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이 곳,
낀아라이가
힘든 시기엔 안식처였고
바쁜 시기엔 휴식처였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고요.
모임의 이름이 그 역할을 한 것은 아닐겁니다.
모임의 구성원인 모든 회원님들이
저에게 안식과 휴식을 제공한 것이겠죠.
늘 모든 횐님들께 고마울 뿐이랍니다.
모르겠습니다만,
이러다 저도 횐님들간에 갈등을 겪을 수도 있을지...
주위에서 간혹 보곤 했습니다.
서로간의 갈등으로
모임에서 볼 수 없었고,
모임마저 와해되는 것을...
저 또한
그리고 모든 횐님들 스스로가
지난 시간을 짚어봤으면 합니다.
위로가 되었던,
즐거웠던
모임에서의 시간을...
방장님의 인용문귀를 보고
혹시나
이런 일로
걱정스러움에 올리지 않으셨나 해서
한번
읊조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