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ㅎㅎㅎ
음...음...
준비가 많이 부족하고 ..
혼자남은 부산에서의 쓸쓸함이..남겨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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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기대를 했던지..
근래 어디 아픈기억이 별로 없었는데..
긴장을 했는지 여기저기 몸상태가 별로 였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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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마음을 아시는지 금요일 열도 많이 내리고
머리도 많이 아프지 않고 시작해서 다행이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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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하게 보내려고 했던 부산모임은..
대세는 왜 낀아라이 인가?
를 확실히 알려주는 모임이었네요...역시..대단하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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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시느라 술도 많이 못하신 태백이 누나
밤새 내어주신 왼팔... 그리고 은밀한곳~ 다이해하신 문자형님.
역시 화통하시고 ..쿨하신~ 우리 방장님
꽃놀이 가자 했는데..결국 못가서 미안한 우리 마늘이누나~
업무가 많으셨는데 와주신 네리형님~
금요일부터 나와서 같이 있어주신 로이킴형님
멀리서 와주신 마-왕님. 깡순이님. 빵순이님.
처음뵙고 이야기도 많이 못한.. 나빈님
한국콘도 입장하시자마자 주무신 쩡이누나 ~
이곳저곳 추천하신다고 고생하신 우리 모교선배님 여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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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ㅎ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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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부산역에 도착해서 ... 시간이 늦은지라 검표원이 없어
고속철 출발전까지 인사하고... 떠나는 기차를 따라걸으며
인사를 하는데..섭섭함과.. 아쉬움이 ... 떠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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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혼자 내려오는거...
부산에서 혼자 남아 가시는걸 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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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기분이 묘하더군요...ㅎ
다시한번 좋은 시간이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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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한번도 보여드리지 못한거 같아..
시원섭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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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드시지 못한 음식들.. 그리고 가보시지 못한곳...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즐거운 시간 준비하겠습니다.
추진위 하나 만들어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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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갑자기 안좋아 부산에 못오신 갈래여누나 다음번엔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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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와주신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