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드립니다.
몇년전,
우연한 기회에 태국을 갈 일이 있었는데,
방콕의 돈무앙 공항(현재의 쑤안나폼 공항 개항 이전)에 내리는 순간!
항상 뭔지 모르지만.
내 기억 속에서 떠다니던 그 도시..
훅~
하는 공기가 내 몸으로 들어오는 느낌..
모든것 들이 낯이 익은 도시와 사람들..
그렇게 방콕은 처음 내게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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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강원도 원주입니다.
강원도 하면 느낌이 무진장 멀고 시골스러울거란 이미지가 있는데..
서울에서 아니 송파구(동서울 부근)에서는
승용차로 한시간 아니 50분이면 쏠 수 있는 충분한 거리입니다.
시골스럽지도 않고요.
물론 본가는 서울에 있고
직장 때문에 이곳에 와 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프로필은 첫 가입시 리플 형태로 남겨 놓았고요.
원래 이곳에 들어와 구경만 하다가
다른분들이 이곳에서 정식으로 가입인사를 드리는 것 같아
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꾸~벅!
(당연스런 첫 멘트) 자~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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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대표적인 카페인 태사랑에 들르는 것이 일과이다시피한데..
어찌어찌하여 불경(?)스럽게도,
김우영님의 글을 늦게 접했습니다.
음...
뭐랄까.. 글을 아주 맛깔스럽게 쓰신다고나 할까..
특히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즉 언테테이너먼트쪽에 에 관심 많은
저와는 컨셉이 따~악 맞아떨어졌더고나 할까..
김우영님의 느낌을 천배, 만배 공감하며 한줄한줄 잘 읽었습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와 외모도 많이 비슷하네요.
바이더웨이,
한번도 뵌적이 없는 분이 이렇게 친근감마져 드니..
참 On-line의 힘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온라인의 그 대단한 힘이 오프라인까지도 이어지는것이 중요한데..
김우영님의 대단하신 인화력과 인맥관리의 파워로 인하여
그마져도 기우인것 같습니다.
세상 모든일들이 그렇듯이
문제는 <나 자신>인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8월 정모에 참석하여 뵙기를 소망하여 봅니다.
인사가 너무 길어 죄송스럽네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