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렇게 해봤수?? 나 해바쓰 ~~~
꿈 속에서
미친 여자가 쫓아오며 뽀뽀하자고 해서
막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다가 깼을 때
잠 깨면서 혓바닥 콱 깨물어 봤수?????
나 해봤수......... ㅡㅡ;;
이불에서 마구 뒹굴었지............
3일 동안 혓바닥 부풀어 밥도 제대로 못 먹었지....... ㅡㅡ;;
술 먹고 전봇대하고 싸워 본 적 있수????
나 있수........ ㅡㅡ;;
전봇대......
무지하게 빠르데.......
더군다나 아스팔트까지 벌떡 일어나 같이 덤비는 바람에
나 무지하게 맞았수.......
얼굴에 상처는 전치 8주 나오더구먼....... ㅡㅡ;;
욕조에서 나오다가
앞다리만 쫘악 미끄러져서
다리 찢어봤수?????
나 해봤수......
생다리를 찢어도 아파서 엉거주춤 할 판인데.....
욕조 턱에 가랑이가 콱........
누구한테 욕도 못하고 눈물만 쫘악.......ㅡㅡ;;
망치질 할 때
자기 손가락 한 번 쯤 안 찍은 사람 없을 거유........
그런데 지 손가락만 찧는 게 아니라......
그 망치로 지 이마도 동시에 찧어 봤수?????
나 해봤수....... ㅡㅡ;;
손가락 찧고 이마 찧고........
이마에 빵구나서 싸매고 다녀도
누구한테 왜 그랬는지
절대로 설명할 수가 없어 환장하겠드만......... ㅡㅡ;;
갓 백일지난 아들 놈 배 위에 올려놓고 얼르고 있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여보 이거 좀 봐...”하는데.......
정통으로 아들 놈 오줌발 입으로 들어와 봤수?????
나 있수....... ㅡㅡ;;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애를 패대기칠 수도 없고........ ㅡㅡ;;
짜장면 먹다가 사래들려 재채기해 봤수?
나 해봤수......
정말 맞은 편 앉은 사람마다
얼굴에 까만 면발 하나씩 가로질러 얹혀 있는 모습보고
웃을 수도 없고......
미안하지만 떼 줄 수도 없고.......
그런데도 나머지 그 짜장면 다 먹어봤수?????
소화 안되데.........
축구공 차다가 사람 걷어차는 건 공 좀 찬 분들은 자주 있지 일이지......
그런데 꼴대 걷어차 봤수?????
나 있수........
발목 복잡 골절........
전치 8주.......
수술하고 병원에 있는데.........
문병오는 사람마다 다--.........
“두번 다시는 축구하지마!!!!!!”
챙피해서 미치겠드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