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입니다.....^^&

홈 > 소모임 > 낀아라이
낀아라이

전라도 입니다.....^^&

박현명 27 906

처음으로 열심히 글을 써봤는데...
바로 시련이..........확인을 누르니 글이 없어지네요...ㅜ.ㅜ
다시 맘먹고 또 써봅니다....

먼저 어제일부터....
헉 이제는 그제일이 되어 버렸네요..

그제 친구아들네미 백일이라
인천에 가서 쐬주와 와인을 심하게 말아버렸습니다.
넘 심하게 말아버린 저는 마로 변신을 하여........술을 끈어야지...ㅜ.ㅜ
친구 장모님에게 누님이라고 하고.....ㅜ.ㅜ
그뒤로는 언제나 그렇듯 기억이 않나더군요...
담날 아침에 친구와 친구와이프가 절 죽이려고 하더군요..
백일이라 선물로 옷을 사갔는데........
빨간색 웃도리와 치마를 사갔으니..............ㅡ.ㅡ;;
도데체 이걸 아들네미 한테 어케 입히냐고.....ㅡ.ㅡ;;
니는 친구애가 아들인지 딸인지도 모르냐고.....ㅡ.ㅡ;;

아침밥도 못얻어먹은 저는
바로 전라도로 고고싱 했습니다.
일단 주리고 쓰린배를 휴게소에서 간단히 국밥한그릇 말아먹고...

똥차를 170으로 쎄리 발고 갔습니다.
핸들 무쟈게 흔들리고 차가 날라갈것 같았습니다...
근데 담양에 도착해보니 날라간게 있었습니다.
앞에 오른쪽 깜빡이가 슝하게 없는것이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똥찬데.....ㅜ.ㅜ

제일먼저 신식당이라는
담양에서 떡갈비로 유명한 식당에 갔습니다.
4대째 장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주린배를 체운 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들려 사진을 찍고
죽녹원에 가서 대나무 구경 실컷하고...
관방제림에서 나무구경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은 대나무통밥으로 유명한 향교 죽녹원으로
대통밥은 그냥 영양밥이나 별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운전만 아님 대나무주에 말아 먹었을 텐데....ㅜ.ㅜ

마지막으로 똥차를 순창으로 밟아 보았습니다.
순창 고추장민속마을...........
저녁이라 그런지 거의 문을 닫아 버렸더군요.....ㅜ.ㅜ

어쩔수 없이 순창읍으로 나와 영빈모텔에 방을 잡았습니다.
혼자 모텔에서 있을라니 영 심심합니다............

내일은 고추장과 된장을 사서 설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담주에 맛집과 볼거리 정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아죠형님들 몸생각좀 하시면서 말아드세요....^^&

27 Comments
우주는 2008.06.08 00:43  
  ㅋㅋ 고생하셨습니다 박과장님.. 친구의 장모님께 누님.. ㅋㅋㅋ 뒤집어지네요 [01]
세박자 2008.06.08 00:45  
  아하하 박과장님 !!! 딸 한나 더 낳으라 하십쇼... ㅋㅋㅋ
심심하시면 말아 드시구요... ^ ^ 저는 작업중이라 안심심해서 안말고 맥주만 죽이고 있습니다...
된장과 고추장 말면 맛있습니다... 말아 주실거죠 ???
[01]
박현명 2008.06.08 01:56  
  막장으로 확실히 말아드리겠습니다....세봤자형님
우주님 걱정입니다........담에 어찌 뵈야 하는지..........ㅜ,.ㅡ[09]
필리핀 2008.06.08 01:59  
  나는 내일 맛의 고장 전주 갑니다... 맛난 음식 마니 먹고 오께요~ ^^[02]
한산대첩 2008.06.08 02:37  
  현재 창 1박스 넘고 있슴돠[01]
초이[C] 2008.06.08 02:45  
  세박자님! 어디 계십니까? 창 있습니다. ^^;;;[01]
박현명 2008.06.08 03:22  
  필리핀형님 전주에서 맛남음식 많이 드시어요....^^&
대첩형님.........ㅡ.ㅡ;;
초이님 님도.........말리신거임??[09]
이츠키 2008.06.08 04:44  
  당최~~ 이츠키 클럽에서 몸 말다 관절 쑤시는 압박이...ㅋㅋ[01]
버지니아 2008.06.08 10:42  
  ㅋㅋ 박과장~ 심하게 말아버렸구나.. 빨리오삼~
치킨양.. 연세를 생각하셔야지..  케토톱 붙이삼~[01]
세박자 2008.06.08 11:12  
  핫--- 초이씨... 어제는 작업 하느라고 작업실에서 혼자 반만 말았어요... ㅠㅜ
이츠키님... 국XX이 클럽으로 바꼈나요 ??? ^^[01]
푸켓알라뷰 2008.06.08 11:21  
  말아줘가 출범한이후에..알콜성치매환자들이 늘어가고있는실정이군요^^조심히 올라오세요 박장님!!
아!글고 장문에 글을 올리실때는 미리보기 창을 띄어두세요.그런다음 올리기를 했다가 날라갔을경우 미리보기창에서 복사해서 가지고오면 됩니다.올리기를 눌러도 미리보기창은 닫아지지않아요..다들 힘들게 쓴글 지워지면 좌절모드들어가는데 미리보기창 이용하시면 절대 그럴일없습니다..저도 수전증손으로 젊은열정정모후기 1시간30분째 올린글이 날라가서 대짜고짜 유령님한테 전화해서 소리질렀다는..-,-[06]
세박자 2008.06.08 13:03  
  세봤자... 맘에 듭니다... ㅋㅋㅋ[01]
필리핀 2008.06.08 13:04  
  근데 푸켓님은 뭔일 있을 때마다 유령님만 찾는다냐?
동행1인은 어따 써먹을라꼬???[02]
JASON` 2008.06.08 13:09  
  사오시는 된장과 고추장은
정모때 선물 준비 하시는 것이죠??  ㅋ  ㅋ
저희 집에는 2가지 김치가 있답니다.
이북식 김치, 시원담백한 것과
전라도식 김치, 생선냄새가 나는 걸죽한 것,
일케 말입니다.
다른 전라도 음식은 정말 맛있지만,
김치는 영~~~ 적응이 안되고 있답니다.
집사람이 알고 지내는 담양사람이 준 김치인데
이거이 정녕 전라도 김치가 맞나요???
[01]
이츠키 2008.06.08 14:16  
  ㅋㅋㅋ 울 회원미들 넘 웃겨요!!!
저도 푸켓님처럼 오타 작렬에...!!! 수전증 까지 같은 증세네~!!
글구 아직 케코톱 안부쳐도 되욥....
사우나만 내리 5시간 하면 풀린다구요...
글구 저는 국ㅇㅇ 안댕겨요....클럽 갔다니까요~
아직 영계들이 월매나 조아라 하는뎅!!!  흥~~[01]
이츠키 2008.06.08 14:25  
  또...회원미 래
아놔~~ 회원미는 당최 모야!!! 켁 !![01]
김우영 2008.06.08 15:33  
  이츠키님.. ㅋㅋㅋㅋ 수전증 후덜덜..[01]
초이[C] 2008.06.08 16:13  
  박과장님! 넵 저 말린거예요. ㅜ.ㅜ[03]
푸켓알라뷰 2008.06.08 17:09  
  아놔~여기들어온이후에 나쁜것만 전파하고있네요..수전증에 오타에..죄송합니다..댓글도 수정기능있었음하는 바람입니다..뭐 이미지관리차원에서 이런소리까지하면 주책이라고하시겠지만..저에겐 유명한 오타사건이있답니다..
젊은열정신입회원들에게 자기소개하라는 강요를 한참 날릴때쯤 쪽지알람이울려 클릭해보니..엇그제 첨본 회원분이였습니다..남자분..그분왈.."푸켓알라뷰님 빨리 지금 쓴글 수정하세요!!"..잉??뭐래??하고 들어가보니..간단하게 자기소개해주세요..를.. 간단하게 자지소개해주세요..라고 써서 그분이 놀라자빠져 쪽지를 보냈던것..그래서 전 "아휴~괜찮아요^^"했는데 너무 민망해하시길래 고치곤..보는 사람마나 말하고다녔죠..이궁 주책바가지..

