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길었던 귀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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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길었던 귀가길

버지니아 24 890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이토록 멀고도 험할줄은 몰랐습니다..

자다가 인천찍고 다시 하염없이.. zz

난생처음 동두천 구경할뻔했습니다.. ㅡ;;

석계역이라는 소리에 화들짝 정신차리고 다시 빠꾸~ ㅋ

첨 탈때만해도 등산복차림이더니,어느새 예식장 팀들로 물갈이돼있더군뇨..

서울역 안내멘트만 세번 들었습니다..ㅋㅋ

어찌나 집에 도착이 잘 안되던지.. -_-;;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어렵게 집으로 돌아오니 허기가 지더라는..

분명히 하동관에서 배불리 밥먹고 헤어졌는데..이게 먼일인지..허~

거기다가 연중 3회정도 나타나 주신다는 공포의 세겹쌍꺼풀 작렬!! 으...

이번에 알게된사실 하나!

1호선지하철 종점엔 다정하게 박카스를 건네주며

깨워주시는 아자씨가 없다는겁니다. ㅡ;;



암튼 이번 정모는 폭탄피쳐가 아닌 잠에 취해버렸습니다^^


많은 분들 뵙게되서 너무 반갑고 즐거웠구요..

운영진분들 끝까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휴일 잘들 보내삼~~

24 Comments
JASON` 2008.06.15 09:37  
  아니!!
혹시나 했었는데...
서울역을 3번 지나쳤다니....
많이 피곤했겠어요.
시장기를 금방 느꼈다니,
아직은 건강 전선 이상무![01]
버지니아 2008.06.15 09:41  
  ㅋㅋ 소요산 안간것만해도 천만다행..[01]
helena 2008.06.15 10:21  
  서울역을 삼번씩이나~ㅍㅎ
커피마시다...흘렷네..ㅋㅋㅋ
도봉산 급벙개하시잖쿠~~^0^


[01]
제물포정 2008.06.15 10:56  
  전철도 마일리지가 적립된다면.....  ㅎㅎㅎㅎㅎ[01]
세박자 2008.06.15 13:03  
  다가오는 생신축하 드립니다... ^ ^ ㅋㅋㅋ... 무사하시군요...
저는 예전 일이지만..... 한강 바로 건너기전 깜빡 했다가...눈떠보니 한강 중간을 지나고 있더군요...
더이상은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ㅡ..ㅡ;; [01]
이츠키 2008.06.15 13:36  
  아 봐~~ 울 오라버님 정신 놓으셨네!!! ㅋㅋㅋ
그럴땐 걍 여인들과 토킹 하는게 차라리...
세쌍커플 ㅋㅋㅋ[01]
이츠키 2008.06.15 13:48  
  난 왜 버지니아 오빠 생각만 해도 혼자 실실 거리지
아침부터 사진보고 웃다
엄마한테 미친X 소리 들었다니낀요....
그 춤들은 당최 어디서 배웠데요????
미챠~~!!![01]
버지니아 2008.06.15 14:04  
  헉!! 제포형이 여까지.. ㅋㅋ
helena님 조만간 7호선타고 도봉산투어 해야할듯..ㅋ
세박자형님~ 더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치킨!! ㅋㅋ 닥치삼~
[01]
버지니아 2008.06.15 14:11  
  글구 치킨~ 당분간 서로 좀 멀리하자고^^
넘 많은걸 보여준듯.. ㅠㅜ[01]
한산대첩 2008.06.15 15:06  
  ㅋㅋㅋ 서울역 3번멘트 오늘의 이슈가 아닐지 ㅎㅎㅎ[01]
김우영 2008.06.15 15:13  
  버지니아 서울역 3번 형님.. ㅋㅋㅋㅋ  저도 옛날에 그런적이 있지요...
뭐처럼.. 노원 부모님댁에 간다고.. 1호선을 탔는데.. 3번이나 왕복을 했다는..[01]
버지니아 2008.06.15 15:34  
  음.. 조만간 노원투어 함 할듯..
광명사거리 ↔ 노원  ㅡㅡ;;[01]
김우영 2008.06.15 15:43  
  7호선이 최고입니다. ㅋㅋㅋㅋ  [01]
한산대첩 2008.06.15 15:44  
  버지니아 햄 마일리지 모으세요
정모 두번이심 방콕까지 왕복 가능 마일리지 일거라 사료됩니다[01]
버지니아 2008.06.15 15:49  
  ㅋㅋ 벌건 대낮에 무신 개망신이냐고~~
침 질질 안흘려서 그나마 다행..ㅋ[01]
김우영 2008.06.15 15:52  
  버지니아형님 본인은 안흘리셨다고 느끼시지만...
아마도.. 아주 쬐금은 나왔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우주는님이 버지니아 형님과 곱창묵자는데요..ㅋㅋㅋ[01]
버지니아 2008.06.15 15:54  
  a~~~ 또 사탄의 유혹덜..
돌아삐겠다..증말!![01]
김우영 2008.06.15 15:56  
  버지니아 형님.... 집에서 가깝습니다...
오시기 귀찮으면.. 제가 .. 모시러 갈까요??
제차로..ㅋㅋ[01]
버지니아 2008.06.15 15:59  
  컥!!
오늘 인사랑 벙개도 못가는데 거기가면 난 인천에서 생매장!! ㅋㅋ[01]
한산대첩 2008.06.15 16:00  
  땅파 드려요~~~~~~![01]
버지니아 2008.06.15 16:03  
  내꺼 팔라면 시간 쪼매 걸릴꺼야~ ㅋ[01]
박현명 2008.06.16 18:05  
  버진형님 고생많으셨습니다.......ㅋㅋ
대단한 체력과 멋진 매너........항상 존경하옵니다.......^^&
대접형님.....힘들면 도와드릴까요.....단 말지만 않는다는 존제하에........ㅋㅋ[09][09]
버지니아 2008.06.16 19:00  
  박과장~ 요즘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ㅋㅋㅋ
살살 말어~~[01]
블루파라다이스 2008.06.18 03:32  
  헉걱... 서울역 안내멘트만 세번 ...

너무 힘드셨겠습니다~!!ㅠ.ㅠ[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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