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피가 무슨 뜻이냐구요??? ..
어제 정모에 참석해서 새색시마냥 쪼그라져있던 다피입니다
요즘 인기 킹왕짱이신 "서봤자님" 그늘에 가려 "바기사님", "서봤자님 친구분"이라 맘대로 호칭이 왔다갔다해서 맘상해씸다.
다피라 발음하기 외우기 힘드쎄요?
오늘 확시리 각인 시켜 드리겠습니다
담엔 꼭 다피, 데피, 대피라고 불러주세용
다피 (Daffy):
1937년 <포키의 오리 사냥>으로 데뷔한 대피 덕은 WB를 대표하는 캐릭터중 하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벅스 버니와 트위티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캐릭터입니다.
괴팍한 검은 오리 DAFFY는 땅딸막한 외모와 트레이드 마크인 드센 억양, 속사포 재담, 감성적인 면에 반하는 괴벽, 자유분방함으로 표현 됩니다.
이는 기존 대중문화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패러디로 포함하고 있어 단순한 애니메이션의 범주를 넘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분기점으로 간주될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워너 브라더스의 케릭터 입니다.
대피와 훌륭한 콤비를 이루는 ‘착한 캐릭터’ 포키는 디즈니식 전통 관습주의와 경건함, 단정한 예의 범절을 비꼬어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캐릭터는 좋은 성격에 인내심이 많습니다.
마치 상황을 못마땅해 하면서도 결단을 주저하는 회사 상사나 안정적인 중산층을 비유한 캐릭터 같기도 합니다.
대피를 탄생시킨 텍스 에이버리는 대피는 아무런 제약도 동기도 필요없는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더 이상 깔끔하게 차려 입고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고말했다.
분열적이고 불만투성이에 바람 잘 날 없는 대피는 애니메이터가 바뀔 때마다 체형과 성격의 변화를 가장 많이 겪었던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데뷔 초 순진한 꼬마 돼지 포키를 온갖 변장술로 속이며 조롱하는 캐릭터로 인기를 누렸으며, 40년대에는 땅딸막한 외모와 트레이드 마크인 드센 억양과 속사포 재담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날씬해졌다가 50년대 제자리로 돌아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