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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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아라이

간략 후기...

타완 37 1464

차를 가지고 갈까 지하철을 탈까 고민하다가
지하철비가 오산까지 2000원이더군요. 고민끝.
안내해주신대로 지하철 타고 오산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니 LG물류센터 앞까지 2700원..
바로 길건너더군요.

들어가보니 제이슨님 등~~~  여러분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싱싱한 회와 해산물을 잔뜩 차려져 있더군요...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손대기전에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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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문어, 석화, 가리비, 새우, 소라 개불 등.... 정말 맛있더군요.
게다가 도루묵 찌게... 정말 끝내주더군요. 맛있게 먹고.

다음은 경품추첨 시간...
먼저 쓰리랑카 박형님이 협찬해주신 감마그라(?)..
싸이삼님이 협찬한 블루투스 이어폰과 블루투스 차량용 킷...
그리고 방장님이 협찬한 천연 조미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과장님이 협찬한 태국면서점산 조니워커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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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가위바위보 일등해서그자리에서 땃는데...
아무도 안드셔서 2/3병 집에 들고 왔습니다.
조만간 집사람이 동네 아짐들 불러서 해결한다고 합니다.

다들거나하게 취해서 노래방을 찾아갑니다.
아마~ 노래방 집결하는데만 한시간은 걸린듯...

노래방이 아니고 노래 주점인데 노래 비용은 만원, 술값과 안주값만 받는거 같더군요.
제기억에 11시쯤 들어가서 4시쯤 나온거 같습니다. 광란의 시간...
다들 주체할수 없는 끼와 열정을 가지신 분들임을 다시 볼수 있었습니다.

5시간정도를 노래방에서 놀다가 제가 정산을 했기에...간략히 보고합니다.
129,000원 나왔구요...
제이슨님외 10명 1만원씩 각출해서 10만원
박현명님 1차 회비 안내셨다고 3만원내서 도합 130,000계산했습니다.

노래방에서 나와 숙소를 잡고자 전전긍긍하다가...일부는 찜질방으로
일부는 해장하고 헤어지기로 하고 감자탕집에 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숙소를 임성국님이 잡아두셨는데 연락이 안되서....

해장국집에서 저랑 제이슨님은 황태해장국으로 해장하는데
바람72님, 박차장님, 윤과장님, 신입회원 싸이삼님
그리고 앙선생님... 존경스럽더군요. 그시간에 소주로 해장을~~~

싸이삼님, 박차장님 뒷테이블 스리랑카 청년들과 한참을 대화하던데
그냥 좋아보이더군요. 역시 낀아라이는 오픈마인드입니다.^^

시간은 어느덧 5시 20분이되어 일부는 잡아놓은 숙소로...
일부는 차로...저는 지하철로~...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임성국님과 사모님 가족분들
그리고 방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탸야 센탄 바로 옆에 노천 포장마차에서 먹은 30밧 짜리 꿔이띠여우입니다.
먹다가 생각나서 찍은거라 조금 비어보이지만 국수와 함께...
여러가지 내용물이 참 많았던 맛난 쌀국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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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omments
태백이 2009.11.16 14:40  
ㅎㅎㅎㅎㅎㅎ 아..... 달려갔어야 했는데.....
모처럼의 쉬는날에 잔뜩 계획만 잡아놓고 하나도 못하고 이불속에서 애벌레놀이하고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모임을 생각하니..... 아줌씨 친구들이 모임을 잡아 놨더라구요.......
의리 못지켜 미안하구요~~~ 조만간 올라가서 연락드리겠슴돠~~~~
타완 2009.11.16 14:49  
미안하긴요~~~담에보면되죠.... 저도 거진 8개월만에 참석인데... 다들 반겨주셔서 너무 고마웠답니다. 꼭 담에 봐요~~
김우영 2009.11.18 08:51  
담에 만나면...

태백님..

