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내부에 있는

유명한 껌승집을 찾아가 본다. ( 꼼탕부치렌이라는 집이다. )

뜻은 출장다녀온지 2년이 넘어서.. 생각이 잘 안나다..

베트남 서민요리 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돼지 목살을 불고기 양념에 재워둔다..

그래서 주문이 들어오면 화덕에 구워 나간다..

베트남과 태국의 문화적 차이점중에 하나는.. 베트남은 반바지 입는것을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고

항상 긴바지를 입는다..

물론 태국도 그렇겠지만.. 그래도.. 베트남은 특히 반바지 입은 사람을 본적이 없는것 같다..




밥반찬으로 나온 메기조림이다..

연한것이 부들부들해서.. 알싸한 추추맛과 정말 조화가 잘 이루어 졌다..

이렇게 반찬을 담아서 준다..

왼쪽에 보이는 것이 퀴시다..

일종의 프랑스 계란찜으로써.. 파이형태에 계란물,허브등을 넣어.. 오드되브르로 많이 먹는데..

밥반찬으로 퀴시가 제공이 된다.. 후덜덜...

스팀에 쪄서 밥을 하고 계시는 베트남 여인들...

피클과 비슷하게 절여서 나오는데..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해서 먹기가 너무 좋다..

틈틈히 들어가 있는 고수가 너무 좋다.. *^^*

어묵을 튀겨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일종의 오뎅같은 맛이다..

이 안에 들어가는 생선은 바사~~~~~ ( 민물고기다. )

요기 밑에 보이는게. 퀴시로랭이다.. 신기하다..

숯불에 직접 구워준다..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데.. 진짜 맛있다..

이게 그 유명한 베트남 서민요리 껌승이다...

두툼한 돼지목살을 불고기양념하여 숯불에 직화로 구워서..

안남미와 함께 나온다. 옆에 오이,당근피클도 보이고..

우리나라가격으로는 약 2,000원 ( 25,000동 )

왼쪽에 보이는 느억망소스에 고기를 찍어 먹는다..

태국 남빠는 조금 짜다면.. 베트남 느억망소스는 달작지근하다..

저녁에는 여기가 웨이팅이라 한가한 오후에 방문을 했다..

그런데. 의자가 너무 작아서 우리같은 사이즈들은.. 다리에 쥐가 난다...

요기 보시면 가게 상호명과 전화번호가 보인다.

꼼탐부치렌 - 성음에 주의해야 한다..

전화번호: 846-1075

증기에 쪄서 밥을 하는데..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