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이 디 마이 캅..
안녕히 들어들 가셨는지요..?
첫차부터 막차까지 있어보려 했는데 쬐끔먼저 일어나게되어 송구합니다..
사실 고시간(해뜰녁..)쯤 되면 귀소본능이 무지막지하게 강해져서는..
다른건 생각할수 없고 혼자 구석에서 멍잡고 있기 일쑤라 대세를 거스르지않고
혼자 조용히 먼저 일어나는것이 제게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의 차리고 의리? 찾고 하다보면 기어이 해는 떠오르고 6차나 막차쯤
되어서는 좀비마냥 혼자 막 주변을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이게 취해서 하는 행동은 아니구요 ^^ 주량은 원췌 당췌 누구보다 못마신적이
없으니 이점은 믿으셔도 됩니다.. 물론 30대 넘기고선 예전만 못합니다.. ㅎㅎ
추적 추적 비두오고.. 요 앞 시장에 동동주 파는 빈대떡집이 생각나네요..
그러나 혼자 갈수는 없는 노릇이고..
방장님께선 선약이 있으신듯하시니 오늘은 참아야 겠습니다..
날도 더워지고 장마때인데 몸보신도 좀 해가며 달려야겠죠.. 조만간 민물장어
번개 한번 치겠습니다.. 장소는 목동쯤~.. 예전 제가 술집하던 곳앞인데
맛이 끝내줍니다.. 기대하셔도 되실듯..
반가운 얼굴들 또 뵙는날이 빨리오길 고대하며.. 평안한 주말들 되세요...~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