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클라우드 나인 호텔과 압구정 팔선생
해피힐
11
2006
2009.09.21 10:10
예전 채석강으로 여름 휴가 잡아놓고 채석강 갔다가
장마철과 항상 동해안의 해변가만 생각하다가 채석강에
도착하자마자 뒤돌아 동해로 떠났던 적이 있엇답니다.
그래서 다시하번 가보자 하여
대명에서 변산에 새로 만든 대명리조트 내에있는
클라우드 나인 호텔을 다녀왔어요~
대명리조트 건물중 6~7층을 호텔로 쓰구요.
저흰 2bed room으로 다녀왔어요.
우선 서울에서 변산까지 무지 멀어요..ㅠ.ㅠ
홈피에서 보면 3시간이면 간다하는데..저흰 아마도 5시간?
정도 걸린거 같구요~
우선 도착하자마자 찍은 룸 내부사진들
여긴 메인룸은 아니에요.더블베드 가 있는 방1개~
요긴 거실~~ 커텐뒤로는 발코니 있어요.
거실에 조그맣게 식탁 있구요~
여기가 바로 메인 룸이구요.
더블베드보다 조금 큰 베드하나 있구요.
메인룸안에 욕조와 화장실 있어요.
욕조는 블라인드치면 오션뷰이구요~
추가차지로 22000원 현장에서 지불후 오션뷰로~
발코니에서 바로 내려다보면 아쿠아 월드 파도풀이 보이구요.
그 앞에 바~~다^^
서해는 선셋보러들 간다하는데요.
제가 예전에 선셋 보고 두통과 구역질이등의 증상으로
선셋은 패스~~
칭구가 가져온 와인~~달달하고 포도향이 나지만 먹고나서
약간의 취기가 오더라구요..ㅠ.ㅠ
이제 늙어서 술도 빨리 취하는 단점이...~~
1박2일의 변산반도의 여행끝에...칭구 남편님께서 저녁을 사준신다하여
찾아간 압구정의 "팔선생 " 중국요리~
호일에 쌓여 신비롭게 불에 붙어 잡냄새를 제거한다 하네요.
호일을 풀면 나오는 자태~~
소고기 요리 되겠네요..ㅋㅋ
이어서 나온 광동식 탕수육..
양이 너무 적어..ㅠ.ㅠ
다음은 고기를 못먹는 제친구가 시킨 두부 요리~~
맛은 so so~
팔선생보다는 이촌동에 있는 금홍이나 파차이가 더 맛나는듯~
어찌때든 1박2일 변산에 있는 동안에도 꼼짝안하고 호텔에만 있다보니..
태국의 마사지가 얼마나 그립던지..ㅠ.ㅠ
다시 한번 태국을 다녀와야겠다는 굳은 결심만 하고 왔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