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음식즐기기-참치회
채만프로
12
2860
2009.05.27 15:05
오늘은 회에대한이야기를해보도록하겠습니다..
태국에서 회를 제대로 먹으려면 아니 제대로된회를 먹으려면 통로의 일식당 하나코를 가야합니다..
이전에는 신다이꼬꾸가 있었는데.그집이 문닫았지요...
그 인테리어하며 엄청난 매출이나 주인장 속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정말 한국으로치자면 논현동의 삼원가든을 하루아침에 허물었다? 라고 비유해야지요... 땅주인이 재계약안해줘서 그냥주기는 엿같고 돈들여서 그비싼가계를 헐어버렸더군요... 이게 태국에서의 비지니스입니다..
태국에서 이런식으로 뒤통수맞기는 예사입니다..
일단 음식이야기가 주재이니 음식이야기만 하도록하겠습니다..
신다이꼬꾸는 컨티넨털호텔에 체인점이있었지요 그게 아직도 영업을한다면 ..그곳에서도 제대로된 참치회를 먹을수있겠군요..
자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회와 일본인들이 즐기는 회는 다르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회? 다금바리? 맞습니까?
그리고 살아있는상태에서 잡아서... 입에서 씹히는 쫄깃한 육질을 최고로하고..초장이나 쌈장에 마늘,고추 등을 깻잎,상추등에싸서 암튼 화려하게 즐깁니다... 회자체에 맛이라기보다 씹는맛? 이게 더 많지않나요?
반면에 일본인들의회? 주로 참치회를 최고로 쳐주지만 부위별로 하늘과 땅차이를 가집니다..이들은 냉동된참치를 구입하자마자 기름종이에 잘싸서 냉장실에서 해동을시키고 그리고 숙성을시켜서 회를씹을때 씹을게 없을정도로 부드러운게..혀끝에서 느끼는 뒷맛을중시여기는 육질보다는 향으로 승부를합니다..그리고 간장과와사비외에 아무것도 곁들여지지않습니다...숙성?이라고해서 우리나라의 홍어회같은숙성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냄새나지않습니다..
이 참치중에 최고부위로알아주는게 "도로" 라고하지요..
눈으로보기에 육질이 꼭 소고기등심같은게 색깔은 거의 연분홍에 가까운..
그외 흰마구로나 홍마구로등등의 참치회는 거의 버리는회 라고보시면된다..
하나코에는 참치회말고도 다른종류의회가있습니다.고래고기도 팔더군요..
문제는 엄청난가격이라는겁니다...
한국에서처럼 회로배를채우다시피먹는다치면 저혼자서도 백만원은 거뜬히 먹을수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비싼회를 시켜도 밑반찬하나 안깔아주는 시스템이지요...
따로 다시켜야한다,,,이겁니다.... 둘이가면 최하 5,000바트..? 라고 봐야지요..
사케도한잔하고 양도좀많이먹는사람일경우 만바트는 우습게나옵니다...
이런말하면 꼭 가서 김밥에 우동시키면 천바트면 먹는데..라고하시는분계시죠...맞습니다 김밥하고 우동먹으면 둘이서 아마 천바트조금더나올겁니다..
김밥이 300바트는 하지요.. 우동도 그정도...? 근데 제가 지금 김밥우동소개하자고 글올리는거아니지않습니까 ?
그래서 한국인들에게는 한국서 다금바리로 알려진 이곳의 능성어...
능성어가 다금바리종류이긴합니다만 엄연히 다른고기로 어류도감에는 분류가 됩니다,..
한인업소중에 유일하게 한집에만 능성어로 표기해서팔고 나머지는 다 다금바리로 팔고있더군요.... 이 다금바리회는 보통 1500-2000바트수준이면 한마리에다가... 야채며 반찬이며 다깔아주고 매운탕도 주더라는.....
하지만 능성어중에 최하등급이며 시장가격은 1키로에 350-700바트수준이다..