타완님 등갈비 3인분 추가요..
타완 2009.11.18 10:13  
아니..태백님이 안나온건데...왜 제 등갈비를...ㅋㅋㅋ 요즘 운동많이해서 손에 굳은살이 다시 박히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담에 꼭 등갈비 놀이 하시죠^^
JASON` 2009.11.16 14:41  
쪽지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ㅋ
많은 횐님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킬 것이
심히, 또 그리고 심히 염려됩니다.

많은 횐님들,
만나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 뵈었던
발악이님, 바람 72님,
종종 뵐 수 있길 바랍니다.

임승국님,
많은 준비해주신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곳이 좀 한가한 시간에
다시 찾아뵐께요.
타완 2009.11.16 15:00  
심히 혼란을 야기시킨 사진은 수정하였습니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태백이 2009.11.16 16:09  
ㅎㅎㅎ 이의 없는 관계로 쪽지가 가지 않을 터이라 생각했는데.....
사진이 바뀌어 버렸네요~~~ㅎㅎㅎㅎ
JASON` 2009.11.18 20:12  
으악~~~
왜 잘난 사람 얼굴이 사라졌나요???
김우영 2009.11.16 15:10  
억울합니다.

ㅠ.ㅠ

전 1차회비가 모자르다고 해서.... 5만원을 냈습니다.

( 내리빡(필리보네리)님께서.. 5만원 내라 해서 냈습니다. )

그리고 노래방회비 안냈다고..  김XX라고 하시면...  음......

억울합니다.  ㅠ.ㅠ  ㅋㅋㅋ


아침에 통화를 해보니.. 필립보네리님이 총무하시면서.. 깜빡하고 본인회비는 안냈다고

고백을 하시길래.. 다음번 모임때.. 음료수 돌리라고 했습니다...


지난번 모임에.. 상품권을 너무 남발하셔서.. 회비내시기가..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타완 2009.11.16 15:53  
글고보니 방장님 두번째 내시는거 본거 같습니다... 왜 두번내시나 했더니...
총무님께서 박차장님께는 안받고 방장님께는 두번 받은거로군요... ㅋㅋㅋㅋ
근데..원래 운영진은 회비 감면이나 면제..해드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생하시는것에 대한 자그마한 회원들의 성의로서.....
필립보네리 2009.11.18 15:48  
원래 수석총무인 마로님이 올 줄 알고 안 걷고 있었습니다.
초면에 회비 내시라고 말씀 드리기도 뻘쭘하고...
한잔 두잔 마시며 여러 회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채 드렁큰 타이거가 되버렸습니다. ㅡ,.ㅡ;;

회비감면... 방장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겠지만 일절 예외없습니다.
단, 지방에서 올라오신 회원님은 사정에 따라서 면제 및 감면 해드립니다.
다음에 제가 회비를 걷게 된다면 안면 몰수하고 걷겠습니다. 도와주십쇼~~~
타완 2009.11.19 13:03  
늘생각하지만...멋진 방장님 아래 멋진 운영진입니다.^^
필립보네리 2009.11.19 20:47  
늘 생각하지만... 머찐? 방장님 아래 멋진 회원님들 이십니다.^^
김우영 2009.11.20 10:43  
늘 생각하지만...멋진 방장님 아래 미친 필립보리님 입니다.. ㅋㅋㅋ


