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오늘은 서러운날
애들 봐야 하는 발악이
아빠 저녁 밥 뭤먹어
음 맛 있는거!
사실 이틀전 질렀다 아들아 ! 아빠 안주 메뉴다...

퇴근하며 고기집에 들러 앞다리살 두근사고
집에와 아그들 안정시키고 재료 구하러 나가다.
옆산으로...



이렇게 준비해 놓고
시작합시다.

오늘은 신경좀 썻는데 머리가 가물거리네
해서 먹고 난 뒤라 좀 해롱 거린다는...

돼지 앞다리 수육(단백) - 좀 부드러운느끼함을 원하시면 삼겹살 최고(박꼬장 스 톼 일)
준비물
돼지 앞다리살 최대한 땅에 가깝게 있는 곳으로 준비- 1200 g - 8500원
파 - 큰거 1뿌리, 작은거는 2뿌리 (흙과 보기 않좋은 곳만 없애고 모두 다 
       버릴거 하나 없는 파)
양파 - 큰거는 1개, 작은거는 두개 (단 음식 좋아하면 하나 더)
마늘 두쪽 (안까도 된댜 .. ) 걍 너
생강 손바닥 1/4
된장 - 세큰술(밥숫가락)
물 - 두근 기준 1.2 L(고기가 살짝 잠길수준)
마지막 파란잎은 사진으로 두근 한주먹
결정적으로다가
양념은 모다 천연 재료로



이케 바닥에 깔면 고기에 향이 배고 눌치않고
그 위에 고기, 양파, 대파, 생강, 마늘 된장 넣고
물 부은 뒤



일단 센불에 끓을때까지 (압력솥은 다름) 기다린다음
작은불로 50 ~ 70분 끟임

나머진 지맘대로 뭘로 먹든 상관하지 않은
갠적으론
김장김치 에 오늘처럼 봄동이면 최고라 생각함
새우젓은 기본에 기본이고
주류는 필수
처음처럼 쿨 보담
화이트 말고 하이트(쐬주) 최고
술은 단맛이 아니고 술맛(마시고 난 뒷맛)이 있음
참이슬과 처음처럼은 당 맛임  --- 주당 자처하는 발악이
10년전 경상도 진주 경상대학교에서
심도있게 주류 강의 한적 있음



이게 완성작
아덜 놈덜이 즈그들도 화면에 출두하고 잡다고 혀서 한 컷



첫째는 서른 아홉에
둘째는 마흔 하나에 세상 봤다는 ......

캬 질게도 썼네

아라이 성님 아우님들 한잔 합시다..

전북 완주군 종남산 바로 밑 발악이
혼자 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