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피두 간지]]]]]]
갑자기 쏟아진 폭우 속에 생쥐된 경험은 저두 있습니다
컨버터블을 타본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일이죠
제일 기억에 남는건 눈오는 날이었습니다
목포에서 늦은시간에 출발했는데 너무나 졸려서 11월말에 오픈을하고 고속도로로 올라갔습니다
싸늘한게 잠도 않오고 딱 좋더군요
한시간쯤 달리니 하얀 눈발이 날리더군요
기분 묘했습니다
거기다 조금 있으니까 먼동까지 떠오르더군요
하지만 오픈 에어링이 적격인 달은 고작 4달쯤 입니다
물론 한 겨울에도 히팅시트가 있어서 오픈하면 춥지도 않고 정말 좋습니다
다만 주변 시선이 장난이 아니라는거....
에고 애마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