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월요일 첫날부터 기분 꽐라네요....



오전에 기분좋게 출근해서.. 기분좋게 미팅하고...


월요일 업무를 보는.... 한주에 첫날...



점심을 먹고... 이른 오후에 박현명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일찍 퇴근을 하겠다는 겁니다...



이유를 묻자??????






약속이 있다며... 강변역에 가야 한다는 겁니다....



이유를 묻자...


이유는 이야기하지 않고 다짜고짜... 무조건 가야 한답니다..



이유를 묻자.. 병원에 다녀온다고 하네요....



그런가 보다.. 생각을 하고...



또 내심 걱정도 되고.. 해서....




저녁에 집에서 삼겹살을 먹자고 약속을 잡았더니...



갑자기.. 얼굴에 싸쓰때나... 보던...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더군요...




그런데 왠일......





얼굴에 반창고가 30개 이상...   ㅡ,ㅡ.;;





알고보니.....    모... 특정....   XX씨를 만나서...



얼굴 성형수술을 하고 왔더군요....






이런 제길쓴...!!!



나도... 얼굴 견적 안나오는데...  ㅡ,.ㅡ;;



혼자 더 잘생겨 지겠다고...



전 오늘도 조용히.. 마스크만 하고 잔답니다...


ㅠ.ㅠ.




오늘부터.. 전.......



닭털 뽑고 잘랍니다... 흥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