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개 또 다른 추억을 준 우이동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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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개 또 다른 추억을 준 우이동 MT

후니니 10 495

우이동 MT에서 쏟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갑자기

총각시절 언젠가 여름휴가 때 비오는 밤 몽산포해변에서 한 여자를 두고 벌였던

연적과의 한판 술자리에서 불꽃 튀는 주량싸움에 판정패 당하고

비오는 해변에 혼자 앉아

꺼억꺼억대던 일이 생각나데요.헐~

<왜 갑자기 그런 기억이 떠올랐는지........... 원>

그래서인 가요 돌아오는 술잔 마다 않고 마시다 보니 동녘이 훤히 밝아버렸습니다

나 자신에게도 놀랐지요…….아직 쓸 만하구먼 하구요

그리고 내 주변엔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유쾌한 농담과 웃음으로 받아주던 여러분들이 있어서

그 비 오던 밤이 새삼 즐거운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 같네요.

우수광스러운 몽산포 사건처럼 …….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 들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열악한 조리시설 으로도 모든 이의 입을 즐겁게 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요

이 소중한 만남이 오래도록 갈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잘 해 보겠습니다

나의 인생은 결코 심심해선 안된다가 저의 사는 모토이걸랑요

10 Comments
세옹지마 2008.07.22 23:07  
  만나뵙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며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러다가 후니니님 홀릭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번에도 제가 먼저 나왔습니다만 다음번에는 편하게 쭈욱 달리겠습니다.[01]
버지니아 2008.07.22 23:25  
  가시는것도 못뵜네요^^
담에는 제가 지대로 함 말아 드릴께요..ㅎㅎ[01]
이츠키 2008.07.23 00:44  
  언제 버지니아님의 개다리춤은 마스타 하셨는지...?
노래방에서 색다른 모습~~ㅋㅋ[01]
정환 2008.07.23 10:26  
  아침에 갑자기 가셔서 서운했습니다..
다음에 뵈어요..^^[01]
김우영 2008.07.23 10:31  
  ㅋㅋㅋ.. 빗소리 음악소리.,. 너무 좋습니다.
그래도 제이슨큰형님께서 후니니큰형님이 계셔서 행복해 하시는것 같습니다.
자주 오세요 *^^*[01]
JASON` 2008.07.23 10:34  
  항상 밝으신 모습을 뵐 수 있어
저 또한 즐거웠습니다.
"나의 인생은 결코 심심해선 안된다."
부럽습니다.
항상 힘찬 모습을 뵐 수 있길 바랍니다.
[01]
타이킹왕짱 2008.07.23 11:23  
  정말 부럽습니다... "나의 인생은 결코 심심해선 안된다"[05]
잠신 2008.07.23 12:08  
  나의 인생은 결코 심심해선 안된다가 저의 사는 모토이걸랑요..............

이부분 절대 동감입니다^^ 같이 심심하지않게 노력하죠^^

[01]
세박자 2008.07.23 13:55  
  잘 퇴근 하셨는지요... ^ ^
먼저 퇴근해서 지송한 마음입니다... [01]
후니니 2008.07.23 14:24  
  고맙습니다...모두 모두[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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