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은 스트레스 푸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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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은 스트레스 푸는날~~~!

팟타야너구리 22 471

아이디 :1스낵은농심1
카트라이더 하실분 친추해주세요
한주동안 묵었던 스트레스를 날려보아요
오늘은 카트를타고 달려보아요
ㅋㅋ 전 별장갑입니다 ^^
은근 자랑 ㅎㅎㅎ
오늘따라 낀아라이 게시판이 조용하네요
모처럼만에 주말을 휴식으로 만끽하고 계신가보네요
낀아라이 회원님들 주말잘보내시고~
돌아오는 다음주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22 Comments
팟타야너구리 2008.07.13 17:00  
  볼륨~~~~~~~~~~~~~~~~~~!!!!!!!!!!!!!!!!!!!!!!!!!      업~~~!!!!!!!![01]
이츠키 2008.07.13 21:44  
  오~` 너굴님 새롭게 보인다는!![01]
팟타야너구리 2008.07.13 23:53  
  컥 ;; 모가요 ?
머가 새롭지? ;;
{너무궁금하다;;}[01]
자니썬 2008.07.13 23:55  
  좋은 영상 감사해요..~~감  사~~ 진짜 박수 치고 싶네요..짝짝짝  이런 영상만 보면 저도 모르게눈물이나고, 열심히 ,신나게 ,즐겁게, 살고싶네요.
뭐가가 제가 살아나는 느낌을 받네요...[01]
다피 2008.07.13 23:56  
  폴포츠 왠지 과장된듯한 느낌이 제겐 있네요
선입견인지는 모르나 그의 노래를 자세히 들으면 깊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뛰어나다는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왠지 부분 부분 구절만 좋게 들리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곡을 해석하는 느낌은 아닌듯 합니다
말년 파바로티 음색은 늙어서 좀 그랬지만 정말 예전 음반들은 소름이 쫙 돋았었는데 말이죠... [01]
세박자 2008.07.14 00:45  
  폴포츠 노래 오랜만에 잘 들었습니다... ^ ^
요새 순회공연에... 잘나가신다는데...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고... 꿈을 이뤘다는 것에서 만큼은... 귀감이되죠...
물론 행운도 따르지만요.. ^ ^[01]
푸켓알라뷰 2008.07.14 00:47  
  전 너무 감동받았는데..정말 눈물까지 났었다는..턱시도입고있는것보다 처음 예선할때 어색한정장차림에 다운증후군이 아닌가 의심할정도에 어리숙한 외모..어눌하고 소심한 말투까지..심사위원들도 뭘하러왔는가??라는 표정과 관객들도 뭐할수있겠어??라는 표정..노래가 시작하자마자 반전드라마를 보는것같았어요..그때 느꼈던 소름은..휴~지금 동영상에선 안나오지만..악독한 사이먼마저도 대기실에서.."난 이래서 이런 쇼가좋아요..프로가아닌 누군가가 재능을 갖고있는데 전혀 모를상태에서 전혀 관계없는 직업을 가지고있는데 자신에게서 새로운 재능을 찾게되죠 그걸좋아해요.....우리는 작은 보석하나를 발견했어요"라고 말하죠..성악은 잘모르지만 정말 감동이였어요^^[01]
우주는 2008.07.14 00:59  
  전공자도 성공하기 힘든곳에 비 전문자가 저만큼이나 인정받는고 성공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닐듯 합니다.. 타고난 재능에 주변의 도움과 교육이 뒷받침 되었으면 훨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을수도 있었을듯 하네요.. 얼마전 스타킹이란 프로그램에 한국의 폴포츠라고 한분 나왔었죠.. 그분은 수족관 기사셨는데 제가 느끼기엔.. 성량이 조금 작을뿐 폴포츠보다 잘하더군요.. 어찌되었든 감동입니다.. 좋은영상 감사~[01]
Leona 2008.07.14 01:12  
  이 동영상은 정말 볼 때마다 울컥 눈물이 난다는...ㅠ
[06]
필리핀 2008.07.14 01:22  
  디파님 의견에 한 표...
아마추어의 인간 승리...[03]
잠신 2008.07.14 01:36  
  하하하!!!! 음악이란?? 하는사람과 청취자 모두 공감대가 형성되면 좋지요^^
{음악을 잘모르는 초보자 랍니다}
어째든 폴포츠도 그가 사랑하는 음악의 꿈을 이룬 감동을 주긴 했죠^^
{아!! 또 아는척 했네요. 미안요.}  너굴님!! 댕큐!!!!{이젠 영어까지.....} [01]
세박자 2008.07.14 02:12  
  크--- 오랜만에... 잼난 논쟁스러운게... ㅡ,,ㅡ

물론 프로도 아마추어로부터 출발하죠...
그러나 아마와 프로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죠...

폴포츠의 경우와 더불어 미술의 방법을 예로들자면...

대중성과 예술성과의 차이에서 구분을 두는건 사실입니다...
이미지를 잘 만들어내며,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작가와...
예술적 가치(미학적, 개념적으로...)를 전제하는 작가 둘이 있다면...
과연 누가 크리에이티브 하다고 생각이 되시나요?
(ART의 궁극성은 창조적 개념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모든 예술은(단정지어서...) 모방에 근원이 있지만...
독특한 사고와 관점으로 형성되는 것입니다...
곧 현실과 이상에 근거해서 자기만의 음색을 창조하는것 일 수 있죠...

그리고 예술의 세계에서...
보이는 이미지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그것이 나오게된 동기... 세게관... 아이덴티티(identity)가 더 중요한것이죠...
사실 일부러 못그리게 그리는 화가가 있죠...
원시적이거나, 아동화같은...
예를들어 천재화가라 불리우는 장 미셸 바스키아는 낙서같은 그림을 그렸더랬죠...


