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입니다.....^^&
처음으로 열심히 글을 써봤는데...
바로 시련이..........확인을 누르니 글이 없어지네요...ㅜ.ㅜ
다시 맘먹고 또 써봅니다....
먼저 어제일부터....
헉 이제는 그제일이 되어 버렸네요..
그제 친구아들네미 백일이라
인천에 가서 쐬주와 와인을 심하게 말아버렸습니다.
넘 심하게 말아버린 저는 마로 변신을 하여........술을 끈어야지...ㅜ.ㅜ
친구 장모님에게 누님이라고 하고.....ㅜ.ㅜ
그뒤로는 언제나 그렇듯 기억이 않나더군요...
담날 아침에 친구와 친구와이프가 절 죽이려고 하더군요..
백일이라 선물로 옷을 사갔는데........
빨간색 웃도리와 치마를 사갔으니..............ㅡ.ㅡ;;
도데체 이걸 아들네미 한테 어케 입히냐고.....ㅡ.ㅡ;;
니는 친구애가 아들인지 딸인지도 모르냐고.....ㅡ.ㅡ;;
아침밥도 못얻어먹은 저는
바로 전라도로 고고싱 했습니다.
일단 주리고 쓰린배를 휴게소에서 간단히 국밥한그릇 말아먹고...
똥차를 170으로 쎄리 발고 갔습니다.
핸들 무쟈게 흔들리고 차가 날라갈것 같았습니다...
근데 담양에 도착해보니 날라간게 있었습니다.
앞에 오른쪽 깜빡이가 슝하게 없는것이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똥찬데.....ㅜ.ㅜ
제일먼저 신식당이라는
담양에서 떡갈비로 유명한 식당에 갔습니다.
4대째 장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주린배를 체운 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들려 사진을 찍고
죽녹원에 가서 대나무 구경 실컷하고...
관방제림에서 나무구경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은 대나무통밥으로 유명한 향교 죽녹원으로
대통밥은 그냥 영양밥이나 별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운전만 아님 대나무주에 말아 먹었을 텐데....ㅜ.ㅜ
마지막으로 똥차를 순창으로 밟아 보았습니다.
순창 고추장민속마을...........
저녁이라 그런지 거의 문을 닫아 버렸더군요.....ㅜ.ㅜ
어쩔수 없이 순창읍으로 나와 영빈모텔에 방을 잡았습니다.
혼자 모텔에서 있을라니 영 심심합니다............
내일은 고추장과 된장을 사서 설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담주에 맛집과 볼거리 정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아죠형님들 몸생각좀 하시면서 말아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