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 잔 하시겠어요~~~~~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사계절 내내 정겹고 아름다운 이 초대의
말에선 연둣빛 풀 향기가 난다.
그리운 사람을 만나
설렘을 진정시키고 싶을 때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싶을 때
우리는 고요한 음성으로 "차 한 잔 하시겠어요?"
라고 한다.
낯선 사람끼리 만나
어색한 침묵을 녹여야 할 때
잘 지내던 사람들끼리 오해가 쌓여
화해의 대화를 시작해야 할 때도
우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차 한 잔 하시겠어요" 한다.
혼자서 일하다가 문득 외롭고
쓸쓸해질 때도
스스로에게 웃으며 "차 한 잔 하시겠어요?"
하며 향기를 퍼 올린다.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이 말에
숨어 있는 사랑의 초대에 언제나 "네!"
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 이해인 수녀)
.
.
.
.
.
횐님들!! 모두 잘 지내는지?!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삶 속에 머물 수 있기를 바라며...
혹시 좋은 다기와 차가 필요하다면
멋있고 좋은 다기(?!- 다들 알고 있겠지요)에
유기농 안전한 녹차(우전, 세작...), 황차(우리나라 보이차?!),
감잎차, 쑥차를 같이 마셔 볼까요???
술벙개도 좋지만 때론 좋은 차벙개도 한번 해보면 어떨까하는 맘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아트~맹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