이상 주저리 주저리였습니다...[01]
자니썬 2008.07.14 02:50  
  역시 제 에상되로 세박자님 이십니다...물론 우주님도..
제가몇년전에 미술 관람을 보는데 보시는분만다  다생각이 달랐어요..
그래서 화가하고 조금 애길 해봤는데..제 생각하고 너무 틀렸어요..
모든분들이 다 그나름대로 생각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사람이어떤분을 평가 한다는 게 가만히 보면 웃긴것 같아요..
속된말..로 지가 뭔데 나를 평가해...{네가 뭔애길 하는건지}
세박자 님 곧 제가 찿아 뵐게요..아니면 전화라도 꼭 인사드릴겠읍니다..
많은걸 제가 배우는것 같아서...너무 감사 드렸요..

[01]
필리핀 2008.07.14 09:41  
  예전에... 총각 때...

S대 국문과 출신 아가씨랑...

바스키아 전기 영화 보러 갔는데...

중간에... 그 여자가... 졸길래...

나오자마자 헤어졌다는...

그런... 아픈 과거가 있다오... ㅜㅜ  [03]
후니니 2008.07.14 14:46  
  세박자님 의견에 흥미를 느낍니다..예술의 세계라는 것에 대하여...
예술의 힘을 말할때 자주 인용되는 파울 클레의 이말은 귀담아 들을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예술은 보이게 하는 것이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게 아니다"

아직 보이지 않는 것을'보이게한다'는 것은 우리가 너무 성급하게 유일한 가능 현실로 간주한 세계를 넓히는 것이고,우리 세계관의 변환점을 가져올 감각적인 경험을 제안하는것 아닐까요[01]
세박자 2008.07.14 14:55  
  ㅋㅋㅋ 후니니님... 저보다 식견이 높으신줄 아뢰옵니다... ^ ^[01]
세박자 2008.07.14 14:58  
  필선배님... S대라면...성, 숙, 서...로 시작하는 여대???
그 여자분은 전날 고스돕을 심하게 치셨던게 아이었던가요??? ㅡ,,ㅡ;;
돈벌자고 하신일인데... 심하셨네요...ㅋㅋㅋ[01]
다피 2008.07.14 15:14  
  예술, 미학, 전 잘 모릅니다
다만 경험한대로 보이는 것을 느끼며 이끌리는데로 관심을 가져가는 것 뿐이죠
어느것이 좋고 나쁘다는 이분법이 아닌 내가 아직 필요하거나 필요하지 않거나의 차이라 생각 합니다
예술가들은 각 개인의 모티브를 끌어내주는 역활을할 뿐 공감을 가지려고 하거나 인정받기를 원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대중성이란 것도
보이고 보이지 않는것에 차이가 아느냐 모르느냐가 아닌
느껴보았는가 아닌가에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01]
필리핀 2008.07.14 15:26  
  음... 그 여자분...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전날... 밤샘 농성해서 그랬던 게 아닌가... 싶네요... ㅡ,.ㅡ
아~ 간만에... 예술하고 싶다...[03]
후니니 2008.07.14 19:39  
 
다피님이 말씀하신 대로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부르는 Nessun Dorma<공주는 잠못이루고> - (푸치니의 Turandot3막 아리아 中)곡으로도 한번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프로로서는 최고의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아마추어로서 폴포츠도 그 곡을 잘부릅니다만...... [01]
Leona 2008.07.15 01:01  
  예술가들은 각 개인의 모티브를 끌어내주는 역할을 할 뿐
공감을 가지려고 하거나 인정받기를 원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다피님의 의견과 제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아서 잠시 덧붙이자면...
예술이라는 행위의 본질은 결국 누군가 나를 봐줬으면, 내 얘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욕망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물감, 악기, 글자...등등)과 표현 방법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엔 타인, 혹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끊임없는 시도가 아닐까요?
물론 마음 속에서 뭔가가 끓어올라 표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서
폭발하듯 뭔가를 뿜어낼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행위의 본질 역시
누군가가 봐줬으면 하는 욕망이 내재되어 있는 건 아닐까요?
소통할 의지가 없고 소통하지 못하는, 소위 '그들만의 리그'는
그저 자만과 독선과 아집의 결정체일 뿐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다피님과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던 과거 제 룸메이트는 그런 저에게
살짝 비꼬듯이 넌 너무 대중적이야. 라고 종종 말하곤 했었죠...
제게 그 말은 최고의 칭찬인데 말이죠...ㅎㅎ
대중적이라는 것은 아현동 마님이나 조폭마누라, 그리고 빈센트 반고흐 처럼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죠...폴포츠와 루치아노 파바로티 역시
대중성의 이중잣대가 아닐까 합니다...어느쪽이 됐건 누가 그것을 순수하지 못하다 비난하며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 틀린게 아니라 그저 다른 것일 뿐..      [06]
세박자 2008.07.15 13:25  
  나는... 두분의 의견에 다 찬성 !!! ^ ^

BUT---
현대미술의 생존작가중... 제가 젤로 좋아하는 애니시 카푸어...
(오늘 중앙일보에 기사가 나왔더군요...)
...의 말을 인용하오니... 잠시 예술에대한 사색에 젖어봅시다.. ^ ^

“나는 뭔가 보여주려(showing)고 하지 않는다. 나는 조각을 통해 사물이 발견되길(discovered) 바란다. 나는 조각가로서 새로운 것을 찾는데 관심이 있다”

“조각의 역사는 물질의 역사입니다. 물질 안에는 비물질적인(non-material) 속성도 있죠. 사람들은 바로 이 부분을 영적(spiritual)이라고 합니다. 인간인 우리가 예술을 통해 영적인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 이와같이 가장 동양적이며 세계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작가랍니다...[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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