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Night, And Good Luck
산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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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5 10:52
어제 M본부 주말의 명화에 조지 클루니가 감독을 맡았던 굿나잇 앤 굿럭을 방영해주더군요.
산마로 개인적으로 최고의 명작시리즈에 포함된 영화라 반가웠습니다.
사상의 자유와 저널리즘의 본질에 대해 지금의 한국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수작입니다.
웬지 손석희 교수님과 씽크로율 100%는 되어보이는 데이빗 스트래던의 무표정하지만 치열한 열정이 돋보였던 연기가 짠~하더군요.
크림슨타이드의 진 해크만과 더불어 좋아하는 배우 1,2위를 다투는 배우입니다.
정말 좋은 영화를 추천해주실 분을 기다립니다.
개봉관을 가지 않은지 어언 10년...
어둠의 경로로만 영화를 접해야만 하는 산마로를 위해 "내 생애 최고의 영화"를 추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