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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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아라이

미치겠습니다..ㅠㅠ

쩡이^^ 29 598
어제 부산에서 김부장님 생축 기념 모임을 했드랬습니다..

저는 서울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일마치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박과장님(이제 차장님인가요?ㅋㅋ), 로이킴님,

태백이님, 공경님과 저 이렇게 다섯명이서

양곱창에 회에 맛난거 많이 먹고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모임이 끝날 때 이미 해는 떠서 날이 훤하게

밝았고, 제가 출근해야 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습니다...ㅠㅠ시간도 어중간하고 그래서 바로

출근해 버렸습니다...

상태 완전 안좋고..ㅜㅜ

출근하자마자 옆자리 앉으시는 분이 저를 보고

"어제 술마셨죠?/" 라는 멘트를 바로 날립니다...ㅠㅠ

나름 티 안나게 한다고 대충 정리하고 왔는데도

한눈에 티가 나나 봅니다...

아놔~~~ㅜㅜ어떡해요...ㅠㅠ

이런 상태로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무지막지하게

고민이 됩니다...ㅠ

얼른 하루가 지나고 퇴근해서 집으로 공간이동해 있길

바랄뿐...ㅠㅠ

출근하는 길에 지하철에서 옆자리 앉은 모르는 남자 어깨에

어찌나 기대면서 졸았던지...ㅠㅠ

그래도 낀아라이 모임이었으니 다 괜찮습니다...

이런 상태로 출근하는 일만 없다면 종종 모임 가지는거

참 좋을거 같네요..ㅋㅋ

암튼, 결론은 낀아라이 사랑한다는거..ㅋㅋㅋ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9 Comments
김우영 2009.03.11 08:44  
음.. 방금전에.. 서울모임에서도..

김카피님 광명사거리역에서 내려드리고..

켄지켄죠님도  가산돼지털단지 마리오에서 내려드리고 출근했습니다...

아놔~~!!!
김카피 2009.03.11 13:55  
방장님 고맙습니다아~~
켄지켄죠 2009.03.11 17:55  
부장님 !!
거짓말 안하고 도착하자 마자 오바이트..
점심먹고 오바이트..
시도때도 없이 오바이트 ㅡ ㅡ;
결국엔 죽먹고... 그나마 정신차렸습니다.
아놔~~ 아침에 일어나서 제 옆에 누워있던 김카피님이 누군지
1분동안 쳐다봤다는,,,,,,ㅋㅋ
태백이 2009.03.11 18:14  
여자...복사님...... 아니던가요.........ㅋㅋㅋㅋ
많이 놀랐겠어요...........변신해서  앙앙대고 징징대면 게임 끝인데...........ㅋㅋㅋ