( 농담인거 아시죠.. )
필립보네리 2009.11.20 11:53  
아놔~~~
회비 만원 더 걷었다고 복수를... ㅡ..ㅡ''
원조뿜부이 2009.11.16 15:16  
으허허허~~
난 안 억울해~~아 근데 잠은 잘수있게 방을 잡았음 말을 해주야지
길바닥에서 방황하냐구 완존 노숙자 행세였네~~아놔
타완 2009.11.16 15:56  
저희도 노래방나와서 방황많이했습니다. 아마 연락이 되었더라면....
해장국집이 아니라 여관방에가서...007하며 등짝을 달구지 않앗을까요?
김우영 2009.11.20 10:44  
원조뿜뿌이님에게 맞으면.. 등짝 다 나갑니다...
필립보네리 2009.11.16 17:27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1차 횟집에서 회비 안낸거 맞습니다.
돼지형제들 소풍갈때 인원수 체크하는 돼지... 그게 저입니다.
밤새 음주가무에 시달린 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그냥 뻣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후 지갑을 열어보니... 두둥...
모임가서 회비로 낼려고 했던 돈이 그대로 있더군요...
다음 모임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4만원 묻고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에 방장님한테 자진납세 하였습니다.
그리고 박꼬장님 1차회비 안낸거 맞습니다.
정신육체이탈 증상으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타완님 제 사진 좀... 내려주시와요.~~~
타완 2009.11.16 17:58  
ㅋㅋㅋ 죄송하긴요... 술도 마니 묵었고...하다보면 그런거죠...운영진들 늘 고생하는데 괜시리 제가 시비건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사실... 하고 싶었던 말은....
거의 쓰러져있다가 말도 없이 도망쳐서...
혹시 다른데서 뻗었을까봐 이방저방 뒤지고...
계단...화장실 들락달락하게 만든...도망자..배신자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이야기가 와전되었습니다.
필립보네리 2009.11.18 15:32  
저 도망간게 아니라... 사실은요
화장실 갔다가 방을 못찾아서... 집에 왔습니다.
문자 2009.11.18 22:41  
네리빡..흠..장해!!!암..장하구말구!!ㅍㅎㅎㅎㅎ
김우영 2009.11.19 10:10  
네리빡..흠..장해!!!암..장하구말구!!ㅍㅎㅎㅎㅎ 2
박현명 2009.11.19 12:33  
술먹고 방도 몬찾는 꽐라........ㅡ.,ㅜ;;
그래도 집찾아 가는거 보면 용해........ㅡ.,ㅜ;;
필립보네리 2009.11.19 20:45  
칭찬으로 알겠습니다..... ㅜ ㅜ
앙텅 2009.11.19 09:09  
타완님~ 만나뵈어서 넘 좋았구여...생존자 중의 한분 ㅋㅋ 담날 연습은 무리없이 하셨는지여? 글구...앙선생 ㅠㅠ
김우영 2009.11.19 10:11  
우와... 앙~~~선생님이시다~~!!!
박현명 2009.11.19 12:33  
우와... 앙~~~선생님이시다~~!!!
타완 2009.11.19 13:02  
우와 앙~~~ 선생님이시당!!!  집에가서 잠드는 바람에 오전연습은 완전지각...
간신히 점심 같이하고 스크린 골푸 한겜했지요... 배드 컨디션이지만 나름 좋은결과..ㅋㅋㅋ
겨울구름 2009.11.19 10:45  
회 맛있겠당..ㅠㅠ
집에서 추석이후에 한번도 안내려온다고 난리 난리 쳐서 내려가느라 엠티 못갔는데...
엄마랑 아빤 날 두고 1박2일 부부동반 여행가셔버리고..
난 집에서도 버려지고...;;
아 또 속상하네....ㅠㅠ
타완 2009.11.19 13:02  
담에 꼭 참석하세요^^ 먹는재미...노는재미가 쏠쏠한 낀아라이 입니다..
박현명 2009.11.19 13:48  
담에 꼭 참석하세요^^한방에 훅~가는 재미도 쏠쏠한 낀아라이 입니다..
싸이쌈 2009.11.19 14:21  
담에 꼭 참석하세요^^ 담날 해장하면서 또 훅~가는 재미도 쏠쏠한 낀아라이 입니다..
김우영 2009.11.19 19:42  
담에 꼭 참석하세요^^한방에 확~배부른 재미도 쏠쏠한 낀아라이 입니다..
필립보네리 2009.11.19 20:49  
담에 꼭 참석하세요^^ 모임후~ 댓글다는 재미도 쏠쏠한 낀아라이 입니다..
자니썬 2009.11.19 21:20  
타완님도 즐거운 시간을 ~~ 보내셔군요...
타완 2009.11.20 00:19  
넹....자니썬님도 담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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