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히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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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아라이

편안히쉬시기를 기원합니다

다피 8 671
계속 가슴이 찡합니다

그렇게도 욕을 해대고 덩달아 나역시 욕을 했던 생각이 납니다
무엇에 휘말리고 무엇을 보고 느꼈던건지 한번쯤 생각하게 합니다

전 몹시 기대됩니다

현정부가 끝나면 벌어질 일들이......

8 Comments
함두릴라 2009.05.25 23:25  
그러게요~
29년 전, 아버지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셨을 때 이후로
이렇게 서럽게 울어보기는 처음입니다.
퉁퉁 부은 얼굴로 출근해 일하고,
착찹하고 참담한 마음이 쉬이 가라앉질 않아 퇴근하고 멍~하고 있습니다.
왕짱이 2009.05.26 08:34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피 2009.05.26 12:06  
김똥길이 보수 꼴통에 끝을 보여 주는듯 합니다
순진한건지 바본지 모르겠네요

한국은 사람 하나 완전바보 만드는건 쉬운 일인데
소위 현재 기득권을 등에 업었다고 노이즈 마케이팅을 하는건지

소신이란 단어가 뭔지나 알고 구린내 나는 입을 빵끗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노사모도 2MB도 다 관심 없는 사람이고 정치는 신경도 안쓰는 무책임한 사람이지만 돌아가는 꼴이 우습네요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같은 놈들이 뭐가 잘났다고...........

TV를 켜면 언제부턴가 뉴스를 안보게 됐습니다

사람은 얼굴에 살아온 인생이 보인다고 하는데
전 그 말을 믿습니다

나만그런가요?
대통령이란 사람 얼굴 참 맘에 안듭니다
덕있어 보이지도 진실해 보이지도........
게다가 국회있는 것들은 죄다 떳다방 브로커들 같고........

나이를 먹으면서 항상 두렵습니다

내가 저런사람들 처럼 재수없게 늙어갈까봐....
하니4 2009.05.27 06:10  
김동길...
본래 내용의 알멩이가 없는 논객입니다

동방예의지국 인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과거에
보수와 진보로 뜻을 달리하였다 하더라도

어찌
망자앞에서
망언을 해야만 하는지.. 

사회의 기본적 양심과 배려가 없는  현실이
개탄스러울뿐입니다
다피 2009.05.27 14:30  
함두릴라님하고 하니4님 귀국 은제하시나요

맥주한잔해야는데...
공포의칼잡이 2009.05.27 17:41  
에효~ 태국에 있을때는 숭례문이 불타버리드만 이거 먼날린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게 부끄러워 질려고 하네요
보복정치는 언제쯤 끝을 맺을런지
자니썬 2009.05.28 20:11  
어떻게 보면 우리는 한편에 연극을 보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거기에는 감독이나 배우는 없고 작품만 있네요...
                                                   
                                          ㅠㅠㅠ..
아로미 2009.05.29 14:57  
어제 경복궁의 수많은 인파를 보며 다시한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켜주지못했음이 너무나 마음아프고 슬퍼 아무말 할수가 없네요...

오늘 교무실도 계속 티비를 틀어놓고 침통한 분위기...
교무실에 앉아 있다가 또 눈물이 날것같아 교실로 들어왔더랬답니다...

늘 안타깝기만하던 그분...
좋은곳으로 가시길... 이젠 좀 편한하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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