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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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

필리핀 10 924

"우리는 절대로 전쟁을 반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강제로 분단되어서

강대국들의 대리전으로 큰 전쟁을 치렀으면 됐지

왜 또 전쟁을 해야 합니까.

전쟁에는 젊은 사람들이 나갑니다.

찰리 채플린이라는 희극배우는

히틀러를 반대하고 전쟁을 반대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희극배우답게 말했어요.

'전쟁은 전부 40대 이상의 사람만 가라.

나이 먹은 사람들이 자기들은 전쟁에 안 가니까

쉽게 결정해서 젊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다.

그러니까 나이 먹은 사람들이

전쟁에 나가서 죽든 살든지 해야 한다.'"

-2006년 10월 19일 서울대 초청 강연 에서...


10 Comments
필리핀 2010.05.31 18:28  
2006년 10월 19일 서울대 초청 강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파타야불나방 2010.06.01 00:50  
그시절이 그립네요...
발악이 2010.06.01 09:59  
오늘 첨으로 숙제하나 내보렵니다.
부모님 손잡고 투표소 관람하고 감상문 쓰기
초등 1학년 아들넘 숙제가
부모님과 투표소에가서 관찰하고 그림일기 쓰기 입니다.
중학생이라서 기대는 하지 않지만
흉내라도 내보려 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안쓰러워 과제를 내지않고 사는 1인
자니썬 2010.06.01 17:50  
음....&...
다피 2010.06.03 17:24  
필리핀 형님 글에 반박 글은 아닙니다
김대중 대통령 연설을 다 들어보진 못했지만
보이는 일부 강연글로는 좀 의아한 점이 있네요

강대국 대리전에 앞서 우리는 이미 일제 강점기를 거쳤습니다
그것은 어찌되었건 힘이없어 나라가 유린을 당한 것이었고
선택을할 수 없는 배경이되었던것이라 생각 됩니다

권력층이 장기판 말 놓듯 벌여놓은 전장에선
채플린에 말이 공감이 가지만
우리가 가진 대치 상황은 좀 다르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필리핀 2010.06.05 00:25  
다피님 의견,
존중합니다...
남과 북,
누가 잘났냐를 떠나서...
정말 중요한 것은...
각자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느냐를
진지하고, 솔직하고, 부끄럼없이,
이야기하는 것이겠죠...
그것이 건전한 토론 문화를 지향하는
민주 사회의 근본이니까요...
저는 공개적인 장에서는 침묵하다가,
뒷담화 즐기는 분들...
젤 싫어라 합니다... ^^;
닭퓌(?)님,
우리 조곤조곤한 이야기는
속닥하게 만나서 해여~~~ ㅎㅎ
하니4 2010.06.05 23:50  
필리핀 형님.
저는 솔직히 국가보다 가족이 더 소중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선제가 아닌 방어적 전쟁이 시작 된다면
40 대의 나이이지만 군 입대를 신청할것입니다.

선제공격은 "전쟁을 위한 전쟁"으로
정치적 야욕의 전쟁에 내 목숨을 던질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북침에 의한 방어적 전쟁은
"평화를 지키기위한 전쟁"인만큼
개인(가족)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자원할것입니다

저 또한 저의 목숨과 가족의 목숨도 소중합니다
죽음도 두렵습니다.
하지만 평화를 위한 전쟁을 피하려고만 한다면
패전이후
나의 인생에 평화가없음은 자명한 사실이고
전쟁중에도
어디나 안전하고 편한곳이 없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차라리 입대결단을 내리는것이
개인과 국가적으로도 현명한 판단일것입니다.

다피님의 글은
"전쟁을 위한 전쟁"을 바라는글이 아니라고 봅니다.

평화를 빌미로 북한요구를 모두 들어주며
형평성을 잃은
흐지부지한 국가정책을 이어간다면
더 큰 피해와 무고한 희생만을 부르게 되지요

똑 같은 전처를 밟지않기위해서라도..
또 극단적인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강력한 국가적정책과 대처방안이 필요하며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지않는다면
국민들의 불안감만 더 커지며
우리미래의 자유와 평화를 유지할수 없을것입니다
 
안보문제는 찬반토론의 대상이 될수 없으며
여야의 정쟁대상이 될수없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건전한 토론문화의 진정한 민주사회도
국가적으로 안정된 기반이 형성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필리핀 2010.06.06 11:39  
안녕하세요...
평소 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이 글은 하니4님의
댓글에 대한 반박이나 해명이 아니고요...
하니4님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였듯이
저도 제 생각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얼굴이 다르고 이름이 다르듯이
생각도 다 다르다고 봅니다...
그리고, 인생을 웬만큼 산 사람들이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애 쓰거나
자기 주장을 강요하는 것도 우습다고 봅니다...

