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키장에서 짐 다 빼왔네요...
 뭔 짐이 그리 많았는지 차 트렁크에 조수석까지 꽉차서.. -_-;;
 올라오는길에 안흥 들러서 찐빵도 한박스 사오고...
 집에와서 찐빵 데워먹고 짐정리 하다보니...
 아하하하.....
 스키장에서 장비를 빼오는걸 깜빡.. ㅠ.ㅠ
 그래서 주말에 장비가지러 또 가고 이번시즌은 아웃...

 그리고...
 
 태국갈 준비중입니다... 원래 25일날 가려고 했는데....
 식구들이 일본에서 오는바람에 조카들이랑 좀 놀아주다가
 30일날 갑니다... 사실 식구들 다시 일본 돌아가고 나서
 한달간 조용히 사라질 예정임... -_-;;;;;
 이번 여행 컨셉은 relaxation.
 타이항공 비지니스 타볼라구요. 숙소도 좀 좋은데로 잡아보고...
 환전은 귀찮아서 작년에 쓰다남은 만밧만 가져가고
 그냥 신용카드로 해결할 예정... 환율도 떨어지는 추세고...
 뭐 어딜 가고 뭐하고 이딴 계획은 전혀 없고..
 그날그날 아침에 눈떠봐서 하고싶으면 하고 귀찮으면 멍때리고...
 배낭이 아닌 트렁크 돌돌돌 끌고 갑니다.
 태국가서 쓸라고 넷북도 하나 질러놨고 똑딱이 디카도 장만했고..
 핸드폰도 그동안 쓰던 번호 버리면서까지 국제자동로밍 된다는
 3G 신형으로 바꿨고..
 통로 스타벅스에서 된장질이나 좀 해봐야겠어요..ㅎㅎ

 송크란 번개는 진행하는거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