이 능성어중에 정말다금바리에 가까운어종은 태국내에서도 시장가격이 1키로에 2200바트가 넘어간다.. 하지만 횟집에서 볼수는없고 몸매가 능성어보다 가늘고 머리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체적으로 더 날렵하게 생겼다...
수많은 태국내의일본인들이 이 능성어회를 안먹더군요...회로인정을 안하더라는거지요..
그리고 파는곳은더없고... 전편에 올린 가추킹 돈까스집에 생선까스시키면 이능성어로 만들어주더군요.. 이처럼 나라별로 즐기는 회도 먹는방법도 판이하게 다릅니다...
아마도 쌈장에 마늘찍고 초고추장에 회를 입욕시킨다음에 깼잎에 상추로 회를 말아드시는분들은 이런 숙성회를 먹으면 이 무슨맛으로 먹는데?
라고하실겁니다... 반면에 제대로 숙성회를 즐길줄아는 분이라면 온갖양념에 먹는 우리식의 회를보고.. 저건 왜싸서 먹는데? 라고 말하실거고요...
그러면 필자는요? 도데체 어느편이냐고요?
전 일본사람좋아하는편아닙니다..하지만 일제 골프용품으로 도배를하고 일본제 야마하피아노를 좋아하고 유끼구라모토의음악을좋아합니다...
정작 일본사람중에 유끼구라모토음악아는사람이 한국의반도안되는것같더란.....오히려 조지윈스턴이나 데이비드랜즈가 일본인들이 더 많이알더란..
이런 이야기가 삼천포로 나갔군요.. ..필자는 둘다 즐깁니다....
하지만 날씨가 더운 태국에서는 숙성회만 주로 먹고 한국가면 광어고 도미고 할거없이 닥치는대로 쌈사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막 찍어먹어버립니다..
그렇게 소주에다가 회로배를채우고 얼큰한 매운탕에다가 신김치를 얹어 밥하나 또해치우고.....이거아닙니까?
요번에 한국가면 보네리님이 회를 사줄거같은데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글에는 스테이크를 제대로하는집을 찾아가보도록하겠습니다..
태국에서 회를 제대로 먹으려면 아니 제대로된회를 먹으려면 통로의 일식당 하나코를 가야합니다..
이전에는 신다이꼬꾸가 있었는데.그집이 문닫았지요...
그 인테리어하며 엄청난 매출이나 주인장 속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정말 한국으로치자면 논현동의 삼원가든을 하루아침에 허물었다? 라고 비유해야지요... 땅주인이 재계약안해줘서 그냥주기는 엿같고 돈들여서 그비싼가계를 헐어버렸더군요... 이게 태국에서의 비지니스입니다..
태국에서 이런식으로 뒤통수맞기는 예사입니다..
일단 음식이야기가 주재이니 음식이야기만 하도록하겠습니다..
신다이꼬꾸는 컨티넨털호텔에 체인점이있었지요 그게 아직도 영업을한다면 ..그곳에서도 제대로된 참치회를 먹을수있겠군요..
자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기는 회와 일본인들이 즐기는 회는 다르다는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회? 다금바리? 맞습니까?
그리고 살아있는상태에서 잡아서... 입에서 씹히는 쫄깃한 육질을 최고로하고..초장이나 쌈장에 마늘,고추 등을 깻잎,상추등에싸서 암튼 화려하게 즐깁니다... 회자체에 맛이라기보다 씹는맛? 이게 더 많지않나요?
반면에 일본인들의회? 주로 참치회를 최고로 쳐주지만 부위별로 하늘과 땅차이를 가집니다..이들은 냉동된참치를 구입하자마자 기름종이에 잘싸서 냉장실에서 해동을시키고 그리고 숙성을시켜서 회를씹을때 씹을게 없을정도로 부드러운게..혀끝에서 느끼는 뒷맛을중시여기는 육질보다는 향으로 승부를합니다..그리고 간장과와사비외에 아무것도 곁들여지지않습니다...숙성?이라고해서 우리나라의 홍어회같은숙성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냄새나지않습니다..
