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타이항공 밤직항비행기 였는데...

3시간이나 딜레이 됬지뭐에요..

타이항공 직원들은 한명도 보이지 않고.. 정말 야밤에 헤맬뻔 했는데..

아시아나에서 자리를 내주는 덕에 편하게 아시아나 타고 제시간이 들어왔네요~~ ^^

티켓도 싸게 건졌는데..비행기도 바꿔타고..

환전하는데 어제 환율도 많이 내려갔었고..

택시기사 아저씨 넘 양심적으로 운전잘해주셔서 서비스차지 빼고 팁으로 50밧 더드리고요..

방금 아침으로 맛있는 옌타포 한그릇씩 먹고 배두둘기고 있네요..

근데 한국사람이 거의 안보여요~~~~~~~~~

부장님이 어서 들어 오셔야 할것 같아요.. 일본애들이 다 장악하게 생겼어요 ㅎㅎ




그리고 필립님이..

"20달러는   여행다니다가 지쳤을때.. 정말 쉬고싶을때 숙소 잡아서 쓰시고요...
10달러는 힘들고 배고플때 맛있는거 사 드세요... "

라며 주신.. 30달러..정말 요긴하게 잘쓸께요..

사원에 들러서 맞선보신 분이랑 꼭 백년가약 맺으시라고
꼭 기도 해드려야 겠군용.. ㅎㅎ

워프오빠도 신경써주셔서 고맙다고 전해달래요 ^^


모두 걱정도 해주시고.. 모임이라는 울타리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 감솨합니다..

(부장님 언넝 시동거세요 ㄱㄱㄱㄱ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