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맛집에서 북악스카이웨이까지..
연신내역 5번출구쪽에 불오징어집이 있습니다
![DSC00759.jpg](https://thailove.net/taesarang/new21/bbsimg/data/multi/1220231273471/DSC00759.jpg)
인터넷 검색에도 나오는 꽤나 유명한 맛집입니다
존경스러운 마나님이 오징어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사전정보를 입수해 놓으셨군요
![DSC00759.jpg](https://thailove.net/taesarang/new21/bbsimg/data/multi/1220231273471/DSC00759.jpg)
인터넷 검색에도 나오는 꽤나 유명한 맛집입니다
존경스러운 마나님이 오징어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사전정보를 입수해 놓으셨군요
![DSC00740.jpg](https://thailove.net/taesarang/new21/bbsimg/data/multi/1220231273471/DSC00740.jpg)
야채가 착 까라 앉으면 오징어는 몇점 안될거라는 불길한 예감이 적중했습니다
오징어나 낙지 문어같은건 살짝익었을때 먹어야 맵지도 질기지도 않죠? ㅎㅎㅎ
에게~~~~~
요만큼이 2인분이야?
후다닥 먹어치우고 밥을 볶아 먹었습니다
이 또한 배가 고팠으니까 먹지
별로 입니다
대도식당, 오첨지, 용가네처럼 막난 밥은 아니란 얘기입니다
입가심 커피나 먹자고 꼬셔서 북악스카이 웨이를 올라갔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바이크로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완전 서늘한 느낌이 드네요
눈에 거슬리는 군요
테이크 아웃 커피 판매소나 레스토랑 이름이 영문이고, 이 또한 영자 간판으로 심기를 건드리는군요
인간들아 이정도 센스밖에 없더냐
처마속 단청이 예쁜 나라
겉으론 화려하지 않지만 내실에 충실한 국민이 한국인 입니다
요런걸 외국놈들이 알기나할까요
저도 예전엔 단청 무늬나 색깔이 촌스럽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자연과 어우러짐에는 모자람이 없는 색이군요
우리것은 잊어버리고 양스러움에 너무 물들어 버린건 아닌가 생각합니다