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통영에 2박3일로 야영과 민박을 겸한 여행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마침 축제 기간이라 볼거리도 많았고 현지 지인의 도움으로 여러 맛집을 순방했습니다.
 
 올라오는 길엔 잠시 부전계곡에 들러 계곡에 자리를 잡고 망중한을 즐기며 막걸리와 동네 정육점에서 구입한 손으로 직접 썰어준 두툼한 삼겹살로 두루치를 먹으며 쉬다 올라왔습니다.

 먹느라 정신이 없어 찍은 사진은 거의 없네요.
 그냥 맛뵈기로 두어장 올려봅니다.



저 뒤에 보이는건 멍게 비빕밥! 밥알이 꼬들꼬들한게 아주 죽음입니다.

물보라 다찌라는 식당인데 인당 3만원이면 회와 술까지 한상 푸짐하게 나옵니다.
세꼬시회는 모두 자연산이고 해삼,멍게,멸치회,꼴뚜기비슷한 뭐시기 찜,묵은지고등어찜,기타 등등..두상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낀아라이 회원분들과 한뚝배기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