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自省)의 시간
"낀 아라이"가 요왕님의 모임장 이양이후로 많은 횐님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소모임에서 각각 활동하던 많은 횐님들이
"낀 아라이"를 통해 새로운 친목을 다지고 있고,
같은 소모임에서 활동하면서도, 소원했던 회원들간에도
발전된 친분을 나눌 수 있는 기회까지 갖고 있습니다.
낀 아라이 ( 음식과 술 즐기기 )...
국내외의 양질의 음식을 개인으로서는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물지만,
이 모임을 통해 그리고 음식에 관한한 해박하신 횐님들 덕분에
접할 수 있는 잦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술과 그리고 잦은 술자리 또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횐님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최근엔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짧은 기간 동안에 부쩍 늘어난 기고문과 댓글을 통해 확인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잠시의 성장통이길 바랍니다만,
한편으론 염려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잦은 술과 관련된 번개모임,
많은 기고문 중 다소 장난기 어린 내용 등....
잦은 번개모임이야말로 술을 즐기는 저 또한 가족들의 원성을 들어가면서도
부지런히 쫓아다니고 있답니다.
그러나 술이 관련된지라 잦은 번개모임은
개개인의 건강은 물론 개개인의 신분상에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고,
모임의 근본 목적에서 벗어난 나머지 모임 자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의 판단에 의한 "장난기 어린 글"은
모임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간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에서 기고된 것 이겠습니다만
이 또한 회원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번개모임, 기고문은
"낀 아라이"의 공식활동의 범주에서 진행되는 만큼
모임장님 그리고 모든 횐님들이 세부적인 사항,
즉 횟수와 내용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의 글은 저의 잘못된 판단에 의한 "기우"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모임 발전을 위해 저의 소견을 밝히오니,
제 글을 통해 회원님들께서 한번 더 생각하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울러,
특정 회원님이나 사유로 인해 이 글을 기고하는 것이 아니오니
어떠한 오해나 실망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여러 횐님들!!
금욜 정모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