글고 필리핀님 뭔일있을때마나 유령님을 찾는이유는..저희는 서로를 까대는 취미를 맛들렸기때문이랄까요??동행1인은 소리질러도 "그래서??"라는 반응뿐..하지만 유령님 쌤통이라고 "켁켁켁~"웃으시죠..-,- 저희는 고양시악연이랍니다ㅎㅎㅎ  [01]
박현명 2008.06.08 20:01  
  좀전에 올라와서 밥묵고 들어 왔습니다............^^&
버진형님 제가 생각해도 좀심하게 말았다는............ㅜ.ㅜ
푸켓님 다음엔 꼭 미리보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쓰면 왠지 처음의 느낌이 약간 달라지는것 같아서.........ㅡ.ㅡ;;
세박자형님......형님의 언변에 비하면 세발의 피지요..^^&
필리핀형님 전주는 잘 가셨는지요.......맛난거 많이 많이 드십시요....^^&
제이슨대형님 사온 고추장과 된장은 모두 부장님에게 상납해야 해서요.....ㅡ.ㅡ;;
담에 시간 되면 꼬옥 산행 따라가고 싶네요...^^&
부빵쟁이님.........울모임 다덜 난중이 어찌될지 두렵습니다.....^^&
부장님 보고잡아요 어여 오삼................^^&
초이님........전 반건조 오징어 좋아합니다....넘 말리시지 마세요..^^&
푸켓님.............자지소개라.........음 심오하군요......혹 소개한사람은 없겠죵
[09]
김우영 2008.06.08 22:02  
  아..미치겠네.. 술을 너무 많이 사서.. 가방이 뿜뿌이네요...ㅠ.ㅠ[01]
이츠키 2008.06.08 23:16  
  ㅋㅋㅋ 완소 알콜~!![01]
필리핀 2008.06.09 08:40  
  어제 저녁 전주에 도착해서 아구찜+홍어탕+회+파전+삼합...
이렇게 먹었어요... 오늘은 "낀 아라이???" ㅎㅎㅎ[02]
helena 2008.06.09 11:38  
  이궁~ 그 머~언길을 우찌 혼자 갓을까나~!!!
[07]
박현명 2008.06.09 13:56  
  헬레나님......혼자 다니는것도 나름 재미있더라고요....잠잘때만 빼면........^^&
필리핀형님 순전 안주만 드시는 중이신가요.........^^&
[09]
블루파라다이스 2008.06.10 04:12  
  친구 장모님에게 누님이라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ㅋㅋㅋ

치마선물도 한참 웃었고요~!!^^

그나저나 날아간 깜빡이는 새로 장만 하셨나요?  ㅎㅎㅎ[02]
박현명 2008.06.10 19:36  
  앞에 오른쪽 깜빡이라 운전에 큰 영향이 없어 걍 눈알 빠진채로 산에 처박아
놨습니다...........ㅜ,.ㅠ[09]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