없고 난감하다

그때 문자메세지가 왔다
"누구세요?" 그차 번호다. 바로 전화를 하니 여전히 전화를 안 받는다.

문자를 보냈다"차빼줘요" 잠시후 여사님이 천천히 내려오신다
무표정하게 차에 오르신다 왜 전화를 안 받았냐니깐

진동으로 해서 몰랐다 하신다. 전화온걸 모르신분이
메세지는 어떻게 보냈냐니깐 무표정하게 문을 닫으신다

모두들 그자리에 한참 서있다 차에 올랐다 서로 쳐다보고 피씩웃고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그여사님

15 Comments
김우영 2011.07.06 16:03  
그 여사님  -> 곽여사님!!

원빤찌 쓰리강냉이 입니다...

그런 X가지가 있다니.. 헐헐헐...

더운데 형님.. 고생하셨습니다.
후니니 2011.07.06 17:26  
무섭~원빤찌 쓰리강냉이 ㅋㅋ
태백이 2011.07.06 17:00  
저라면.....
닫으려는 차문을 잡고 한마디 해줘야죠......
아지매! 아지매 때문에 수많은 여성운전자가 욕을 먹어요~예에~ 라고....
속으로 온갖욕을 하고......ㅋㅋㅋㅋ
그냥..... "너무한거 아닙니까?"라고 인상 확~!!! 쓰고 정면으로 똑바로 쳐다봐줍니다.....
ㅋㅋㅋㅋㅋ
후니니님의 신사적인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정말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후니니 2011.07.06 17:33  
신사라뇨.
저라고 별수있나요.
화가나 그 여사님에게 작은눈으로 안광을 쐈습니다만

눈이 마주쳐야 효과가 있었을텐데
그여사님 내공이 대단하신 듯 끝내 앞만보고 무덤덤해서 실패했습니다.하하
꽉양~ 2011.07.06 18:01  
아놔 거기서  꽉여사가 왜나옴까!방장님 투펀치 퐈이브 캉냉? 여사님도 서러운디 ㅠㅠ저는 운전면허안따가지고 주차장에 차가있어도 못가지고다니는신세요 ㅡㅡ!
문자 2011.07.06 22:01  
그러한 4가지 없는 차주에게는...
차량 번넷에 보시면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카올이라는 검은색 통풍구가 있습니다.
요즘같은 여름에 아주 제격입니다.
우유 한통을 살포시 넣어 주세요.
차량 성능에는 저하 없이 심한 악취가 차내에 진동합니다.
타올내부와 내부 환풍계통 모두를 분해해야 합니다.

방법2..
타이어 공기넣는 곳에 있는 타이어 캡을 빼어낸 후 아주 조막만한 자갈을 사이에 물려 다시 캡을 닫습니다.
바람이 아주 천천히 아주 천천히 빠집니다.
당장 주행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고 설사 바람이 다 빠진다해도 타이어에는 손상이 없습니다.
결국 보험사 긴급 출동 불러서 타이어 빵구 검사해야 하고..
검사하면 이상이 없으니 다시 바람 넣는 고생을 해야 합니다.
무지렁이 2011.07.07 12:14  
무서워요.^^
김우영 2011.07.11 10:39  
허허허... 잔인하네요..  ㅡ,.ㅡ;;
재석아빠 2011.07.12 04:18  
도어 손잡이 안쪽에 개 거시기 따끈한 된장을넉넉히 표시 안나게 발라준다~~

따끈한걸로 ~~

2번 방법은 아주 오래된 방법인데~~ㅎㅎㅎ
발악이 2011.07.08 16:36  
ㅋㅋㅋ
다른차 불러다가 앞 뒤로 5센치 주차 (지킬 수 있는 뭔가가 있을 때)
택시타고 출근한 적이.....
마살이 2011.07.08 18:11  
그냥 견인 시키지져...
후니니 2011.07.09 13:12  
Is a good idea. Why did not I think of that.
And if i have a situation like that ought Towing.
이젠 니들 주겄서! ...but  견인비는 누가?........ 시무룩...... thing's    ^^!
원조뿜부이 2011.07.08 20:20  
ㅎㅎㅎㅎ
정말  얄미워  그럴땐  그러타구 욕을 할수두  없구용  그지여?
난  며칠전에  두번이나  반포현장  옆집  아자씨랑  언성좀  높혔는데여~~
나이든  무대포~~~그래서  내가  야~~이런000새끼야~~이럼서 너00000 뒤질래  이래감서~~
내가  왜  이러케  변해가나  싶은게~~
매너없는  것들  디지게마나여  요즘  세상에~~~내가  이상한건가~~~ㅎㅎㅎㅎ
후니니 2011.07.09 13:17  
000과 00000 이 뭔지 궁금해요? ㅋㅋ

나이 먹은 게 무슨 벼슬이라도 된 양 젊은이에게
함부로 이놈 저놈하는 양아치 근성을 가진 못배운 일부 낡은이들은

마치 자기들이 세상을 구원한 것 처럼
아전인수격으로 나대는 꼴은 저도 못 봐 주겠습디다

원래 바탕이 비천하고 지식이 일천하면 반대급부로 서열찾고
집안족보 찾다가 하다하다 찾을게 없으면

나이로 들이대는게 지금의 골빈 일부 나이든 무대뽀들 아닌가요
존경받을려면 존경받을 짓을 해야지..나원참
재석아빠 2011.07.12 04:20  
뿜뿌이야~~

날은 덥고.....비는 오고 짜증 스러워서 그려~!!!

날씨 탓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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