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입니다. 스리랑카박님 정말 감사해요. ^^
이렇게 빨리 도착할 줄 몰랐는데,
정말 이렇게 빨리 도착할 줄이야....
스리랑카박님 넘넘 감사해요. ^^
착불인줄 알고 지갑들고 나갔는데 게다가 택비도 다 내주시고... 엉엉엉...
스리랑카에서 직접 가져오신 홍차를 마셔볼 기회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배려를 해주셔서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정도네요.
게다가... 예쁜 하트 박스에 담겨져와서 마치 직접 선물받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
한번도 뵌적 없고, 비록 소모임회원도 아니었지만,
홍차를 사랑하고 스리랑카를 궁금해 하고 태국을 다녀왔다는 공통점만으로도 이렇게 큰 마음을 받을 수도 있구나 했답니다.
어제 글 달때는 몰랐는데 받아보니 딜마홍차였네요.
지금 우려내고 첫입 마셨습니다. ^^
홍차마실땐 레몬즙 꼭 챙겨 넣는 습관이 있었는데
오리지날 스리랑카에서 직접 공수된 순수 딜마 홍차의 맛이 넘 궁금했던터라 아무것도 안넣고 딱 3분 우려서 음미했어요.
앙..... 넘넘 맛있어요. 손쉽게 마시던 립톤과는 전혀 다른 맛.....
고소하면서도 개운한... 뭐랄까.....
기냥 여기가 스리랑카 녹차밭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굳이 말로 표현안해도 다 해결될듯.. ㅎㅎ
주신 분의 고마움과 그 마음을 함께 느끼면서 이 가을.... 따스한 미소를 짓게 되었답니다. ^^
100티백이나 들어있어서 요모조모 마음껏 마셔보려구요.
본디맛을 충분히 알게 될때즈음엔 항상 마시던대로 레몬즙도 가미해보고 연유타서 밀크티처럼 마셔보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큰 행복을 나눠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