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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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 ..

♡러블리야옹♡ 23 1204

제목 보시고 " 어제 또 무슨 사건이 터졌나? "하고 화들짝 놀라서 클릭하신분이 있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ㅋ

(은근 맘약한 분들 많은 낀아라이 인지라.. 자꾸 장난치고 싶은 충동이 ㅋㅋ )

 
일단.. 전 너무 푹잤어요.. 간만에 정말 가위도 안눌리고 꿈도 많이 안꾸고..
어제 분명 차한잔 마시고 씻어야겠다.. 며 식을때까지 침대에 잠시 누워야지 했는데 ..
그대로 13시간을 자버린겁니다 ㅡ,.ㅡ;;;

일어나보니 내눈은 팬더가 되있고.. 머리는 산발에 ..
내방에 곰돌이들은 다 널부러져 있고.. (그중한놈은 윗도리가 벗겨진채 엎드려서 울고있고요..;;)

이렇게 된 이유인즉..
저는 분명 어제 ...

윤매반님이 강남바닥을 30여분간 뒤져서 애써 사오신 '처음처럼 cool" 을 아껴가면서
잘마시고 있었더랬습니다..
그리고 2차 호프집에서 맥주한잔 마셨고요.. 

하니4님이 술깨는 침이라고 머리에 3방놔주셔서 진짜 정신이 번쩍들고.. 분명 술이 다 깼었는데..
3차로 간 가라오케에서.. 은근 꽐라되신 윤매반님과 방장님이...
저를 위해 1차에서 부터 간직해온 그 " 처음처럼 쿨... " 을.. 스트레이트 잔에 고이 따라주시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술 못먹는 저를... 나름 끔찍하게 생각해주신다고..
그 구하기 힘들었던 16.8도짜리 소주를 품에 간직하셨다가 따라 주시는데..
안먹을수 없고.. 그걸 먹자니 맥주랑 폭탄으로 짬뽕하는게 되는것이고..

에이~ 그냥 먹고 죽자해서 마시긴했는데..
아시잖습니까.. 저 술마시면 얼굴 더 하얗게 되는거..
겉으론 티가 안났으나 어제 분명 많이 취했었고요 . ..

지금도 해장 못하고 겔겔거리면서 나름 후기라고 이렇게 모니터에 삿대질하고 있네요 ㅋㅋ

근데.. 아직도 아리송한건..
어제 사격장에서 방장님이랑 켄지랑.. 저랑 셋이서 사격할때..
분명 제가 표적이 다쓰러졌는데..
왜 꼴등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불가 ㅡㅡ;;

그리고 사격장 아저씨가 서비스로 준 인형 어디갔다요? ㅠㅠ...


다른분 후기에 이미 참석 회원님들 명단이 올라와있으니 ..
전 그냥 답글 달리는데루 리플형식으로 후기를 달겠습니다~

좋은 분위기 만들어 주신 회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 모임을 기약하며..
모두들 건강히 ^^ ..





23 Comments
김우영 2009.12.09 21:54  
헐... 사격장에 시스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총9개의 표적판이 있습니다.

그걸 전부 다 맞히면 770점이 되고...

다 넘어가고 나면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켄짱이랑 저는 점수가 더 높게 여러번 다시 맞혔고..

야옹이님은 딱 40발로 770점어치 ( 즉.. 9개만 맞히신거죠 )만 맞히고

게임이 끝난겁니다..

이해가 되시는지...
♡러블리야옹♡ 2009.12.09 22:00  
어제 제가 꽐라였군용..
분명 내 기억엔 사람 모양의 과녁이 12개였던것 같은데..
그럼 3개의 과녁은 ....
꺋!!!!!! 귀신인건가 -ㅁ-;;;;  ㅎㅎㅎㅎㅎ
블루파라다이스 2009.12.09 22:29  
미인은 잠꾸러기 라시더니... 13시간을..

숙면을 취하셨다니 가뿐 하시겠어요..

차를 놓고 가는 바람에 차끊어지는 시간탓에 3차를 못갔더니..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았군요~ ㅎㅎ

처음처럼COOL~! 처음 알았어요..

술을 잘 못해 한번 맛보고 싶었는데 러블리야옹님께서 아껴드셔서..ㅎㅎ

인형은 잘 생각해보세요~!

방장님이나 켄짱님이 탐나서 러블리야옹님이 타신 인형 가져 가셨을지도..ㅋㅋ =3 =33

모든 회원님들~ 방가웠습니당~!!^^
♡러블리야옹♡ 2009.12.09 22:43  
아껴 마신게 아니라.. 한잔받아서 여러번 안나눠 마시면..
1차에서 뻗었을 거에요 .
근데 어떤분이 그러시네요. 제가 술 못마시는 사람치곤 마시는 각이 제법나온다고..
그말 들으니까 왠지 좀 뭔가 된거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술마시면 짜증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첨으로 인정 받은기분 ㅋ

그리고 블루님 기대도 못했는데 만나뵙게 되서 너무 방가웠어요..
항상 제일기에 리플 달아주시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
다음번엔 먼저 가지 마시고 꼭 붙어 있으세요  ㅋ

오빠랑 소래포구쪽에 놀러가게 되면 꼭 연락 드릴게요 ^^
블루파라다이스 2009.12.10 01:01  
그러게요.. 먼저 와서 죄송했고요~

다음엔 오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저도 유명하신 태사랑 스타 러블리야옹님을 뵈어서 반가웠어요~!!

