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생긴지 몇달 되었는데 지나만 다니다가 함 가봤습니다.

밖으로 인테리어 되어있는 만두통에서 김이 나는것이 맛있어 보여서요...

먼저 입구 사진입니다.




책상위에 차려진 기본세트입니다. 뒤에 메뉴판이 보이네요... 이름이 다 중국식이라 그런지 그림이
있는 메뉴판 입니다.

주문한것이 나오기전에 가게 이곳저곳을 찍어보았습니다. 이곳은 2층입니다.

인테리어를 중국식으로 하기위해서 꽤 많은 신경을 쓴것이 나타납니다.

음식 나오기전의 기본반찬 입니다. 중국간장옆의 빈칸에는 생강이있었습니다.

자~ 음식이 나왔네요... "해선랄미탕면" 입니다 (5,500 원). 발음하기도 어렵네요... 간단히 우리의
짬뽕 입니다. 그릇이 상당히 큽니다. 면발이 "쵝오"입니다. 국물은 해장하기에 아주좋네요 무지 매콤
합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으나 안에 게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장은 항상 짬뽕으로 하는데
이것 아주 좋습니다.

요것은 "꽁시탕면"입니다 (5,500 원). 중국특유의 걸죽한 국물에 야채와 길게썬고기 및 몇가지가
있네요... 중국전통의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제격일것 같습니다.
역시 면이 쫄깃쫄깃하고 탱탱한것이 좋습니다.

방금전 짬뽕 (해선랄미탕면)의 크기를 보여주기위해서 두개를 같이 찍었습니다.
왼쪽것이 보통 우리의 중국음식점에서 나오는 짬뽕그릇의 크기입니다. 그러니 무지 크지요...
술이 빠져서야 되겠습니까 ? 배갈한병 (6,000 원)이 보이네요...

그리고 이집의 또다른 명물 "소룡포"(4,500 원) 고기만두 입니다.
일반고기만두와는 다르게 만두속에 육수가 빠지지않고 남아있네요... 맛있습니다.
이거 나오는 메뉴마다 다 맛있네요... 점점 이집에 빠져듭니다.

위에 "소룡포" 고기만두를 시키면 자장면 작은접시를 덤으로 줍니다. 자장면 맛도 아주 좋습니다.
포장으로 싸갈때는 자장면은 안줍니다.

술이 좀 남았기에 이번에는 안주삼아 "팔진초면"(7,500 원) 을 시켜보았습니다. 볶음우동 비슷하네요...
새우도 있고 몇가지 해물과 같이 볶았으나 가격은 지금까지 먹은것중 가장비싸고 맛은 반대네요...

결론은 아주 제대로된 중국음식을 먹은것 같습니다. 그냥 동네에서 시켜먹던 중국음식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하면서 마치 호텔의 유명한 중국음식점에서 먹은것 처럼 맛과
서비스 다 좋았습니다. 위치는 아래지도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