다만, 얼마나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느냐...
그것이 중요하겠지요...

저는 세상 모든 사람이, 세상 모든 일이,
그리 단순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할까요???
김정일이 전쟁 미치광이라서???
북한 국민들은 모두 김정일의 광신도라서???

우리나라 올해 국방 예산이 얼마인지 아시죠...
30조원 정도라네요...(정확히는 29조 6천억원)
혹시 북한의 GDP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2009년 CIA 자료에 의하면
약 278억 달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방 예산과
북한 GDP가 맞먹는 셈이죠...
이런 수치로 볼 때,
북한은 우리의 전쟁 상대가 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전쟁에 대한 공포는 우리나라보다
북한이 더 심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왜냐구요???
전쟁 터지면 개박살 나는 건 북한이니까요... ^^;
 
천안함 침몰 당시에도
서해에서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이 벌어지고 있었지요...
그게 무슨 훈련인지 아시지요???
북한 침공훈련입니다...

지금 한반도가 긴장감에 휩싸이는 이유는,
물론 북한의 책임도 당연히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지난 정권,
즉 노태우 정권 때부터 쌓아온
남북한 화해협력무드를 원점으로 되돌린
현 정권의 역주행!!!

이러한 위기감을 정권 유지의 근간으로 삼는
구 시대적인 졸렬한 정책!!!

그리고 어마어마한 국방 예산에도 불구하고
소형 잠수함 하나의 침입도 막아내지 못한
현 국방책임자들의 무능과 안일!!!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봅니다...

세콤을 설치했는데 집이 털렸다면,
물론 도둑에게 화가 나는 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몽둥이 들고
도둑 잡으러 다닐 수는 없잖아요...
그럼 비싼 돈 들여서 세콤은 왜 설치했나요???

지금 이 상황에서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현 군부의 무능에 대한 비판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국민들로 하여금 북한에 대한 적개심만 부추기면서
당장 한 판 뜨자고
동네 양야치처럼 떠들어대고 있는
주요 언론들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북한은
망하기 일보 직전 상태입니다...
쥐도 막다른 골목으로 몰면
고양이에게 덤빈다고 합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북한의 도발로 전쟁이 일어났다...
우리의 강력한 힘으로 전쟁에 이겼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올까요???
저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개입해서 주도적으로 치른 이라크 전쟁...
후세인만 제거하면 모든 게 끝나고
온 나라에 평화가 찾아올 줄 알았죠...

그런데 지금 이라크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하루가 멀다 하고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무고한 생명들이 끝도 없이 죽어나가는 등,
심각한 내란 상태에 빠져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지금의 이라크처럼 될 게 뻔합니다...

따라서 한반도에서는
절대로!!! 절대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누가 가장 좋아할까요???
바로 미국과 일본입니다...

미국은 세계 최고의 무기수출국가이지요...
2차대전에서 패망했던 일본이
기적처럼 재기에 성공한 것은
바로 6.25 전쟁 때문이구요...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들입니다...

암튼 이러한 저의 생각이
하니4님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고
또는 생각의 방향 자체가 어긋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다양성이 존재하는 게
인간 사회의 본질 아닐까요???
하니4 2010.06.08 00:19  
필리핀형님.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 깊은 조언에
배울점이 많다고 느낍니다.

세상사 하나의 결론은 없고
다양성이 존재함은
형님과 같은 인식으로 동감합니다
저 또한 형님과같이 우리땅에 전쟁의 비극이 없기를 너무도 바라는
생각도 동감합니다.

어린제가 말대꾸하는 버릇없는 모습처럼 느끼실까봐...
또 낀아라이에 적합한 이슈도 아니기때문에...
이글을 쓸까말까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조심히 글을 남겨봅니다.

