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덥네요..
하아.. 요며칠 덥다 덥다 했는데 오늘은 완전 끝장이네요.. 밤인데도 이리 더우니..
태국보다 더 덥게 느껴지는건 왠지.. 태국 대낮에 돌아다니면 땀이 나다가도 한편에선 뜨거운 햇살에 땀이 마르는데.. 아마도 습도때문에 불쾌지수는 울나라가 더 높지 싶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셔서 에어컨도 몬키고 있으려니 작년에 태국서 지내던때가
더 그리워지는거 같습니다.. 정말이지 여건만 되면 바로 날아가고 싶은데 그럴수 없음
에 좌절하는 요즘이네요..
짧게 가는건 성에 안차서 생각도 않고있다가.. 오늘 여권사진을 다시 찍었습니다..
여권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4박6일.. 아니 3박5일 이래도 함 다녀와야 할까
봅니다.. 요즘같아선 시간은 되는데 누이가 나가 지내는바람에 집에 저뿐이라 집을 오래 비울수가 없어 안습이네요.. 울 어무이 종합병원 이시라 본인말씀을 빌리자면 성하신곳이 없으십니다.. 다리는 관절염 부터해서 팔은 오십견에 혈압 당뇨에 인슐린도 맞으시고 결정적으로 우울증까지 계셔서 말이죠..
날덥다고 좀 칭얼대보려고 쓰던글이.. 신세한탄글이 되버렸네요 이론...
더 구질해지기전에 이만 접어야 겠습니다..
더운날씨 건강유의들 하시구.. 조만간 장어번개 다시 추진하겠습미다..
20-30분씩 오시는 모임 저 감당못합니다.. 10분 이내로 조촐한? 자리 함 마련하것슴니다.. 그럼 시원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