진짜로 워프님과 한번 오세요~!  적극환영 입니다~!!^^

자주 뵈어요~!!^^
♡러블리야옹♡ 2009.12.10 04:41  
스타는 무슨요 ㅡㅡ;;; 여기 유명한님들 너무 많아서 전 명함도 못내밀걸요..
워프오빠 방금 와서.. 또 저 밥먹이고 도망갔네요 .
이시간에 고기를 -ㅁ-;; (지금 시간 새벽 4시 40분...;;)
모임이후에 한끼도 못먹고 굶고있다가 이제야 주먹고기로 해장했어요 ㅋ
김우영 2009.12.10 14:36  
주먹고기 해장??  후덜덜...  대단하시네요...

전 순대로 해장...
자니썬 2009.12.10 01:38  
방장님은,,,
                    스나이퍼...
                                    ㅋ,,,


  근덴 야옹님은 꽐라,,
                                아닌것 같은데..ㅠㅠㅠ...

                이상해?????????????  &.... ㅜㅜ

이렇게 말하는  내가 더 이상해????????
                                          {아! ..&... 어떡하지....ㅠㅠ..}
♡러블리야옹♡ 2009.12.10 04:45  
어제 잠시 꽐라됬었어요.. 얼굴에 워낙 티가 안나서 그렇지요 ㅋ
자니썬님 덕분에 제가 조금은 자신감을 얻은것 같아요 .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어제 좋은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타완 2009.12.10 08:40  
유명작가 야옹님의 실물(?)을 볼수 있는기회를 놓친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흑흑흑
♡러블리야옹♡ 2009.12.10 11:25  
유명작가라니요.. 다른분들이 보시면 돌날라와요 정말로 ㅋㅋ
저도 타완님 많이 뵙고 싶었는데 안오셔서 넘 아쉬웠어요~
그리고 전 실물 안보시는게 안구 건강에 좋으실거에요 ㅋㅋㅋ
박현명 2009.12.10 10:20  
내 예기가 없어서 한숨 돌리네요......ㅡ.,ㅜ;;
{낀아라이에 오면 항상 맘 약해 지는 내자신...ㅡ.,ㅜ}
야옹님 점점 술이 느시는듯....ㅋㅋㅋㅋ
♡러블리야옹♡ 2009.12.10 11:25  
반할 정도는 아니야~ 씨익.. <--- 조우커의 미소..잊지 않을거임 ㅋㅋㅋ
박현명 2009.12.10 11:53  
기억이~~~~~~~~~~~~~~~~~~~ㅡ.,ㅜ;;
술만 먹은 지우개가 발동해서리............................ㅡ.,ㅜ;;
캣님은 매력 덩어리여요...........쿨럭
타완 2009.12.10 11:59  
멘트도 짜오추~~~ 하하하...
박현명 2009.12.10 12:18  
변X타완님..............ㅋㅋㅋㅋ
김우영 2009.12.10 14:37  
멘트도 짜오추2~~~ 하하하...
steel7 2009.12.10 16:56  
러블리 야옹 님 완존 미인입니다,

만나서 방가웠구요..

태사랑 글에서만 뵙던분을  실물로  보다니..ㅎㅎㅎ

앞으로두 자주 만나서  달려보아요.
♡러블리야옹♡ 2009.12.11 16:05  
스틸님 닉넴을 보니 전에 여행기에 리플 달아주셨던 기억이 이제야 나네요..
말씀도 점잖게 하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
많은 이야기는 못나누었지만.. 언젠간 또 기회가 오겠지요? ^^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ㅋ
캐모마일 2009.12.10 21:38  
닉네임 그대로 러블리한 매력이 솔솔솔 풍긴 야옹양~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 번 만날 때까지 귀여운 모습 계속 간직하고 있어야 해요~
♡러블리야옹♡ 2009.12.11 16:06  
이거 왜이래요 눈빛공주~ ㅋㅋㅋㅋㅋ
속은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멋모르고 안주 챙겨 준다는게.. 너무 매운고추를 통째로 입에 넣어주는 만행을 ;;;
나중에 듣자하니 그 고추 태국쥐똥고추 만큼이나 무쟈게 매웠다는데..
언니가 술이 좀 안됬었다면.. 아마 입에서 불 뿜었을듯 ㅋ
그리고 어젠 집에서 거울보며 연습해봤어요 언니 처럼 반달눈으로 웃는 연습 ㅋㅋ
근데 눈가에 주름이 자글자글 하게 잡히길래 바로 포기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알럽팍치 2009.12.11 03:08  
글을 넘 잼나게 쓰세요~~^^
역쒸 대단한 탈렌트의 소유자.....
또 언제 봐요??
Cool 이랑 so cooooool~~~~~하게 달려야죠~~~ㅋㅋ
♡러블리야옹♡ 2009.12.11 16:08  
팍치언니 안보이시길래 사망하신줄 알고 걱정했어요 ~
언넝 나타나길 내심 기대했는데 ㅋㅋㅋㅋ
느낌으로는 아마 곧 보게 될듯 싶습니다.. 제가 촉이 좀 잘맞는 편이라성 ㅋㅋ
그리고 넘 띄워주지 마세요..
아..낀아라이에 있으면 진짜 공주병 도끼병 다걸릴것 같아..
자신감 심어주셔서들 넘 감사하긴한데...
다른 분들이 보시면 심하게 비위상하실 거에요 ㅡ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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