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이 꽤나 길게 느껴지시겠군요..
여행가기 전날밤의 그 설레임이란.. 나이를 먹을수록 자꾸만 무뎌지던데..
태국행 비행기표를 손에 쥐고있을때는 정말이지 어린아이가 된마냥 어찌나 설레이는지..
저도 무척이나 이번여행에 동참하고 싶었지만.. 여러정황상 다음번으로 미루어야 겠습니다..
8월은 이제 다 갔고..
현지 물가가 오르기 직전이고 우기도 끝난직후인 10월쯤에나 한번 출사표를 던져야 할듯 싶네요..
10월 - 11월 중순 정도 까지가 태국에서 지내기에 가장 좋은때인듯 싶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도 많이 선선해지고 우기가 끝나갈때라 날씨도 좋고 비도 덜오고~..
아직 비수기이므로 항공권과 현지물가도 착할때라 여러모로 이때가 좋은듯...

갈래요님 핸폰 빌려드리고 들어오는길에 맥주 세병 사들고 왔습니다.. 배가 아파서리 맨정신으론 이밤을 지샐 용기가 없더군요 ㅎㅎ.. 모쪼록 좋은 시간들 되시길 바라구요..
지나친 호기심과 술자리시에 평소보다 한잔씩만 덜 마신다면 현지에서 아무 사고없이좋은 기억들만 가져오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가시는분들!! 부디 제몫까지원없이 노시다 오세요 ㅠ.ㅠ
방장님 자리비우신동안 서울에서 장어번개나 쳐야겠습니다.. 여름이 다 가기전에 그놈의 장어 한번 먹어야겠죠..? 몸건강히 잘들 다녀오시고.. 현지에서의 실시간 염장.. 정중히 사양합니다.. 태사랑 접속하실 시간에 한가지라도 더 보시고 더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