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길었던 귀가길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이토록 멀고도 험할줄은 몰랐습니다..
자다가 인천찍고 다시 하염없이.. zz
난생처음 동두천 구경할뻔했습니다.. ㅡ;;
석계역이라는 소리에 화들짝 정신차리고 다시 빠꾸~ ㅋ
첨 탈때만해도 등산복차림이더니,어느새 예식장 팀들로 물갈이돼있더군뇨..
서울역 안내멘트만 세번 들었습니다..ㅋㅋ
어찌나 집에 도착이 잘 안되던지.. -_-;;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어렵게 집으로 돌아오니 허기가 지더라는..
분명히 하동관에서 배불리 밥먹고 헤어졌는데..이게 먼일인지..허~
거기다가 연중 3회정도 나타나 주신다는 공포의 세겹쌍꺼풀 작렬!! 으...
이번에 알게된사실 하나!
1호선지하철 종점엔 다정하게 박카스를 건네주며
깨워주시는 아자씨가 없다는겁니다. ㅡ;;
암튼 이번 정모는 폭탄피쳐가 아닌 잠에 취해버렸습니다^^
많은 분들 뵙게되서 너무 반갑고 즐거웠구요..
운영진분들 끝까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휴일 잘들 보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