형님이 말씀하신 국방예산과 관련해서
비교우위에 있다는 내용을 저도 들어본적이 있습니다.
돈의 가치를 무시한 단순비교는
아무런 의미없는 계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치상의 오류가 실체를 반영하지못하는
잘못된 정보가 너무도 많이 떠돌고 있습니다

국방예산에 가장많은 지출은
첫째가 인건비와 숙식후생복지비임을 잘 아시잖아요.
총 국방예산의 절반이상을 넘어서며
실제 무기구입비는 그의 절반도 못미치고
개발연구비는 그 반의 반도 못미치죠.

선진국일수록 월급인건비는 더 많아지겠죠

지난달 US today 에 나온 자료입니다
사병일인당 한달 식비만
미국은 485달러 한국은 328달러 북한은 29달러입니다.
이를 계산하면 우린 한끼에 3000원대, 북한은 300원도 되지않습니다
10배가 넘죠.

월급은 더 큰 편차가있죠
100만원대의 장교와 직업군인은 차치하고라도
2008년부터 동결된 일반사병 월급이 한국은 7-8만원대,
북한은 월급이 표면적으론 명시되어있지만
초병에겐 숙식만 제공할뿐 지급된적이 없어
몇배라는것을 계산하기 무색할정도입니다.

북한 국가 총예산의 40%가 순수국방예산이며
국방지원 비용이 30%를 넘어서고
이는 곧 국가 총예산의 70%가 국방관련비용으로
쓰여지고 있으니
실체적 국방예산가치도 우리는 북한에비해 절대 열세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많은 국방비를 쓰고 있으니
군수무기확보및 보유도 월등히 앞선 결론이 나와야겠지요
하지만
우린 여전히 군인,탱크,전투기보유 등도 다 아시듯 열세입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미사일 발사대가
한국은 185대,북한은 2500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주둔미군의 발사대라도 많은가?
놀랍게도 달랑 10대 랍니다
우리가 2대쏠때 북한은 25대를 쏠수 있다는계산입니다.
군인들의 게릴라작전은 세계1위로 기술수출국입니다
이건 엄청난 열세입니다
2500대는 주요관공서와 부대 주요시설별로 일시에 쏘면
개전시작 1시간만에 주요시설90%를 파괴할수 있는 능력이고
북한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3일안에 정복해 불바다를 만든다는"
얘기를 허투로 들을수없는 현실입니다

미연방 상원의회에서
엄청난 국방비를 지출했는데도
장기간 지속되는 아프간전쟁에 대해 책임을 물으니
미군 사령관이 한말이 있습니다
" 전쟁에 경제력은 필수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전쟁은 경제력보다 정신력이 성공의 열쇠이다"

의원들의 질타를 피하기위한 핑계처럼 보이지만
사실 매우 깊이있는 뜻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올해6월로 아프간전쟁이 104개월로 접어듭니다.
과거 베트남전쟁이 103개월로 새로운 기록이 경신된것이죠.

미국의 국방비 , 비교할수없는 엄청난 경제력도
정신력으로 무장한 아프간 군벌 게릴라전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고
과거 103개월의 베트남전도 완전 정벌을 이루지 못했지요
국방예산이 월등히 앞서있는데도요.

실전에서
국방예산우위는 필수이지만 필요충분조건이 될수없다는것이죠

우린 예산도 군인숫자도 무기도 장비도 정신력도 현재 모두 열세입니다

개인적으로
대의명분이 없는 현 상황에서
한국도 북한도 전면전을 개시할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작은 명분을 만들어
국지전을 벌여 제2,3의 천안함사태는
얼마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하자는것입니다.

저는 지난해 2009년 12월 세계보건기구의 감사단일원으로
전염병예방관련 업무로
(무보수봉사직책) 일본과 중국을 다녀왔었습니다
일마치고 서울서 3일 머물며 우리 낀아라이횐님들도 뵈었을때였습니다
당시
북한의 병원진료업무로 파견 나온
한국계미국인인 한 내과의사를 알게 되었고
같은 유일한 한국인으로 많은 얘기를 나눴었죠.
중국서 저는 서울로... 이분은 평양으로 가셨습니다.
지난달 버지니아에서 다시만나 식사하며 들은
충격적인 얘기입니다

