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면 꼭 해보고 싶은 것...2
우선 카오산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하이네켄을 1병 시킨다...
그리고 얼음잔에 가득 따라서
한꺼번에 주욱 들이킨다...
캬~~~ 바로 이 맛이야...
그런데... 왜...
한국과 태국의 하이네켄은...
맛이 틀린 걸까???
물론 내입에는...
태국 하이네켄이 훨 맛있다... ^^
그리고...
꿍채남빠를 한 접시 시킨다...
일종의 새우회라고 할 수 있는
꿍채남빠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 안주이다...
거기에...
어쑤언도 한 접시 주문한다...
어쑤언은...
태국식 굴전으로...
역시 맥주 안주로 기가 막히다...
하이네켄에 꿍채남빠와 어쑤언만 있으면...
나는 부러울 게 없다...
다음날 아침에는...
한국에서는 귀한 과일인...
용과를 잔뜩 넣어서...
과일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용과 100개만 먹고 오면...
항공료가 빠진다... ^^
점심 때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태국 요리 중 하나인...
쏨땀을 먹는다...
쏨땀만 먹으면 거시기하므로...
까이양도 한 조각 시킨다...
후식으로는...
노점상표 과일도 한 봉지 잡숴주신다...
저녁에는...
카오산의 물 좋은 클럽이나...
라이브 바 순례에 나선다...
마침 그날이 일요일이라면...
무조건 쉠락으로 간다...
쉠락의 일요일 밴드는...
최고이다!!!
쉠락에서 웬만큼 놀았으면...
카오산 거리를 배회하며...
사람 구경을 해보기도 한다...
D-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