오바이트......... 
전 오미자차가 속에 있는걸 다 꺼집어 내는 건지.......
오늘 알았습니다....... 
어제 뭘 많이 먹었는지...... 기억이 안났었는데........
알겠더라구요........ㅋㅋㅋㅋㅋ
이런 극소수의 모임에서는.......    컵을 물로 씻어먹을수가 없으니.....
타완 2009.03.11 21:50  
아침이면...변신했다가.... 원상복귀했을시점이겠군요. ㅋㅋㅋㅋㅋ
♡러블리야옹♡ 2009.03.11 08:54  
아..정말 백화양곱창에 가셧나봥 ㅠㅠ............
쩡이^^ 2009.03.11 10:39  
네ㅎㅎ안그래도 공경님이 어제 큐트켓님 얘기하드라구요..ㅋ
백화양곱창의 채취가 아직도 머리와 옷에 가득합니다..ㅠㅠ
오늘 아무도 내옆에 못오게 해야겠어요..ㅠㅠ완전 민폐..ㅠ
빨간 너구리 2009.03.11 10:07  
멋져부러~~~~멋져부러~~~~~
다음날 출근해야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퇴근 후 부산으로 직행하는 그 추진력....
높이 살만합니다...ㅋㅋ 본투비리더~~~
박현명 2009.03.11 13:04  
잉~~~~
쩡이님 부산분이 신데요...........ㅋㅋㅋ
JASON` 2009.03.11 10:44  
지금은 어떠신지...
아침해를 맞이할꺼면
바닷가가 좋았을텐데
광복동?  남포동? 초량? 중앙동을
누빈것 같던데...
가야 밀면 한그릇하시고
짧은 단잠을 청하시죠??
박현명 2009.03.11 12:03  
아웅~~~~
인제 살것 같네요.........ㅡ.,ㅜ;;
쩡이님 아침까정 달리시고 출근 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ㅡ.,ㅜ;;
견디셔라도 하나 챙겨드려야 했는데.......죄송요
암튼 정말 즐거 웠습니다............^^&
담에는 꼭 잊지 않고 격하도록 하겠습니다...........^^&
태백이 2009.03.11 13:46  
박짜장....................................
나.............................
죽어가고 있어......................
눈앞은 뿌였고.................
자판 누를 힘이 없어서.............
내일 댓글 달아야지.......................................허...................ㄹ
필립보네리 2009.03.11 14:13  
오늘 잘 견디셔. ㅋㅋㅋ
마늘이 2009.03.11 15:37  
언니~~~꼭 살아남아야해요~~~
그래야 4월에 함 더하지~~그때 기대하셔~~ㅋㅋ
공경 2009.03.11 17:49  
누나야 ...지금ㅋㅋㅋ 피곤하시죠~ 난 집에서 잤어요~ 하핫...
박현명 2009.03.11 21:35  
아직도 술기운이 남아있으.................크흑
그래도 또다시 정신 가다듬고 매장직원들과 몇명의 원정대들과 함께....
다시 출주한다~~~~~쿨럭
타완 2009.03.11 13:16  
맞아요....조심하지 않으면...기냥 해가 떠 버립니다...ㅋㅋㅋㅋ
태백이 2009.03.11 13:47  
쩡이님..............너무 반가웠어요.................
긴말은 내일................................허....................................ㄱ
쩡이^^ 2009.03.11 14:25  
언니..ㅠㅠ
저도 죽어가고 있어요...ㅠㅠ
아직 두시간 더 있어야 퇴근하는데..ㅠㅠ
시험지 나눠주는데 손이 미친듯이 떨리는거 있죠..ㅋㅋ
밑에 김카피님 말처럼 시간이 약인듯...
오늘은 푹 쉬셔요!!!!!!
박현명 2009.03.11 21:36  
난 또 죽으러 가~~~~~~ㅡ.,ㅜ;;
김우영 2009.03.12 09:34  
나도 죽고 왔습니다..
김카피 2009.03.11 13:56  
시간이 약입니다...
공경 2009.03.11 17:50  
-ㅅ-~ 로이킴형님과 차장님과 저는... 50년전통 할매회국수도... 한그릇씩 했습니다 ㅋㅋ
켄지켄죠 2009.03.11 17:58  
쩡이님..... 술드시고 학생들 가르치신거에요?
교장선생님한테 걸리면 어쩌실려고..ㅋ
쩡이^^ 2009.03.12 08:19  
다행히 어제는 모의고사 치는 날이라 수업은 없었어요..ㅠㅠ
술먹은거 티날까봐 어제 하루 종일 입 다물고
생활했답니다..ㅠㅠ
자니썬 2009.03.11 19:51  
몸은 피곤해도 마음맘은 즐거우면되죠..뭐 !
블루파라다이스 2009.03.11 21:19  
즐거움뒤에 동반하는..

어쩔 수 없는 고통? 이네요..

그래도 모임이 즐거우셨다니...

그럼 됐죠 뭐...^^
산마로 2009.03.11 21:54  
제가 해병대 출신은 아니지만...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즐겨라!!!
김우영 2009.03.12 09:35  
싼마이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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