지난해12월 그분이 도착했을때 화폐개혁이 일어나
100대1로 가치가 축소되고 민심이 흉흉해져 있을때였답니다
화폐개혁정책에 잔뜩 불만이 가득했지만
남북관계에 대해선 국민들이 모두 한목소리를 내고 있었답니다
잘짜여진 평양을 벗어나면
주변도시는 흡사 지옥과 같았다는 표현을 합니다
평양에선 감시가이드가 항상 동행했지만
그가 머문 사리원의 병원 부원장댁에서
3일을 생활하며 감시원없이 일반인 생활상을 경험하였답니다
그집의 부원장딸, 9살 귀여운 여자꼬마아이가 노래를 불러주는데
"나는 공산당의 후계자.." 뭐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를 부르더래요
산,물,나무 같은 자연을 배경으로하는 노래는 없냐고 하니깐
한참을 생각하더니
"태양을 비추시는..'' 이런 문구로 시작하더니
김일성수령동지 찬양노래로 끝나더랍니다.
통일얘기를 하길래
"어떻게 통일이 되길 원하지?" 하고 물으니
미군앞잡이와 남한괴뢰도당들을 다 죽여서 선량한 남쪽인민들을
구해내어 주체통일을 이뤄야  된다고 똑부러지게 대답하더래요.
예쁘게 생긴 여자 어린아이의 입에서 나온 얘기라 충격이었다는데
재차 다시 물어봤데요
"만약 남조선인민들이 모두 괴뢰당원이라면 다 죽여야할까?"  라고
물어 봤데요.
그랬더니 한참을 고민끝에
"그렇게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 하더래요...
그러더니
"정말 남조선인민들이 모두 괴뢰도당입니까? "하고
반문하더래요
"북조선인민들이 당의 주체를 따르는것처럼 남쪽도 똑같지 않을까?"
라고 대답해주니 또 한참을 생각하더니
당에서 계획하면 무조건 우리는 한다 라는 구호를 얘기하며
"모두 당원이며 모두 죽여야 한다" 라고 말 하는데
소름이 끼쳤다고 합니다
어떻게 9살밖에 안된아이가 이런 말을 할수있으며
이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귀를 의심할 정도 였답니다

또 다음날 학교에 다녀온 아이가 질문을 하더랍니다
왜 남조선인민들이 미국군인들을 싫어해 나가라고 데모하는데
언제까지 미국인들은 남조선에 남아 있냐고 묻더래요.
그래서 " 미군이 왜 안나가려고 하는걸까?" 하고 되 물었답니다
그 아이가 "우리 조선인민들을 모조리 죽이려고 있는것 아니냐" 고 하더랍니다.
이 아이는 남한의 효순이사건을 너무 잘 알고 있더랍니다.

병원의 일반 직원은 이런 얘기를 하더래요
"영변핵확산금지조치를 따른다고 했지..언제 우리가 핵포기를 한다고 했나?"

그래서 원하는데로 금지조치를 따르기로 했는데
왜 미국은 외교절차를 어기고 계속 제재하려고 하는가?
외교에 외자도 모르는 놈들과 무슨 대화가 가능하겠나? 라더랍니다
고난의 시기를 고난의 행군으로 이겨낸 우리가 무슨경제제재를 가해도
장군님만 있으면 걱정없으며
남조선이 우리보다 잘 살지만 돈만 넘쳐날뿐 주체사상이없는 썩은정신은
피눈물을 쏟을날이 반드시 올거라고 했답니다.
이미 북조선사람도 우리가 더 잘 산다는것을 다 알고 있답니다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것이 현실이죠

이것이 군인이아닌 일반인과의 대화였습니다.

예전같이 물러터진 정부가 아닌
외유내강의 정부가 되기를 바라는 이유입니다

형님과 같이 저 또한 절대 전쟁을 도모하자는 취지가 아니고
절대로 이땅에 전쟁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들려드리고 싶은 얘기들이 참 많지만
이곳에서 글로 쓰는 내용도 적합치 않고
언제 한국에 들르면 형님을 꼭 만나 여러얘기듣고 배우며
술 한잔 기울이는 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필리핀 2010.06.08 06:53  
허걱~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기시다니... ^^;
하니4님 말씀에 공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저도 주변에 북한 다녀오신 분이 제법 있어서
그쪽 사정을 웬만큼 알고 있답니다...

영호남 갈등도 채 아물지 않았는데...
남북한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있으니...
왜 우리 민족은 맨날 서로 싸우기만 하는지...

어서 빨리 화합하여 통일을 이루고
세계 일등국가로 나아가야 하는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ㅠ.ㅠ

암튼 언제 뵙고 조곤조곤한 이야기 나누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