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롱 환자 여기 있어염,ㅎㅎ
루비소녀
12
586
2009.04.09 20:54
아아아,엊그제 회사에서 지나가다가 날라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서 피를 줄줄 흘리며 응급실에 갔는데
세상에나!1,5센치 찢어졌답니다--;;
꼬맬필요도 없다고,,혹시나 상처 벌어질까바 스테플러로 한방 찍어줍디다..
이런 황당시츄에이션!!
내가 흘린피는 뭐란 말여!!
제머리가 단단하긴 했나봅니다,,,
사실 두건도 쓰고 모자도 쓰고 있었는데
만져보니 피가 흥건해서 한20분을 통곡했는뎅
병원응급실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는걸 보더니 회사 언니들이
어이없어서 웃더라고요,,,ct촬영해봐도 전혀 이상없고
기억안나는 부분도 어지럼증도 없으니,,데체 뭐땜에 피가 철철 난건지
수혈해야하는건지 엄청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구준표 처럼 기억상실증 이면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배만 고프고...
갑자기 퐁듀떡볶이가 생각나서 서울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감지도 못하는 산발머리고 어딜가기도 창피하고-피가 떡이진 머리를
5일정도 감지도 말하니,,자고일어나면 베게에 피가루가 묻어나온다는0.0
쩝,,,,,어이 없이 나이롱환자 되어서 남친속만 벅벅긁고
회사도 못가고 걱정하실까바 집에는 말도 못하고 이러고 있답니다
나이 서른먹고 이래저래 사고만 치는 사고뭉치가 되어버렸음다,..
방장님 퐁듀떡볶이좀 택배로 보내주심 안대염??ㅎㅎ
이래저래 학교다닐때 공부안한거 후회하고 있네요,사실 집안환경이
공부하고 그러긴 어수선한 상황이었거든요,,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제가 다니는 직장이 다쳐도 보상받기 애매한 집단이거든여
이계통직업이요,,,빨랑 3년만 하고 때려쳐야겠단 생각만 하루종일
하면서 돈몇십만원 까먹은거 땜에 우울해 하고 있습니다...
에휴,,날은 또 어찌나 좋은지!!
ps: 여기 원주에서는 새벽에 농부님들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농작물은
직거래로 하는 새벽시장이 열리고 있어요,.,,
요즘은 곰취가 마구마구 나오고 있더라고요,.,,작년에 자연산으로
사다가 집에 가져다 드렸더니 엄마가 장아찌담구고 난리 났었죠..
오셔서 시장구경도 하시고 치악산 한우도 드시고 가세요!!
머리를 맞아서 피를 줄줄 흘리며 응급실에 갔는데
세상에나!1,5센치 찢어졌답니다--;;
꼬맬필요도 없다고,,혹시나 상처 벌어질까바 스테플러로 한방 찍어줍디다..
이런 황당시츄에이션!!
내가 흘린피는 뭐란 말여!!
제머리가 단단하긴 했나봅니다,,,
사실 두건도 쓰고 모자도 쓰고 있었는데
만져보니 피가 흥건해서 한20분을 통곡했는뎅
병원응급실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는걸 보더니 회사 언니들이
어이없어서 웃더라고요,,,ct촬영해봐도 전혀 이상없고
기억안나는 부분도 어지럼증도 없으니,,데체 뭐땜에 피가 철철 난건지
수혈해야하는건지 엄청 걱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구준표 처럼 기억상실증 이면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배만 고프고...
갑자기 퐁듀떡볶이가 생각나서 서울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감지도 못하는 산발머리고 어딜가기도 창피하고-피가 떡이진 머리를
5일정도 감지도 말하니,,자고일어나면 베게에 피가루가 묻어나온다는0.0
쩝,,,,,어이 없이 나이롱환자 되어서 남친속만 벅벅긁고
회사도 못가고 걱정하실까바 집에는 말도 못하고 이러고 있답니다
나이 서른먹고 이래저래 사고만 치는 사고뭉치가 되어버렸음다,..
방장님 퐁듀떡볶이좀 택배로 보내주심 안대염??ㅎㅎ
이래저래 학교다닐때 공부안한거 후회하고 있네요,사실 집안환경이
공부하고 그러긴 어수선한 상황이었거든요,,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제가 다니는 직장이 다쳐도 보상받기 애매한 집단이거든여
이계통직업이요,,,빨랑 3년만 하고 때려쳐야겠단 생각만 하루종일
하면서 돈몇십만원 까먹은거 땜에 우울해 하고 있습니다...
에휴,,날은 또 어찌나 좋은지!!
ps: 여기 원주에서는 새벽에 농부님들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농작물은
직거래로 하는 새벽시장이 열리고 있어요,.,,
요즘은 곰취가 마구마구 나오고 있더라고요,.,,작년에 자연산으로
사다가 집에 가져다 드렸더니 엄마가 장아찌담구고 난리 났었죠..
오셔서 시장구경도 하시고 치악산 한우도 드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