이 참치중에 최고부위로알아주는게 "도로" 라고하지요..
눈으로보기에 육질이 꼭 소고기등심같은게 색깔은 거의 연분홍에 가까운..
그외 흰마구로나 홍마구로등등의 참치회는 거의 버리는회 라고보시면된다..
하나코에는 참치회말고도 다른종류의회가있습니다.고래고기도 팔더군요..
문제는 엄청난가격이라는겁니다...
한국에서처럼 회로배를채우다시피먹는다치면 저혼자서도 백만원은 거뜬히 먹을수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비싼회를 시켜도 밑반찬하나 안깔아주는 시스템이지요...
따로 다시켜야한다,,,이겁니다.... 둘이가면 최하 5,000바트..? 라고 봐야지요..
사케도한잔하고 양도좀많이먹는사람일경우 만바트는 우습게나옵니다...
이런말하면 꼭 가서 김밥에 우동시키면 천바트면 먹는데..라고하시는분계시죠...맞습니다 김밥하고 우동먹으면 둘이서 아마 천바트조금더나올겁니다..
김밥이 300바트는 하지요.. 우동도 그정도...? 근데 제가 지금 김밥우동소개하자고 글올리는거아니지않습니까 ?
그래서 한국인들에게는 한국서 다금바리로 알려진 이곳의 능성어...
능성어가 다금바리종류이긴합니다만 엄연히 다른고기로 어류도감에는 분류가 됩니다,..
한인업소중에 유일하게 한집에만 능성어로 표기해서팔고 나머지는 다 다금바리로 팔고있더군요.... 이 다금바리회는 보통 1500-2000바트수준이면 한마리에다가... 야채며 반찬이며 다깔아주고 매운탕도 주더라는.....
하지만 능성어중에 최하등급이며 시장가격은 1키로에 350-700바트수준이다..
이 능성어중에 정말다금바리에 가까운어종은 태국내에서도 시장가격이 1키로에 2200바트가 넘어간다.. 하지만 횟집에서 볼수는없고 몸매가 능성어보다 가늘고 머리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체적으로 더 날렵하게 생겼다...
수많은 태국내의일본인들이 이 능성어회를 안먹더군요...회로인정을 안하더라는거지요..
그리고 파는곳은더없고... 전편에 올린 가추킹 돈까스집에 생선까스시키면 이능성어로 만들어주더군요.. 이처럼 나라별로 즐기는 회도 먹는방법도 판이하게 다릅니다...
아마도 쌈장에 마늘찍고 초고추장에 회를 입욕시킨다음에 깼잎에 상추로 회를 말아드시는분들은 이런 숙성회를 먹으면 이 무슨맛으로 먹는데?
라고하실겁니다... 반면에 제대로 숙성회를 즐길줄아는 분이라면 온갖양념에 먹는 우리식의 회를보고.. 저건 왜싸서 먹는데? 라고 말하실거고요...
그러면 필자는요? 도데체 어느편이냐고요?
전 일본사람좋아하는편아닙니다..하지만 일제 골프용품으로 도배를하고 일본제 야마하피아노를 좋아하고 유끼구라모토의음악을좋아합니다...
정작 일본사람중에 유끼구라모토음악아는사람이 한국의반도안되는것같더란.....오히려 조지윈스턴이나 데이비드랜즈가 일본인들이 더 많이알더란..
이런 이야기가 삼천포로 나갔군요.. ..필자는 둘다 즐깁니다....
하지만 날씨가 더운 태국에서는 숙성회만 주로 먹고 한국가면 광어고 도미고 할거없이 닥치는대로 쌈사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막 찍어먹어버립니다..
그렇게 소주에다가 회로배를채우고 얼큰한 매운탕에다가 신김치를 얹어 밥하나 또해치우고.....이거아닙니까?
요번에 한국가면 보네리님이 회를 사줄거같은데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글에는 스테이크를 제대로하는집을 찾아가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