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오늘 성북구 종암동아이파크에일이있어 갔다가 나오는데 근처에서 어디서 본듯한 남자가 걸어오는겁니다
딱 보는순간..어? 누구지? 아는사람같은데???  누구더라...분명 아는사람같은데....
근데 죽어도생각이 안나는겁니다..분명분명 어디서 봤는데...
저 이때부터 미칩니다..전 길가다 팝송이나 가요들었을때 제목이나 가수가 기억이안나면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알아내거나  아님 그래도 알아내지못하면 일이 손에 안잡힐정도입니다 ㅋㅋ


돌아오는내내 기억이안나 답답합니다..분명히 아는 얼굴인거같은데..
친구에게 전화합니다..너 혹시 우리 주위에 이렇게 이렇게 생긴사람있냐?
없답니다...아 ~ 그럼 누구지..


그러던차에 친구한테 전화와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 갑자기 뭔가가생각이납니다
아 맞다~~~~~`
태사랑??????????? 이었던거같다..낀아라인지뭔지..
태사랑회원이라 소모임 낀아라이에 한 댓번정도 들어왔던거같은데 그때 본 사진중에 있는거같다..
좀전에 열심히 찾았습니다..ㅎㅎㅎ 찾고보니 얼굴이 닉넴이 원조뿜뿌이신분과 같습니다

ㅋㅋ 그랬구나 ..어쩐지 어디서봤다했더니..그래서 본적도없는데 낯이 좀 익어 혼자 난리친거구나 ㅋㅋ
이쯤되면 원조뿜뿌이님도 나름 스타이신건가요 ㅋㅋ

낀아라이 회원도 아니고 별얘기도  아니고 혼자만의 에피소드지만 걍 한번 올라봐요 ㅎㅎ


근데 혹시...내가 잘못본건아닐까요  그럼 넘 뻘쭘한데..

뿜뿌이님 오늘낮에 혹시 종암동에 계시지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